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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하게 살면 잘산다는 거

ㅎㅎ 조회수 : 4,391
작성일 : 2025-02-20 06:36:10

엄청 유명한 의사가 있었는데 낙태가 여성의 권리라고 80년대후반부터 줄창 떠들면서 강남에 유명 산부인과 건물도 세우고 아주 잘나가던 사람의 고명딸이 하루아침에 교통사고로 갔습니다. 남들눈에는 잘나고 부자고 여성인권을 세워주고 피임과 자기결정권을 준 아주 개혁파 의사인데요 실상은 살인귀나 다름없는 사람이 의사면허갖고 계속 악행을 저질렀던 것인데

돈버는 맛에 그게 악인지도 모르고 고명딸에게는 90년대에 크리스티앙 디올 맞춤옷을 고등학생에게 입힐만큼 호의호식하며 길렀고 그딸이 갑자기 허망하게 죽었죠.

악인이 잘산다는 것은 표면만 봐서 그렇습니다. 부잔데 정신병 자식둔 사람들도 많고

부자인데 삼대가 더더더 잘사는 사람도 많은데 부자라고 다 같은 게 아니거든요.

선하게 부자된 사람들은 자식들도 그냥 편하게 잘살고 악하게 부자된 사람들은

자식들이 병이오든지 이상한 관재수가 붙어서 끝없이 돈뜯기는 일이 발생하든지 누가 돈먹는 하마이든지 자기가 아프든지 겉보기에 알수없는 일을 계속 겪으니

악하게 부자된 이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나쁜 끝이 반드시 있어요.

 

IP : 119.194.xxx.64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6:56 AM (59.14.xxx.159)

    낙태를 여자들의 권리라 했다고 악인인가요?
    전 책임지지 못 할 행동한 여자들이 악인같은데요.

  • 2.
    '25.2.20 7:00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윗댓글은 전형적인 문맥을 이해못하는 사람의 특징을 보여주는 댓글

  • 3. peaceful
    '25.2.20 7:03 AM (110.13.xxx.24)

    낙태를 여자들의 권리라 했다고 악인인가요?22222222

  • 4.
    '25.2.20 7:04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텃밭의 거름처럼 우리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사는 거예요 크게 보면 세계 지구촌이고 작게
    보면 가족이죠
    그래서 삶은 감사 그 자체죠
    원글님 말씀처럼 저도 인과응보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5. Sss
    '25.2.20 7:08 AM (121.155.xxx.24)

    그 분을 악인이라고 칭하긴 그런데
    그 자식한테도 온다는 것 인정합니다

  • 6. 논어
    '25.2.20 7:09 AM (211.48.xxx.185)

    인지 장자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인과응보는 오차는 없다. 시차만 있을 뿐'
    이라고 했습니다.
    짧은 인간사 100년 안에 안 일어나도 후대에
    누군가는 꼭 받는답니다.
    일부러 선행은 못하더라도 악행은 안 하고 살아야겠어요

  • 7. ...
    '25.2.20 7:14 A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이런말도 자식 잃은 서람에게는 못할 소리입니다.

  • 8.
    '25.2.20 7:20 AM (211.234.xxx.75)

    선하게 살아야함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딸 잃거나
    반신불수되거나
    정신병 앓는게
    악행의 인과응보라 생각하진 않아요.

    선하고 가난한 집에도 똑같이 저런 문제들
    있어요.

  • 9. 원글
    '25.2.20 7:58 AM (119.194.xxx.64)

    그분의 잘못은 낙태가 여성의 권리라고 주장하면서 수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즐기고 낙태해도 된다고 책까지 써서 대대적으로 낙태로 돈을 벌어 건물샀다는 것아죠. 수많은 살해된 낙태들이 정의를 요구하니 딸을 데려가신 겁니다.

  • 10. 원글
    '25.2.20 7:59 AM (119.194.xxx.64)

    사고로 가신 따님이 불쌍하게 희생된겁니다. 그래서 돈을 번다고 무조건 좋아할게 아니라 남에게 악한 것을 권하거나 팔아서 부자된 집에 우환이 많단 얘기에요

  • 11. 원글
    '25.2.20 8:00 AM (119.194.xxx.64)

    술집나가서 남의 가정파탄내고 사는 매춘녀들 말년이 좋던가요? 무기상인 사람이 말년이 좋냐고요. 무기상도 나라를 지키는 쪽으로 일하는 사람과 그냥 막무가내 살상무기팔아서 돈만 벌면 된다 이거는 다른거에요.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면 산스크리트 경전인가 시를 보면서 오펜하이머가 고뇌를 하죠.

  • 12. ...
    '25.2.20 8:25 AM (223.62.xxx.13)

    선하게 살아야함은 동의합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딸 잃거나
    반신불수되거나
    정신병 앓는게
    악행의 인과응보라 생각하진 않아요.22222
    큰일 날 소리네요
    사고나 병은 누구나 경험 할 수 있어요

  • 13.
    '25.2.20 8:26 AM (58.120.xxx.112)

    자식이 인과응보의 수단입니까?
    설마 그 의사가 즐기고 낙태해도 된다고
    책을 썼을 리가요..
    자식 아프고 먼저 보낸 부모는
    다 죄인인가요?
    어쩜 이런 글을 쓸 수가..

  • 14. ..
    '25.2.20 8:32 AM (14.40.xxx.165) - 삭제된댓글

    전세계 보편적인 정서인
    인과응보를 굳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이 뭔가 떳떳하지 않아서 강하게
    부정하는 것 같아요.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
    자식의 교통사고를 일반적으로 인과응보라고
    할 순 없겠지만 저 의사의 경우,
    양심이 있다면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어떤 생명이든 생명보다 소중한 가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15. ..
    '25.2.20 9:00 A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여기는 유난히 인과응보에 대한 사례만 올라오면
    인과응보는 없다 그런게 어딧냐고 부들부들거리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왜그럴까요?
    아마도 본인의 이야기라 너무 두렵기때문이란 결론이라고 봅니다
    인과응보란 없어야만 한다 라고 강하게 주장하는걸로 보인다는거죠

    많은 사람들과 많은 경우들을 보면서 살았던 60넘은 사람으로서
    죄의 값은 피하지못하더라 입니다
    너무 무서운 결과를 받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많이 봤네요ㅠ
    선하게 살아야해요
    남의 가슴에 구멍을 내는 행동은 내가족을 죽이는 결론으로 향합니다

  • 16. ㅡㅡ
    '25.2.20 9:00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친일파들 떵떵 거리고
    사는 꼴보면 잊기나 한지 싶은데요

    고해 사연은 집집마다 다 있어요
    강도만 다르지 근데 잉과응보라도 없으면
    피해자들 속 터져 두번 죽지 싶네요

  • 17. ㅡㅡ
    '25.2.20 9:06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솔까 이 땅에 친일파들 떵떵 거리고
    사는 꼴보면 있기나 한지 싶은데요

    고해 사연은 집집마다 다 있어요
    강도만 다르지 근데 그걸 잉과응보라면

    또 죄없는 인간이 있나요? 강도쎄기 다르다해도
    모르죠. 원래 자기 죄는 작게보이는 법
    한편 잉과응보가 있어야 그나마 숨쉬고 사는
    극단 방법없는 피해자들에게는 그거라도 있어야
    속 터져 두번 죽지 않기도하고

    전 그보다 자기가 기나 사주쎄 자기 건들면?
    꼭 상대가 해를 입는다는 아줌씨들이 웃겨요.

  • 18. ㅡㅡ
    '25.2.20 9:07 AM (211.234.xxx.250)

    솔까 이 땅에 친일파들 떵떵 거리고
    사는 꼴보면 있기나 한지 싶은데요

    고해 사연은 집집마다 다 있어요
    강도만 다르지 근데 그걸 잉과응보라면

    또 죄없는 인간이 있나요? 강도쎄기 다르다해도
    모르죠. 원래 자기 죄는 작게보이는 법
    한편 잉과응보가 있어야 그나마 숨쉬고 사는
    극단 방법없는 피해자들에게는 그거라도 있어야
    속 터져 두번 죽지 않기도하고...

  • 19. ㅡㅡ
    '25.2.20 9:08 AM (211.234.xxx.250) - 삭제된댓글

    전 그보다 자기가 기나 사주쎄 자기 건들면?
    꼭 상대가 해를 입는다는 아줌씨들이 웃겨요

    자아비대인지

  • 20. ㅡㅡ
    '25.2.20 9:09 AM (211.234.xxx.250)

    전 그보다 자기가 기나 사주쎄 자기 건들면?
    꼭 상대가 해를 입는다는 아줌씨들이 웃겨요

    자아비대들이죠

  • 21. ..
    '25.2.20 9:21 AM (211.234.xxx.202) - 삭제된댓글

    죄 짓고 사는 사람들의 이유나 변명은 언제나 가지가지이죠
    허나 그 끝은 반드시 오는법
    그때까지 편하게 살고자 천벌은 없다 라고 본인을 포장하겠죠

    선하게 삽시다
    그게 그렇게나 어려운건가???ㅠ

  • 22. ㅇㅇ
    '25.2.20 9:30 AM (220.89.xxx.124)

    이런 사고방식은 뒤집어 말하면
    자식이 아프거나 일찍 잃은 사람한테는 부모탓을 하게되죠
    안 그래도 힘든데 두 번 비수를 박는 사람들

  • 23. ..
    '25.2.20 9:36 AM (211.234.xxx.105) - 삭제된댓글

    자식에 대한 일이 아니어도
    천벌의 경우는 많더군요
    꼭 자식이라고 결론지을필요는 없죠

    선하게 삽시다
    그게 그렇게나 어려운가??ㅠ

  • 24. ..
    '25.2.20 9:39 AM (59.14.xxx.232)

    그 의사가 즐기고 낙태해도 된다는 출처가 어딜까요?

  • 25. ...
    '25.2.20 10:05 AM (118.235.xxx.30)

    그런 말씀 논리적으로는 오류고
    자식 잃고 큰 상처입은 부모 마음에 한번 더 비수 꽂는 말입니다.
    이런 글 쓰시는 것도 업을 쌓는 거라 생각되네요.

  • 26. 인과응보
    '25.2.20 10:08 AM (222.234.xxx.127)

    자기가 알고 저지르는 나쁜 짓 혹은
    알지도 못하고 저지르는 나쁜 짓들 조차도
    다 돌아온다고 합니다
    바꿔 말하면 자기가 하는 선한 행동들 심지어 알지도 못하고 하는 선한 행동들도
    다 돌아옵니다
    그래서 의식적으로 선하게 살라고 합니다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다면
    그래서 내가 누구에게 상처 준적은 없는지
    돌아보는겁니다
    집안에 우환이 생겼다면 자신을 크게 돌아봐야 합니다
    결국은 인생이란 것은
    나로 인해서 오는 것입니다
    내 우주의 중심은 나잖아요
    내가 죽고 사라지면 내 안에서 이 우주는 사라져버려요
    남도 없고 세상도 없어요
    내가 존재하기에 가족도 있고 타인들도 있고 세상도 있는거랍니다
    그래서 선하게 올곧게 살고 있는지 자기를 성찰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 27. ..
    '25.2.20 10:09 AM (211.234.xxx.223)

    그냥
    선하게 살면 됩니다

  • 28. ...
    '25.2.20 10:25 AM (115.22.xxx.169)

    그런성향의 무자비함과 매정함이 딱 그분야에만 작용하지않거든요.
    그렇게살았는데 잘되고 잘풀린다 하면 손을뻗는 모든행동에 그성향의 지배가 커지는거죠.
    그러다 딱 걸리는데가 옵니다.
    모든상황에서 계속 참고 다 져주면 일이 더 꼬이는 경우가 반드시있듯이.
    무자비하게 매정할때 탁 큰일이 터지는 상황도 반드시있으니까요
    게다가 전자는 그나마 사람들의 위로를 받지만 후자는 사람들도 다 떠남.

  • 29. ......
    '25.2.20 11:32 AM (211.245.xxx.139)

    나쁜 끝이 반드시 있어요.
    --------------------------------
    꼭 그렇기를 바랍니다.

    꼭 그렇기를 바랍니다. 제발

  • 30. ...
    '25.2.20 1:35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이런글...
    자식 잃은 부모에게 다시 비수 꽂는 소리입니다.
    원글님도 꼭 그 벌 받으시길.

  • 31. ..
    '25.2.20 2:08 PM (211.234.xxx.132) - 삭제된댓글

    허허허
    원글에게 보내는 저주라....
    본인에게 돌아가는걸 왜 모를꺼나

    바르게 선하게 살자는말에 이렇게나 어렵고 꼬여있고 저주까지 내리는 사람들이라니
    놀랍네요

  • 32. 윗님
    '25.2.20 6:10 PM (121.165.xxx.53)

    바르고 선하게 살자는 메시지를
    굳이 자식 잃은 부모의 사례를 들어서 전달하는 게 이상한 거예요

  • 33. ..
    '25.2.22 12:31 PM (211.234.xxx.222) - 삭제된댓글

    뭐가 무서워서
    저주글 쓴 사람은 그새 싹 지우고 사라졌네요
    본인한테 내리는 저주는 무서운가보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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