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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말에 남편 친구네 부부가족이 자고간대요

.. 조회수 : 20,401
작성일 : 2025-02-20 00:51:18

저희도 지방에 갈때 그 집에서

하루 신세진적 있어서 이번엔 저희가 초대했어요

 

부부와 초등 아이들 두명이구요.

 

토요일은 고깃집예약

저희집에서 회 주문해서 2차하고 자고

 

이불빨래 다 해두고..후.

 

다음날이 아침식사가 문제예요 

아침에 뭘 준비해서 먹이나요..

이주일째 고민하다가 발등에 불 떨어졌어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메뉴짜고

내일 장보러 가려구요

IP : 211.49.xxx.150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0 1:02 AM (59.7.xxx.113)

    여행 가서도 아침엔 죽 먹곤 했어요

  • 2. 간단
    '25.2.20 1:04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전날 고기와 회를 먹었으니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빵에 잼 발라서 커피와 함께 먹는 건 어떨까요.
    근데 이제 계란 후라이나 샐러드를 곁들인...

  • 3. queen2
    '25.2.20 1:04 AM (222.120.xxx.1)

    북어국 김치면 되지 않나요

  • 4. 누룽지
    '25.2.20 1:05 AM (211.235.xxx.172)

    나 죽이요.동치미

  • 5. ....
    '25.2.20 1:10 AM (24.66.xxx.35)

    전날 고기 회에 술 마시겠죠.
    그럼 다음날 아침에 국이 무조건 있어야 해요.
    무슨 국이든 해장국을 준비하세요.

  • 6. ...
    '25.2.20 1:11 AM (211.202.xxx.194)

    아침은 간단히 떡국?

    그나저나 전날 1차로 고깃집 예약하셨음,
    2차는 마른 안주와 과일, 어묵탕 정도 어떠세요?
    고기로 배 채웠는데 회가 잘 먹힐까 싶네요.

  • 7. 내취향
    '25.2.20 1:13 AM (118.127.xxx.25)

    소고기무국에 김치.

  • 8. 애들이있으니까
    '25.2.20 1:20 AM (122.32.xxx.24)

    애들 대접받는 느낌으로 햄버거 스테이크나 수제햄버거 만들어주시고
    어른들은 해장되게 국에 밥 소고기 미역국 좋네요
    아님 전날 회뜨고 남은 서더리탕정도

  • 9. ..
    '25.2.20 1:37 AM (58.122.xxx.134)

    어휴. 윗님 애들꺼 따로 어른꺼 따로ㅡ 너무 과합니다.

  • 10. **
    '25.2.20 1:37 AM (182.228.xxx.147)

    김치콩나물국 혹은 북어국에 반찬은 계란말이에 김치 정도면 충분할것 같아요.
    아쉬우면 밑반찬 한두개 정도 추가로 어묵볶음,감자채볶음 등등

  • 11. ...
    '25.2.20 1:39 AM (58.121.xxx.121) - 삭제된댓글

    고기 먹었으면 속 편하게 시락국

  • 12. ...
    '25.2.20 1:45 AM (208.98.xxx.100)

    저도 시락국에 한표.
    전날 고기먹고 아침에 또 고기 들어간 국은 별로네요.
    속 풀리고 편안한 시락국이 좋네요.

  • 13. 헤라
    '25.2.20 1:55 AM (218.238.xxx.51)

    떡국이요.사골도 좋지만 고깃국물로 힌면 해장도 되고 애들도 먹을수있고.김치만 내놓으면 끝.

  • 14.
    '25.2.20 1:58 AM (211.244.xxx.188)

    라면요! 계란 듬뿍 파 송송. 애들은 맥도날드 모닝세트! 혹시 딜리버리 되나요?

    아님 윗님 추천처럼 떡국도 좋을것 같아요.

  • 15. 원글
    '25.2.20 2:07 AM (211.49.xxx.150)

    어머 댓글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2차 메뉴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떡국 너무 좋은 아이템 같아요!
    육수 잘 해놓고 만두까지넣어서 휘리린릭
    역시 82 감동이에요ㅠㅠ엉엉

  • 16. 원글
    '25.2.20 2:08 AM (211.49.xxx.150)

    시락국이 뭘까요?
    검색해볼게요!

  • 17. 파는 콩나물국밥
    '25.2.20 2:16 AM (211.38.xxx.183)

    콩나물 국밥집 가서 콩나물국만 포장해서 냄비에 뒀다가 그대로 끓여서 먹음 어떨런지
    계란 말이랑 다른 반찬들하고 간단히
    사실은 제가 그렇게 먹어요
    전날 술 마시고 거하게 차려먹고 담날 아침에 뭐 할 기력이 없어서 ㅋ

  • 18. ...
    '25.2.20 2:16 AM (24.66.xxx.35)

    시래기국을 시락국이라고도 해요.
    사투리겠죠.

  • 19. ...
    '25.2.20 3:35 AM (49.161.xxx.218)

    애들과같이 먹으려면
    만두국이 좋네요
    김치만 있어도 되잖아요

  • 20. .......
    '25.2.20 6:36 AM (112.152.xxx.61)

    배추국도 추천드려요.
    멸치육수 진하게 내서 배추만 넣고 끓이는데
    훌훌 잘 넘어가고 아이들도 잘 먹어요.

    고춧가로랑 청양고추 다져놓은거랑 같이 내놓으면 배춧국에 고추 타먹어도 되고요.
    소고기장조림에

    계란찜이나 계란말이정도만 있으면 훌륭할 것 같아요.`

  • 21.
    '25.2.20 6:52 AM (58.140.xxx.20)

    저도 떡국추천하려고 했는데.
    아이들도 있으니 떡국.

  • 22. 매생이
    '25.2.20 6:54 AM (125.191.xxx.197)

    동전육수에 떡 넣어 끓이고
    매생이 풀고 참기름 한방울.
    간단하고 맛난데
    몸에도 좋으니 일석삼조
    매생이떡국 추천합니다

  • 23. ㅎㅎ이
    '25.2.20 7:06 AM (211.217.xxx.96)

    이건 무조건 소고기 뭇국이죠

  • 24.
    '25.2.20 7:27 AM (211.234.xxx.75)

    아침엔 그냥 국수 가볍게..

  • 25. 떡국요
    '25.2.20 7:44 AM (222.98.xxx.33)

    떡집에서 뽑은 좋은 떡살 사다가
    멸치다시마육수에 만두 몇개랑 떡국 끓이세요.
    동전육수도 괜찬고요.
    소고기로 끓여도 좋고요.
    하지만 아이들이 안 먹을지 모르니
    매생이는 넣지 마세요.

    술 마신 아침에 라면이니 빵은 속쓰려요.
    햄버거도 그렇구요.

    아님 전주식 콩나물국도 해장엔 좋지요.
    새우젓으로 간하고 계란 1개씩 올려서
    쫑쫑 대파 많이 올리고요.
    어른들은 청양 역간
    김이랑 김치 생선 구워내면 딱이지요.
    북어에 무 두부 넣은 북엇국도 해장엔 아주 좋고요.

    즐거운 만남 되세요.

  • 26. 떡만둣국
    '25.2.20 8:01 AM (58.227.xxx.39)

    아침엔 한그릇음식
    떡만둣국이요
    반찬은 그냥 김치하나


    점심은 애들위주로

  • 27. ..
    '25.2.20 8:21 AM (223.38.xxx.206)

    콩나물국에 간단히

  • 28. 000
    '25.2.20 8:48 AM (49.173.xxx.147)

    초대 손님 간단한 아침

  • 29.
    '25.2.20 10:23 AM (58.231.xxx.12)

    황태콩나물해장국 강추

  • 30. ㅇㅇ
    '25.2.20 10:44 AM (112.169.xxx.231)

    떡만두국에 김치 샐러드 과일 커피 끝!!

  • 31. 순이엄마
    '25.2.20 10:51 AM (106.101.xxx.12)

    전 무조건 누릉지에 김치

  • 32. 프리지아
    '25.2.20 10:52 AM (211.114.xxx.50)

    콩나물국 좋은데요...김치콩나물국에 간단한 반찬에 계란 후라이는 꼭 해주세요 ..술 해장엔 계란 노른자가 엄청 좋데요...

  • 33. ......
    '25.2.20 10:58 AM (182.213.xxx.183)

    집에서 가까운 콩나물 국밥집

  • 34. 아이들도
    '25.2.20 11:13 AM (58.236.xxx.72)

    아이들도 있으니 떡국2222222

    원래 캠핑가서도 아침은 떡국이 국룰이에요

  • 35. 저라면
    '25.2.20 11:18 AM (14.138.xxx.159)

    감자샐러드 하나
    들깨버섯조랭이떡국

    조랭이떡이 작어서 먹기 좋고
    버섯식감도 쫄깃~한데다가
    들깨국물이 넘 고소하고 진해서 속 든든해요.
    담아 놓으면 고급스러워 보이구요.

    울애 학교다닐 때 아침에 많이 해줬어요.

  • 36. ㅇㅇㅇ
    '25.2.20 11:57 AM (1.228.xxx.91)

    떡국이 제일 무난.
    남녀노소 다 좋아하고
    대접받는 기분도 들고
    반찬은 김치 깍두기 정도..

  • 37. ..
    '25.2.20 12:05 PM (106.102.xxx.157)

    떡만둣국에 한표
    떡국에 소고기넣든가, 만두넣든가

  • 38. 아침
    '25.2.20 12:17 PM (175.116.xxx.138)

    떡만두국요
    떡에 만두넣고 국물은 시판 사골육수
    간단하지만 고명만 올리면 차린느낌이고 아침에 먹기 부담없고요

  • 39. ....
    '25.2.20 12:24 PM (58.230.xxx.146)

    저도 떡국에 한표
    시래기국, 황태해장국, 배춧국은 안 먹는 아이들도 있어서요
    콩나물국은 먹겠지만 그럼 또 반찬을 안 할 수 없죠
    반찬 없이 김치만 있어도 충분한 떡국 당첨 좋습니다~~~~~~
    위에 얹을 고명만 예뻐도 신경 쓴듯한 느낌 나죠 매생이나 들깨 기타등등도 호불호가 있으니
    보통 많이 먹는 그냥 담백한 떡국

  • 40. ...
    '25.2.20 12:44 PM (116.123.xxx.155)

    콩나물국밥집 포장 추천요.
    깍뚜기, 김장김치, 김만 있어도 해장도 되고 충분해요.
    애들은 계란말이나 돈까스, 함박스테이크,새우튀김중 한두가지 추가하세요. 튀김류는 시중제품 사셔도 충분해요.
    내가 즐겁고 부담없어야 손님이 반가워요.

  • 41. .....
    '25.2.20 1:01 PM (211.202.xxx.120)

    애들은 그냥 비엔나소세지.계란후라이.김이면 되지 않나요

  • 42. 떡국
    '25.2.20 1:41 PM (125.133.xxx.132)

    떡국 좋네요... 저는 누룽지에 김치찌개, 계란말이라고 이야기하려고 했거든요.

  • 43. Mn
    '25.2.20 1:59 PM (59.14.xxx.42)

    누룽지. 라면. 김치

  • 44. 떡국에
    '25.2.20 2:41 PM (220.65.xxx.99)

    애들은 안먹을지도 모르니
    소시지, 김치, 김 정도 올려두시면 완벽!

  • 45. ㅇㅇ
    '25.2.20 2:41 PM (118.235.xxx.155)

    떡국 받고
    계란말이, 소시지 반찬도 있으면 좋을 거 같아요

  • 46. ㅇㅇㅇ
    '25.2.20 2:54 PM (116.42.xxx.133)

    초딩들은 미역국 좋아해요 ㅎㅎ

  • 47.
    '25.2.20 2:57 PM (1.236.xxx.93)

    시원한 동태탕, 계란말이, 시금치, 동치미, 봄동겉절이

  • 48.
    '25.2.20 2:58 PM (1.236.xxx.93)

    맛집 동태탕집 많잖아요 사뒀다가 냉장고에 넣고 아침에 대파마 숭숭 썰어 내놓는다 내가 끓인척

  • 49.
    '25.2.20 3:14 PM (183.99.xxx.230)

    만만하니 떡국요.

  • 50. 가까운
    '25.2.20 3:36 PM (223.38.xxx.97)

    해장국집 가서 사드세요
    아님 포장해오거나

  • 51. 읽자마자
    '25.2.20 3:43 PM (182.224.xxx.227) - 삭제된댓글

    떡국(or 떡만두국) 떠오름.. 일단 반찬 부담이 없음
    따로 육수 낼 필요없고 오뚜기나 동원에서 나온 사골국물 두어봉 사다가 국물을 그거로만 하면 좀 짠듯하여 물하고 1:1로 희석해도 괜찮음
    떡만 전날밤에 양푼에 물받아서 불려놓고자면 라면만큼 간단함

  • 52. 원글
    '25.2.20 3:45 PM (112.168.xxx.97)

    아이코 천사분들 너무 고맙습니다ㅠㅠㅠ
    이글이 대문에 있어서 깜놀

    집에 손님 오시는 분들 참고하시게
    절대 지우지않고 함께 공유할게요!

  • 53. 읽자마자
    '25.2.20 3:46 PM (182.224.xxx.227)

    떡국(or 떡만두국) 떠오름..
    일단 반찬 부담이 없음. 밥도 안해도 됨
    따로 육수 낼 필요없고 오뚜기나 동원에서 나온 사골국물 두어봉 사다가 국물을 그거로만 하면 좀 짠듯하여 물하고 1:1로 희석해도 괜찮음
    떡이 냉동상태라면 전날밤에 양푼에 물받아서 불려놓고 자면 라면만큼 간단함

  • 54. ㅡ,ㅡ
    '25.2.20 6:14 PM (124.80.xxx.38)

    새벽부터 문여는 국밥집에서 국밥 배달시켜서 먹었음당.
    해장할겸.. 그게 서로 부담없고 좋죠. 잠까지 자고 가는데요.

  • 55. 24
    '25.2.20 7:15 PM (118.235.xxx.189)

    아침 콩나물 국밥이나 해장국 배달. 팔팔 끓여서 그릇에

  • 56. 네네네네
    '25.2.20 7:47 PM (211.58.xxx.161)

    누룽지에 간단한반찬

    떡국

    아침부터 거창하게 먹음 부담스러우니까요

  • 57. 저도
    '25.2.20 8:37 PM (74.75.xxx.126)

    미역국에 불고기 올리려고 들어왔는데 떡만두국이 더 나을 것 같네요.

  • 58. 모모
    '25.2.20 10:31 PM (219.251.xxx.104)

    조개국에 부추송송
    재첩국에 부추송송
    황태국
    콩나물국
    시래기된장국
    김치.밑반찬서너가지
    .생선한마리굽고 끝

  • 59. ..
    '25.2.20 11:01 PM (58.121.xxx.89)

    떡국 콩나물해장국
    댓글들 다 좋네요 저도 참고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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