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인간관계가 좀 좁아요.
마음 맞는 친구들 몇명, 친언니들.
그런데 어쩌다가 사람 많이 만나는 친구의
오랜 지인을 함께 만났는데,
그사람 혼자 80%는 말하는거예요.ㅎ
한시간 넘게 차타고 강의 들으러간것도
아닌데 하루 그냥 다 날아간 느낌.
사실 남 사는 얘기 크게 궁금하지도않고.
친구, 모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대화지분 없이도 꾸준히 만나지나요?
모임도 유독 혼자 떠드는 사람 (오만거 자랑)은
꼭 있던데..
재미없어도 사람이 좋아서 유지하시겠지요?
전 글렀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