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선 나가지마" 시의원 요구에...오세훈 "깊은 고민"

..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25-02-20 00:43:44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366186?sid=102

오세훈 서울시장이 조기 대선 출마를 놓고 "깊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란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비례대표)은 19일 오후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제328회 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오세훈 시장을 향해 "대선 나가지 말라"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시장 행보는 장기간,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데, (오세훈 시장이) 대선을 나가면 정책들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오 시장은 "후임(시장)이 잘할 수도 있다"면서도 "임기를 다 안 한다는 것은 아니다. 시장 더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최 의원은 "새롭게 되는 시장도 시정철학이 있고, 공약이 있을 것"이라며 "또한 솔직히 오세훈 시장이 하던 정책을 후임 시장이 와서 하면 잘해도 공은 (오세훈) 시장이 가져가고, 못하면 후임 시장이 가져간다"며 정책의 지속성에 대해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을 향해 "대선 나가지 말라. 시장직에 꼭 남아달라"고 했다.이에 오 시장은 "깊은 고민을 하겠다"고 답했다. '시작한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달라'는 최 의원의 요구에 대해서도 그는 "진심으로 그렇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시정질문에선 명태균 씨에 대한 언급도 나왔다.

최재란 시의원은 "수사가 실망스럽다고 했는데, 오늘 하고 싶은 이야기 편하게 하라"며 오 시장에게 발언의 기회를 줬다.

오세훈 시장은 "답변 시간을 많이 할애할 가치도 없다"며 "사기꾼이 물건을 팔러 왔다가 쫓겨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이 쫓아내 앙심을 품고 악담과 해코지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저에 대한 음해성 기사들이 추측성으로 나오고 있는데, 저희 쪽에 물어보면 '침소봉대' 왜곡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IP : 118.235.xxx.24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20 12:48 AM (61.79.xxx.23)

    내년 지방선거엔 이길수 있고?

  • 2. ....
    '25.2.20 12:53 AM (24.66.xxx.35)

    못나오겠죠. 명씨 때문에.
    나와도 후보가 안되겠죠. 명씨 때문에.
    홍준표도 마찬가지고요. 세금으로 닮은 동상으로 주술까지 했는데.
    국힘은 김문수 거의 확정이죠.
    그럼 전광훈이 순복음를 이겼네요. 할렐루야.
    신천지는 이기는 쪽으로 붙겠죠. 아멘.

  • 3.
    '25.2.20 1:16 AM (1.177.xxx.84)

    웃기시네....안나오는게 아니라 못나오는거지. ㅋ

  • 4. ♡♡♡
    '25.2.20 1:22 AM (119.71.xxx.80)

    못 나오는거죠. 명태균이랑 고구마 줄기처럼 엮여서

  • 5. 웃기시네222
    '25.2.20 1:57 AM (76.168.xxx.21)

    국힘내부에 명태균건 애저녁에 조사해서 자료 다 쥐고 있어요.
    상대후보가 경선 때 명태균 4번 찾아가 질질 짠거부터 풀어버리면 버틸 수가 있는지?
    그래서 명태균건과 상관없는 김문수에 지금 국힘의원들이 붙은겁니다.
    나경원이 김문수 토론회 열어주고 국힘 60명이 참여한거 보니 답이 나오더만.

  • 6. 웃기시네33333
    '25.2.20 8:28 AM (114.200.xxx.141)

    쫄보 쫄리는구나
    지가 언제 남의말 들었다고

  • 7. 000
    '25.2.20 8:53 AM (49.173.xxx.147)

    오세훈 개선 못나오는 이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591 추성훈 유튜브 너무 웃겨요. 25 13:42:55 4,411
1688590 요즘 나는 솔로 보면서 드는 생각.. 9 흠.. 13:40:02 2,212
1688589 다니는 절을 옮겨야할까요 12 13:38:29 1,525
1688588 찻물에 밥말아먹는건 난생 첨해봤는데 12 ㄱㄴㄷ 13:32:35 2,822
1688587 입시를 마치며..자랑이에요 73 ㅇㅇ 13:29:58 6,264
1688586 자가인 사람들이 이사 덜 가죠? 5 .. 13:29:45 1,273
1688585 어제까지 기숙사비 납부일인데 잊어버려서 3 ... 13:23:40 1,431
1688584 알바지원한 곳에서 연락왔는데 얘기하다가 말이 없네요. 4 ........ 13:23:10 1,277
1688583 마흔에 하는 공부 6 열공 13:22:25 1,413
1688582 다들 1년 여행 경비 얼마쯤 쓰시나요 8 1년 13:21:26 1,524
1688581 박정훈 대령님 5 감사 13:19:54 1,206
1688580 2030이 윤석열대통령께 드리는 사랑의 노래 10 ,,,,,,.. 13:19:36 934
1688579 원버튼 투버튼 중 어떤 자켓 선호하세요? 2 ㅎㅎ 13:15:46 493
1688578 한국은행이 2013년이후 금을 안사는이유 47 ㅇㅇ 13:15:07 4,912
1688577 버버리 패딩은 요즘 덜 입나요? 7 13:13:01 1,558
1688576 손연재 돌찬지 한복 이뻐요 25 고급짐 13:10:40 4,519
1688575 시댁에 정수기 7 .. 13:08:12 1,054
1688574 제이미맘은 친구만날땐 어때요? 15 ... 13:07:55 2,961
1688573 노견 사료 안 먹을 때요.  15 .. 13:05:13 529
1688572 샷시유리 수퍼로이 그린하신분계시나요? 4 교체 13:04:47 391
1688571 58세 김성령,피부 비결 "피부과서 900샷 때려, 투.. 43 ㅇㅇ 13:00:01 18,035
1688570 밥할때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넣으면 맛있나요?? 6 해바라기 12:59:04 1,362
1688569 가족들이 제 생일은 까먹네요 2 12:58:08 814
1688568 김장김치가 물컹해졌는데 7 김치 12:56:49 1,131
1688567 크래미 소비기한 한달 지났는데 5 ㅁㅇㄹㅁ 12:55:32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