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알려주신대로 섬초 2키로 사서 저도 냉동실에 쟁였네요.
흙도 별로 없이 깔끔한 비금섬초가 와서 손질하고 데쳐서 짤순이로 살짝 짜고 비닐팩에 넣으니 대략 6봉 정도 나오네요. 한 봉 분량이 나물 무치면 중자 반찬통 하나 가득찰 정도요. 이 정도 나올 줄 알았음 아예 5키로 정도 넉넉히 살걸 그랬네요.
방금 데쳐서 막 나물로 무치니 신선하고 달달하니 밥도둑이네요. 아쉬워서 또 2키로 정도 더 사보렵니다.
섬초 계절이 지나가기 전 섬초 쟁일 분들, 어서들 쟁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