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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회사밑에 까페에서 저 기다린다는 데

퇴근급함 조회수 : 3,667
작성일 : 2025-02-19 17:52:10

웃겨죽겠어요.

머리하고 기다리는 중이라길래 이쁘게 했어요? 일케 물어봤는데

그름여

잘보일라구

2시간 동안 꾸몄어요

이따가 구애춤도 춰야해요

ㅇㅇ이 관심가져줄때까지여

이렇게 톡이 왔어요 

퇴근시간 기다려집니다요 ㅋㅋ

 

IP : 218.54.xxx.2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2.19 5:59 PM (220.78.xxx.44)

    귀엽다.
    저는 전업이라 가끔 남편이 점심 같이 먹자고 회사 앞으로 부를 때 가 있는데
    세상 귀찮아하며 나가거든요.
    좀 친절하게 응해야겠어요.

  • 2. 달달
    '25.2.19 5:59 PM (61.77.xxx.109)

    분위기 좋은데요

  • 3. 구애춤
    '25.2.19 6:06 PM (175.208.xxx.185)

    구애춤은 뭘까요? ㅎㅎ
    재밌는 저녁되세요.

  • 4. ..
    '25.2.19 6:20 PM (118.235.xxx.60)

    쫌 부럽다~ 쩝..

  • 5. ...
    '25.2.19 6:21 PM (211.234.xxx.248)

    ㅋㅋㅋ 애교많은 남편 좋아요 ㅋㅋㅋㅋ

  • 6. 신혼
    '25.2.19 6:29 PM (211.235.xxx.186)

    이에요?

  • 7. ㅎㅎ
    '25.2.19 6:31 PM (175.192.xxx.94)

    재미지게 사신다.
    맛난 거 드시고 데이트 잘 하세요~

  • 8. ㅇㅇ
    '25.2.19 7:46 PM (73.109.xxx.43)

    존대말 쓰세요?
    좋아보여요 ㅎㅎ

  • 9. 데이트끝
    '25.2.19 9:09 PM (180.227.xxx.173)

    머리 너무?! 귀엽게 잘랐어요;;
    아저씨라 미용실 예약하기 싫어서 돌아다니다 할머니가 하시는 낡은 가게에 아무도 없길래 그냥 들어가 잘랐대요.. ㅋㅋ 아이같이 잘랐어요ㅜㅜ
    춤은 집에 와서 제 앞에서 신나게 추었어요.
    예전에 82에 슬픈 수컷새의 살풀이춤을 올려주신 분이 계신데 그 춤이 생각났어요. 같이 봤거든요. ㅋㅋ
    모두들 좋은밤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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