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에서 오밀조밀 쇼핑하는 여학생들 보면 엄마미소 짓게 되요.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25-02-19 23:59:59

그 나이대 한참 돈 쓰고 싶은 나이잖아요

소소한거  갖고싶은것도 많고

엄마눈에는 쓸데없어 보여도

나름 다 필요한거고,꼭 있어야하고,

대부분의 아이들이 뭐 용돈이 그렇게 풍족하겠나요?

용돈이란건 늘 부족한거죠.

그래도 거기서 화장품코너도 옹기종기 친구들과 구경하고

학용품매장에서도 자기네들 필요한 거 사는 모습,

귀엽기도 하고 좋게 보여요.

3층과 4층의 주방 살림코너에는

새내기 자취생이 신중하게 고르는 모습도 많아요.

생활비 아껴써야 하는데 저렴한 가격에 꽤 쓸만한 살림도구를 살 수 있으니

다이소 만한데가 없을테지요.

 

플라스틱이 환경오염킨다 뭐라 하지만

살림구력이 붙으니

어느게 필요없고,어느게 오래 쓸 물건인지를 구별해서 구입하는

분별력은 생기는 것 같아요.

저는 칼가는 도구가 참 좋네요.주방칼 잘 갈아져요.

그리고 욕실실내화를 좀 괜찮아보이는거로  사서 거실과 주방에서 신어요.

층간소음 없고,푹신하고 발도 안 시려워요.

 

 

 

 

 

 

 

 

 

 

 

IP : 211.109.xxx.5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0 12:15 AM (211.234.xxx.230)

    저도 그렇던데ㅎㅎ
    조카 어릴 때 다이소 데리고 가면 너무좋아했는데ㅋㅋㅋ

  • 2. *^^*
    '25.2.20 12:43 AM (58.239.xxx.110)

    저도 다이소에 애들이랑 가면 선심 쓰듯 "각자 1만원 범위에서 갖고 싶은 거 사! " 해요.
    그러면서 저는 이것 저것 담구요.
    다이소 캡슐커피, 기초화장품, 주방용품(일부)은 사랑입니다~
    특히 외국 나갈 일 있는 분들 다이소에 있는 손바닥만한 거울(뒷면에 한국화 그려져 있는 네모 모양)이나 남대문 같은 거 그려진 포스트잇 가져가시면 엄청 인기 있답니다.
    저, 다이소에서 10만원 넘게 결제해 본 여자에요 ㅎㅎ

  • 3. 플럼스카페
    '25.2.20 8:51 AM (1.240.xxx.197)

    다이소에서 에어프라이어용 나무 받침을 샀어요. 캠핑 폴딩 박스 뚜껑인데 그거 산 제 눈을 칭찬합니다.
    구석구석 보는 재미가 있어요 다이소.

  • 4. 황금덩이
    '25.2.20 9:16 AM (211.114.xxx.134)

    우리 초딩딸도 다이소를 어찌나 좋아하는지...
    가면 구경하는 재미라서 사는것도 한두개인디 재밌어해요.
    윗님 에어프라이어용 나무받침 이따 가서 찾아봐야겠어요..감사합니다~

  • 5. 플럼스카페
    '25.2.20 9:32 AM (1.240.xxx.197)

    윗님 저 이거 샀어요.

    https://prdm.daisomall.co.kr/pd/pdl/SCR_PDL_0001?pdNo=1032630&recmYn=N

    여기엔 품절로 뜨는데 동네 매장에는 많이 있더라고요.
    쓰시는 제품 사이즈 보시고 구매하셔요. 전 아이닉 오븐형 사용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83 윤 측 "尹, 한덕수 증언 보는 것 국가 위상에도 좋지.. 14 .. 2025/02/20 3,328
1686382 동네맛집 굉장히 불친절한 할머니가요 18 ..... 2025/02/20 5,912
1686381 직장에서 저녁을 배달해서 먹어야 하는경우 건강식이 뭐가 있을까요.. 6 .. 2025/02/20 940
1686380 안심액인가 가슴두근거림 효과 있나요? 5 .... 2025/02/20 864
1686379 렌즈끼면 피로한거요 5 ㅇㅇ 2025/02/20 969
1686378 얼마전 초등교사가 학원강사한테 천한주제에..라고 20 바닐라 2025/02/20 4,481
1686377 아파트 반려새 키우기 8 배고프지마라.. 2025/02/20 959
1686376 삼성전자가 나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다니 7 ㄴㄴㄴ 2025/02/20 1,822
1686375 자녀들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길 바라시나요? 11 2025/02/20 2,439
1686374 지금 축구 한일전해요 1 ..... 2025/02/20 1,074
1686373 작은 텀블러로 커피 테이크아웃 해보셨나요? 9 텀블러 2025/02/20 1,652
1686372 5월 타이페이와 삿포로 어디가 좋을까요? 5 고민 2025/02/20 843
1686371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8 청정지킴이 2025/02/20 2,292
1686370 집을 치워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7 ㅇㅇ 2025/02/20 2,227
1686369 이수지(슈블리맘) 공구하는 거 누구 따라하는 건가요? 8 재미 2025/02/20 5,031
1686368 대학생 장학금 받으면 고지서에 나오나요? 6 ... 2025/02/20 1,061
1686367 코트 라벨 뒤집어보던 선생님 16 2025/02/20 5,520
1686366 친한 친구가 다단계를 시작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3 다단계 2025/02/20 1,772
1686365 요즘 슬로우 조깅 하려니 조깅화(러닝화?)에 관심이 많아져서.... 6 ... 2025/02/20 884
1686364 굴먹고 탈난 경우 15 ㅡㅡ 2025/02/20 2,228
1686363 코스트코 플로티나 이불세트요 2 .. 2025/02/20 1,007
1686362 고기 오늘 사서, 내일먹어도 ... 5 고기기긱 2025/02/20 842
1686361 봉준호는 인간적인 매력이 넘사 10 ㅇㅇ 2025/02/20 3,593
1686360 좋은 녹차 어디서 살까요? 3 ㅇㅇ 2025/02/20 643
1686359 학원에서 아이한테 너네집은 부자잖아. 23 학원 2025/02/20 6,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