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창용 "추경 15~20조 바람직…35조? 진통제 너무 많아"

ㅇㅇ 조회수 : 926
작성일 : 2025-02-19 21:05:26

https://n.news.naver.com/article/002/0002373829?sid=101

 

정부·여당, 야당안 비판하면서도 추경으로 한 발 더…권성동 "핀셋 추경"

더불어민주당이 총액 35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추경) 예산 편성을 제안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추경 편성에는 동의했으나 규모는 감축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정부·여당 측도 추경 편성이라는 방향 자체에는 한 발 더 나아간 태도를 보였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자리에서 "지금 상태에서도 저희는 추경을 15조~20조 원 규모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앞서 '20조 원 추경이 필요하다'고 말했을 때는 지금과 같은 정치적 불확실성을 감안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같은 판단에 대해 "장기 재정건전성 등을 다 고려했다"고 밝혔다. 그는 "추경의 시기, 규모, 내용 모두 중요하다"며 다만 "추경만으로 자영업자 문제를 다 해결할 수는 없다"고 부연했다.

이 총재는 지난달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재정 투입을 통한 경기 부양이 필요하다며 15∼20조 원 규모 추경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약 1개월의 시간이 지났지만 추경 규모에 대한 의견은 그대로라는 것으로, 지난 13일 민주당이 제안한 추경 규모와는 2배가량 차이가 있다.이 총재는 야당안에 대해서는 "진통제를 너무 많이 쓰면 지금은 좋을지 몰라도 나중에 안 좋다", "적절한 양의 진통제를 써야 한다"고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올해 추경을 35조 원 규모로 한 뒤에 내년에 35조 원 이상으로 하지 않으면 성장률에 음의 효과를 주게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또 민주당이 국민 1인당 25만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사업을 추경으로 추진하자고 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이 총재는 "(예산은) 타깃을 정해서 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소비자에게 소비 쿠폰을 25만 원어치씩 나눠주는 것보다 25만 원의 몇 배에 해당하는 돈을 어려운 자영업자에게 주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IP : 118.235.xxx.1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고
    '25.2.19 9:16 PM (118.235.xxx.197)

    있네

  • 2. 물가는
    '25.2.19 9:40 PM (211.219.xxx.62)

    언제 잡을래?
    또 돈풀면 초단위로 반짝하고 뒷감당은
    소서민이 높은물가로 더욱더 소비위축
    수술없이 호흡기 ,투석기, 식염수에 영양제
    꼽고 얼마나 버틸꺼 같나!
    문통이 싸논거 윤돼가 문질러 놓고
    그다음 타자가 정리라도해야지 다음세대는 어쩌라고 오일부국이던 베네수엘라로 가나요..ㅠ

  • 3. ...
    '25.2.19 9:57 PM (183.109.xxx.16) - 삭제된댓글

    우크라이나에 쓸데 없이 돈xxxxxxxxxx....? 아프리카에 돈지날...?
    이나라 저나라 호구짓 하는거 보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044 외식 물가보다 식자재가 비싼게 문제 아닌가요? 19 쿠키 2025/02/24 2,048
1687043 친구 손절했는데요 5 절교 2025/02/24 3,288
1687042 미우새 출연 토니 어머니가 4명이라는데 6 ㅇㅇ 2025/02/24 6,484
1687041 노후에 가능한 행복하게 사는건 12 따뜻한 말 .. 2025/02/24 4,611
1687040 김연아 연기는 언제봐도..경이로워 13 ㅁㅁ 2025/02/24 2,721
1687039 공주의 규칙 7 공주들아모여.. 2025/02/24 1,591
1687038 16기 영자 22 옥순 누가 더 애정결핍 같으세요? 10 2025/02/24 1,976
1687037 시선집중] 명태균 측 "오세훈, 송OO에서 김영선에 공.. 3 2025/02/24 2,008
1687036 지금 50대 밑으로는 연금 못받을거에요. 20 ,,,,,,.. 2025/02/24 6,279
1687035 친구아들 과외비 단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8 과외 2025/02/24 1,926
1687034 동일제품 반복 구매시 가격 상승? 3 쿠팡 2025/02/24 751
1687033 린넨 혼방 소재는 후줄근해질거 뻔히 아는데 전 왜 린넨을 좋아하.. 11 .... 2025/02/24 1,272
1687032 구강호흡하는 아이 이비인후과로 가면 될까요? 3 ........ 2025/02/24 772
1687031 수선화 싹이 나고 있어요. 2 수선화 2025/02/24 696
1687030 남편옷을 잘입히고 싶어요 20 50대 2025/02/24 2,944
1687029 반품할때 영수증 외에 지불카드도 있어야해요? 5 반품 2025/02/24 716
1687028 (김창옥) 70대 노부부가 이혼하는 이유. 15 음.. 2025/02/24 7,584
1687027 매일 땅콩버터 한숟가락정도 괜찮나요? 5 ㅡㅡ 2025/02/24 1,902
1687026 급질)나이스학부모서비스에서 아이 생기부 출력 방법? 6 나이스 출력.. 2025/02/24 935
1687025 맥도날드 추천메뉴 있으세요~? 29 ㄷㄴㄱ 2025/02/24 2,292
1687024 그럼 애 없는 돌싱녀는요? 24 ㅠㅠ 2025/02/24 2,344
1687023 주위에 기독교신자가 많아요 14 .. 2025/02/24 1,662
1687022 밑에 고관절부위 통증 진료 잘보는 병원글이 없어졌는데 2 댓글 2025/02/24 427
1687021 대학병원 교수들은 6 ... 2025/02/24 1,824
1687020 양희은 선생님이 얻은 깨달음 "대부분의 명랑한 할머니들.. 43 유머 2025/02/24 18,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