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보다 우위에 있어야 관계가 형성 되는 사람

조회수 : 2,170
작성일 : 2025-02-20 01:04:51

그런 사람이 있네요.

나보다 우위에 있어야 나를 편안하게 대하는

나의  조심스런 응원어린 말에는 일절 대꾸 안하고

본인이 행복하거나 압도적으로 좋은 일이 있을땐 세상 행복하고 천사가 되고

부러워 해주면 즐거워 하고.

긴 시간 지켜 봤는데 저랑 관계성을 이렇게 맺고 있었네요.

그러니 사이가 좋을리가.

 

누구냐면  손위 형님이예요. 

그러거나 말거나.

IP : 183.99.xxx.2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1:37 AM (154.5.xxx.56)

    저도 그런 사람이 주위에 있어요
    그런 특성이 공주과라서 그런건지 남을 배려할줄 모르는건지
    헷갈리네요
    저는 대화에서 주로 들어주는 편인데 아무리 말하는게 더 좋아도 그렇지 저한테는 궁금한것도 하나 없네요
    인간관계에 회의가 왔어요

  • 2. 돈으로
    '25.2.20 2:03 AM (66.215.xxx.42) - 삭제된댓글

    누르려는 사람 있어요. 우선 돈을 왕창써요. 그러나 호락하지 않다는걸 아는순간 숙이고 들어오더라고요.
    그런데 돈도 내가 더 많다는.

  • 3. 돈으로
    '25.2.20 2:07 AM (66.215.xxx.42)

    우선 좀(많이도 아님) 내고, 맘대로 하려는 사람. 기로 누르면 됩니다. 그냥 쓰게 냅둬요, 그럼 아까워서 환장해요 ㅎ 그럼 바닥을 보인다는. 그럼 손절하면 돼요, 바닥을 봤으니.

  • 4. 그런데
    '25.2.20 8:43 AM (136.144.xxx.178)

    ‘조심스런’ 응원어린 말이 무슨 말인가요?
    조심스럽다는 표현 자체가 신중하게 생각해서 해야 되는 말 같은데 그런 말은 차라리 안하는게 낫지 않나요?
    까딱하면 응원의 말이지만 돌려까기로 들릴 수도 있고 오해의 여지가 많아서 조심스레 한다는 뜻 같이 들립니다
    순수하게 응원의 말이라면 그냥 진심으로 하면 되는데 왜 조심스럽게 해야 되는건지..
    관계에 대한 얘기는 두 사람 말을 다 들어봐야 알 수 있는 경우가 많죠

  • 5. ..
    '25.2.20 10:27 AM (183.99.xxx.230)

    음..
    조심스런 응원이란.
    우위에 있어야 편한 사람인가? 아리까리 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얘기 했다는 말이죠.
    지금 상황이 안좋은 중인데
    (좋은일이 연달아 생겼단 얘기 듣고 ㅇㅇ아빠랑 정말 좋았다)
    괄호안에 말 한 줄 했습니다.
    여자들 기싸움에 누가 옳고 그르겠어요.
    근데 며느리 셋 항상 중심에서 편갈라
    나랑있을땐 죽어라 딴며느리 욕하고
    저랑 무슨 수로 틀어졌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그 욕하던 며느라낭 죽고 못사는 중이죠.
    저요?
    저는 그냥 있습니다.
    듣기 싫음 나가 있고
    근데
    그 형님댁이 엄청 불행한 일이 닥쳐 얄밉고 아니고를 떠나서
    온집안이 걱정 했거든요.
    그 와중
    좋은 소식이 들려
    대화 끝에 형님 좋은 소식(이것도 본인이 자랑함.나한테.) 많이 생겨서 ㅇㅇ아빠랑 정말 다행이다. 좋다. 했어요.


    뚝.
    이건 미친년이죠. 암튼 미친년 감지 했어서 거리 두기 했있는데
    불행이야 딱하지만
    그냥 알아서 사는 걸로.
    제가 목포에서 먹갈치 2마리 십만원 주고 보냈는데
    제주갈치는 토막내서 오더라.
    진공포장도 해주더라
    (머리 꼬리 내장 손질 싹 된 상태로 보냄. 토막내기 힘들다고 저 지랄)
    그냥 그래도 잘해야지.
    이런맘 싹 걷고 알아서 사는 걸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163 오후까지 한끼도 못먹었다고 하는 7 We 2025/02/20 1,921
1688162 요리 학원 다녀 보신 분 2 ..... 2025/02/20 735
1688161 이사 여러번 해보신분, 부동산 팁 좀 주세요. 8 -- 2025/02/20 1,073
1688160 80대 어르신 어떤 청바지가 편하고 좋을까요? 9 .. 2025/02/20 1,099
1688159 신종 보이스피싱 인거 같아요 11 ㄱㄴ 2025/02/20 3,595
1688158 잠옷욕심 16 욕심 2025/02/20 2,549
1688157 내란주요임무종사자가 구속취소 기각이면 뭐... 1 ... 2025/02/20 1,167
1688156 민주당이 간첩법 확대 반대하는 이유? 35 .. 2025/02/20 1,375
1688155 남편이 돈 잘벌어 형제 도우면 14 .. 2025/02/20 4,759
1688154 알레르기 비염 고친 이야기 7 ... 2025/02/20 3,015
1688153 남 이야기를 저한테 옮기는 사람 말이에요 7 .. 2025/02/20 1,209
1688152 독감보험 커피 한잔 값 한번만 내고 1년간 10만원 보장 15 현직설계사 2025/02/20 2,321
1688151 사람한테 언제 확 정 떨어지시나요 17 무명 2025/02/20 4,350
1688150 70년 생 아직 생리 합니다. 병원가봐얄까요? 14 .. 2025/02/20 3,473
1688149 윤씨 5분만에 퇴장했다는데 12 why 2025/02/20 4,050
1688148 속옷전용 천연세제 뭐가 좋나요 3 속옷세제 2025/02/20 370
1688147 지하철에서 넘어졌어요 22 .. 2025/02/20 4,158
1688146 갑자기 말투 귀엽노 30 2025/02/20 3,123
1688145 2020년 흑임자 한 봉지. 볶지 않은 .. 3 ㅇㅇ아깝다 2025/02/20 456
1688144 미더덕 냉동해도 되나요? 3 ... 2025/02/20 326
1688143 연금저축 펀드 들어놓는게 좋겠지요? 2 노후대책 2025/02/20 1,134
1688142 소나타 타고 다니는데 경차 레이 어떤가요? 7 사랑123 2025/02/20 1,320
1688141 1억 6천 투자해서.. 8년 후 9 투자 2025/02/20 4,859
1688140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는 배알도 없.. 15 L00000.. 2025/02/20 3,244
1688139 강아지가 코를 너무 골아요.ㅠ 4 hi 2025/02/20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