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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순이였는데 밥으로 갈아탔어요

ㅇㅇ 조회수 : 2,324
작성일 : 2025-02-19 18:32:50

일년 넘게 샌드위치 샐러드 라떼로 연명해 왔어요

식구들은 밥 해 주고요 

저는 저녁에 외식할 때나 밥 먹고

주로 깜빠뉴 바게트 통밀 치아바타..

케이크나 버터 끈적한 빵도 종종 먹고

오십견이 와서 한의원에 가니 그냥 밥에 자연식을 해야하는 체질이라고.. 그래도 계속 먹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전혀 먹고 싶지가 않아요

냉동실에 버터랑 바게트가 가득한데 ㅎ

안 먹는 밥 하는 거 지긋지긋했는데 어느새 스르륵 밥을 하고 있어요 낼 모레 오십이라 그런가 이렇게 바뀌나요 

자연스레 배달도 외식도 커피도 많이 안 하게 됐어요 

자면서 자고 나서 속이 편해요

 

 

 

IP : 211.218.xxx.2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6:44 PM (117.111.xxx.115)

    제가 딱 그렇게 먹고살고싶어요
    샌드위치도 맛나게
    믹스커피에
    샐러드두요 근데 그거실천하기도 어려운데
    혼자시간되면 그려려구요
    통밀빵 자꾸 눈에들어와요

  • 2. ㅇㅇ
    '25.2.19 7:25 PM (119.64.xxx.101) - 삭제된댓글

    저는 죽을때까지 빵순이로 살려구요.
    빵은 종류 안가리고 세끼로 다 먹고 밥은 한달에 모임있을때 정도 한두번 먹어요.
    밥이 땡기거나 하지 않아요.나이는 54
    카피는 아메리카노 한두잔 ,라떼 한두잔 총 서너잔 먹어요.
    돈이 많이 들어 그렇지 빵 만큼 간단하고 맛있고 좋은게 없네요.
    고지혈증약 먹어서 콜레스테롤 수치는 늘 정상이구요.ㅠㅠ
    당뇨검사도 두달에 한번씩 하는데 가족력있는데도 늘 정상이네요.
    파스타 피자 말고 늘 제과점빵만 먹어요.오늘은 천칼로리나 되는 크림빵 흡입했네요.
    몸무게는 늘 55키로예요.제키엔 정상범주.
    빵을 배터지게 먹는건 아니니까 칼로리는 엄청 높은데도 살은 그닥 안찌나봐요.
    예전에 한번 60키로까지 갔을땐 밥을 많이 먹고 과식하는날이 많았거든요....
    건강빵은 눈에 안들어오고 단빵만 찾게 되네요.
    과식은 안해요.

  • 3. 저도
    '25.2.19 7:26 PM (58.182.xxx.166)

    제가 그래요.
    전 소음인 밥을 먹으면 위가 편해요..
    화장실도 잘가고요

  • 4. 저는
    '25.2.19 8:22 PM (110.70.xxx.190)

    밥만 먹다가
    갑자기 통밀빵 바게트로 식사시작했어요
    이런게 식사가 되는것도 신기하고
    밥에 비해 진짜 개간편하다는것도 넘 좋구요
    음쓰 처리도 없고 신세계가 열렸어요
    게다가 빵도 식사빵만 조금 먹는거니
    괜찮을거라고 생각하고있어요

    밥이 더 좋긴 하지만
    진짜 챙길거가 넘 많고
    냉장고가 복닥거려져요

  • 5.
    '25.2.19 8:26 PM (119.70.xxx.197)

    밥먹다가 통밀 무당 식빵 한조각씩 먹고 변비에 큰 효과보고 있어요 세상 편하구요

  • 6. ㅇㅇ
    '25.2.19 10:5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서 먹는데
    통밀가루, 소금, 물, 올리브오일 밖에 없어요.
    의외로 부드럽고 올리브오일향이 통밀속에 잘 스며들어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집에 작은 오븐이 있으면 해보세요.
    반죽을 치대는 방법 말고 접는 식으로 하면 일도 많지않아요.

  • 7. ㅇㅇ
    '25.2.19 10:5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서 먹는데
    통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올리브오일 밖에 없어요.
    의외로 부드럽고 올리브오일향이 통밀속에 잘 스며들어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집에 작은 오븐이 있으면 해보세요.
    반죽을 치대는 방법 말고 접는 식으로 하면 일도 많지않고
    무엇보다 원가비가 너무너무너무너무 저렴해요.

  • 8. ㅇㅇ
    '25.2.19 10:57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서 먹는데
    통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올리브오일 밖에 없어요.
    의외로 부드럽고 올리브오일향이 통밀속에 잘 스며들어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집에 작은 오븐이 있으면 해보세요.
    반죽을 치대는 방법 말고 접는 식으로 하면 일도 많지않고
    무엇보다 원가가 너무너무 저렴해요.

  • 9. ㅇㅇ
    '25.2.19 10:58 PM (24.12.xxx.205)

    집에서 통밀빵을 만들어서 먹는데
    통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올리브오일 밖에 안들어가요.
    의외로 부드럽고 올리브오일향이 통밀속에 잘 스며들어있어서
    정말 너무 맛있어요.
    집에 작은 오븐이 있으면 해보세요.
    반죽을 치대는 방법 말고 접는 식으로 하면 일도 많지않고
    무엇보다 원가가 너무너무 저렴해요.

  • 10. 오오
    '25.2.20 12:15 AM (211.218.xxx.216)

    그렇죠 너무 간단해서 세상 편하고
    지금은 밥도 아주 간단하게 먹어요 전에는 반찬이 많고 찌개에 국에 휴~
    저도 막거리 이스트로 빵 만든 적 있었어요!
    다시 도전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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