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은 왜이리 쇠고기를 좋아하실까요

00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25-02-19 20:29:39

큰일있음 소고기... 집에가면 소 꼭 해주려 하시고 다른 어르신이나 회사 윗분들도 이외 고기는 질이 낮다 생각하시더라구오 

IP : 117.111.xxx.14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8:33 PM (122.38.xxx.150)

    비싸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요.
    그냥 제일 좋은 걸로 인식되어 있으니까요.
    그리고 기운없을때 소고기가 최고예요.
    특히 노인분들에겐 아주 좋아요.

  • 2. ..
    '25.2.19 8:3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돼지고기 닭고기보단 비싼게 사실이잖아요.
    다른 고기는 국내에서 흔하지 않구요.
    40대인 저부터도 소고기가 더 대접하고 대접받는 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 3. ..
    '25.2.19 8:33 PM (175.121.xxx.114)

    힘든시절의.동경하던 음식인거죠

  • 4.
    '25.2.19 8:33 PM (114.206.xxx.112)

    저도 젤 좋아해요 소고기
    살치살 새우살 안심 맛있지 않나요??

  • 5.
    '25.2.19 8:34 PM (114.206.xxx.112)

    돼지 닭 양 저도 다 먹긴 먹지만 그 소고기의 고소함은 대체가 안돼요

  • 6. ..
    '25.2.19 8:36 PM (115.143.xxx.157)

    저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를 더 좋아해서리..
    스테이크도 그냥 그래용

  • 7. 맞는 말이죠
    '25.2.19 8:37 PM (182.209.xxx.224)

    고기 안 좋아하지만 제일 질 좋은 고기 맞죠.

  • 8. ....
    '25.2.19 8:38 PM (114.200.xxx.129)

    맛있잖아요.. 전 혼자 살아서 집에서는 고기 잘 안먹는데 그래도 소고기는 한번씩 구워먹어요..
    또 어르신들 입장에서는 윗님이야기대로 힘든 시절에 동경했던 음식이기도 했겠죠..
    그러니 대접할일이 있고 그러면 소고기 부터 생각이 나시겠죠

  • 9. 소소소
    '25.2.19 8:40 PM (118.218.xxx.119)

    저희 부모님은 한달에 한두번 항상 친척집 근처에 직접 소 키워 파는 한우식육식당에서 모임을 해서 그런지 힘없다는 소리 안하시라구요
    그거 보고 노인들한테 소고기가 좋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학교 선생인 시누는 저보고 소고기 몸에 안좋다고 먹지마라네요
    제가 먹는게 아까운듯
    그래도 저는 소고기 먹을겁니다
    시댁 식구들은 식사때 돼지고기 항상 먹는데 다 고지혈에 비만입니다

  • 10. ㅡㅡㅡㅡ
    '25.2.19 8:5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맛있잖아요2222
    지금도 없어서 못 먹어요.

  • 11. 귀하게
    '25.2.19 8:57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대접하는거죠.
    저 50대 후반 소고기는 국이나 끓여먹지,
    구워먹는건 진짜 큰맘 먹어야 해주셨어요.
    부모님에 다섯형제…ㅋ
    형편이 좋은 편이라
    돼지, 닭은 아쉽지않게 먹었어도
    소고기는 특별한 날만 먹었어요.
    노인들
    등급 좋은 안심 샤또브리앙 살짝 구워드리면
    기력 차리시더라구요.

  • 12. 귀하게
    '25.2.19 8:59 PM (180.68.xxx.158)

    대접하는거죠.
    저 50대 후반
    어릴때 부모님이 소고기는 국이나 끓여주셨지,
    구워먹는건 진짜 큰맘 먹어야 해주셨어요.
    부모님에 다섯형제…ㅋ
    형편이 좋은 편이라
    돼지, 닭은 아쉽지않게 먹었어도
    소고기는 특별한 날만 먹었어요.
    숯불 피워서 직화로 구운 소고기는 진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부모님 연로해서 입맛 없다하실때
    등급 좋은 안심 샤또브리앙 살짝 구워드리면
    기력 차리시더라구요.

  • 13. ....
    '25.2.19 9:03 PM (1.229.xxx.172)

    이수나님이 동치미에서 그랬어요. 고기를 못먹고 자라 한이 맞혔다고... 어른들은 그 한이 맺혀서 그래요.

  • 14. 저희
    '25.2.19 9:05 PM (211.234.xxx.196)

    어머니 대학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돼지,닭보다는 소고기 단백질이 더 좋은 단백질이라고 소고기로 조금씩 드시라고 했대요. 그렇다고 저더러도 아이들 돼지고기 덜 먹이고(저희 아이들은 돼지가 더 맛있대요) 소고기 먹이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많이 먹으면 안좋겠지만요.

  • 15. 그거야
    '25.2.19 9:23 PM (74.75.xxx.126)

    옛날부터 고급 음식이란 인식이 각인되어서 그런 것도 있고. 병원 가면 의사선생님이 지방 적은 양질의 단백질로 약간의 소고기를 매일 섭취하시라고 하던데요.
    전 더 이해 안 가는 건 떡. 쌀이 귀한 시절에 자라셔서 여전히 떡은 특별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별맛도 없고 살찌고 값도 안 비싼데요.
    우리집 어르신은 엿, 양갱, 약과, 강정. 이에 안 좋은 한과 종류도 너무 좋아하세요. 추억의 음식인가봐요.

  • 16.
    '25.2.19 9:25 PM (114.206.xxx.112)

    떡은 식감으로 먹는거죠 저는 빵보단 떡이요

  • 17.
    '25.2.19 9:32 PM (116.37.xxx.236)

    쇠고기 먹어야 여직원들이 회식에 와요. 왜겠어요? 맛있고 비싸니까~

  • 18. 생선을
    '25.2.19 9:33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더 좋아하지만 부드러운 한우도 맛있지요
    한우 등심이나 불고기도 맛있고요
    가격부담에 콜레스테롤도 무서워서 기름기 적은 호주산 소고기만 먹다보니 한우 등심 맛을 잊었어요
    요즘은 제주산 삼치가 부드러워서 또 샀네요

  • 19. 비싸니
    '25.2.19 11:53 PM (121.162.xxx.234)

    특별한 대접이 되는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94 홍장원 보좌관이 한동훈 친구냐는 윤석열 측 2 .. 2025/02/20 2,706
1685893 건시래기 어떻게 보관하세요? 4 ㅡㅡ 2025/02/20 895
1685892 조카 데리고 살아보신분? 114 로또 2025/02/20 18,069
1685891 쿠팡 자주 시키시나요? 포장지가 박살이 났네요 8 Kiwld.. 2025/02/20 1,434
1685890 김연아 다시 올림픽 영상 9 아니벌써 2025/02/20 2,305
1685889 입매가 뵈싫군요 4 김명신은 역.. 2025/02/20 2,922
1685888 하남시청에서(정보좀..) 1 ... 2025/02/20 722
1685887 딸기를 씻지 않고 20알은 먹었어요 15 딸기 2025/02/20 7,029
1685886 암수술 후 기력없는 친구에게 뭐보내면 좋을까요? 13 lll 2025/02/20 2,890
1685885 혹시 사주에서 세대가 높다는 게.. 4 궁금해요 2025/02/20 1,364
1685884 셋이모일땐 더치 어떻게해야 편할까요? 12 12345 2025/02/20 2,829
1685883 세상에 윤석열 진짜 인간 아니네요 ㅡㅡ 38 아이스아메 2025/02/20 27,534
1685882 관리비 3 35평 2025/02/20 1,430
1685881 요즘은 블랙박스 영상 없으면 과실 확실해도 9대1이라고 해요 8 -- 2025/02/20 1,084
1685880 호텔 장기투숙 해보신분 계신가요? 6 ㅇㅇ 2025/02/20 2,068
1685879 닭백숙에 고춧가루 넣으면 어떻게 될까요? 4 .. 2025/02/20 963
1685878 코스코 하바티치즈 원래 푸른 곰팡이가 있나요? 6 코스트코 2025/02/20 2,126
1685877 10돼지 쫄았나요? 왜저리 주절대. 2 82가좋아 2025/02/20 3,260
1685876 운전할 때 겉옷은 13 ,,, 2025/02/20 1,809
1685875 도라지 까서 손질해 놓은 것 2 ..... 2025/02/20 731
1685874 부동산에서 세입자 내보내는 날 도와주시면 수고비는 얼마가 적당할.. 8 2025/02/20 1,945
1685873 오만추 유미 동주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4 ... 2025/02/20 1,761
1685872 홍장원이 무슨 Ai도 아니고.. 6 ........ 2025/02/20 4,174
168587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진보와 보수의 이념 / 도저히.. 2 같이봅시다 .. 2025/02/20 407
1685870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팁 3가지 15 ㅇㅇ 2025/02/20 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