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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보문고 진상들

조회수 : 3,880
작성일 : 2025-02-19 17:09:46

정말 많네요

그 앉아서 읽을수 있는 책상에 아침부터 아예 독서대랑 텀블러로 자리맡아놓고

왔다갔다 하는 사람도 많고 책에 침 묻혀가며 읽는 아저씨들 

자기 귀 안들린다고 직원한테 책 찾아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노인들..

요 며칠 아이 학용품 사랴 문제집 사랴 자주 가다보니 이런 분들 너무 자주 보여요

 그래도 직원들은 대부분 정말 친절하네요

근처에 있는 영풍하고 차원이 다름.. 

IP : 120.142.xxx.1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5:20 PM (172.225.xxx.226)

    서점에도 진상이 있군요;;;

    자기 귀 안들린다고 직원한테 책 찾아달라고 고래고래 소리 지르는 노인들..-저 매장에서 일하는데, 본인 눈 잘 안 보인다고, 하나부터 열까지 다 물어보는 할머니 있는데(가격까지 온통 다 물어보심) 정말 피곤해요ㅠ 나이 들어서 저는 그러지 말아야지 합니다;;

  • 2. 그거
    '25.2.19 5:22 PM (175.223.xxx.20)

    의자를 봉으로 해야함.

  • 3. ...
    '25.2.19 5:43 PM (182.211.xxx.204)

    에고. 도서관인 줄 아나?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알죠.
    귀 안들리는 분은 가족들이 좀 알려줘야죠.

  • 4. 과자
    '25.2.19 6:03 PM (61.105.xxx.113)

    합정 교보에서 테이블에 보온병, 음료페트병 올려놓고 가방 속에서 과자로 보이는 거 하나씩 입에 넣고 먹는 60대 아주머니가 있었어요.
    그러지 마세요, 아주머니.

  • 5. ..
    '25.2.19 6:31 PM (223.38.xxx.174)

    ㄴ 직접 좀 말하지 그랬어요 !

  • 6. 교보의
    '25.2.19 6:45 PM (117.111.xxx.121)

    호의를 못 알아주는 진상들 때문에
    정책 바꾸는 거 아닐까 걱정되네요
    스벅도 자산만만하게 정책이라며 나가다가
    못 버티고 바꿨으니..

  • 7. ㅇㅇ
    '25.2.19 7:1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할머니들 중에 눈 안 보인다고 자꾸 묻고 시키려고 하는 분들
    알고 보면 문맹인 경우 많아요. 창피해서 눈 안 보인다고 하세요.
    물론 그냥 귀찮아서 부려먹는 진상도 있겠지만요.

  • 8. ..
    '25.2.19 7:22 PM (211.36.xxx.62)

    국민 에티켓 운동 좀 했으면 합니다

  • 9. ...
    '25.2.19 7:36 PM (221.147.xxx.127)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태어나 자수성가한 교보생명 창업주
    대산 신용호 회장의 유지에 따라 이윤이 줄어도 계속
    서비스 제공하는 건데 사용자들도 에티켓 좀 지켜야죠.
    무료라고 공짜라고 해도 지켜야할 선을 저렇게 모를 수 있을까요 ㅠ

  • 10. ……
    '25.2.19 8:04 PM (175.208.xxx.164)

    맞아요
    물건 두고 자리 비우는 비매너 짓도 자주 봅니다.
    강남 교보문고..

  • 11. 강남
    '25.2.19 8:09 PM (221.149.xxx.103)

    교보 갔다가 앉을 수 있는 자리엔 죄 할아버지 ㅜㅜ. 도서관으로 가시지

  • 12. 요새
    '25.2.19 8:45 PM (211.36.xxx.39)

    도서관들이 얼마나 잘되어 있는데
    양심들이 없네요.

  • 13. 교보회장님이
    '25.2.19 8:54 PM (106.101.xxx.75)

    책 읽을 자리 넉넉하게 만들고 책 베껴쓰거나 몇시간이고 읽기만해도 절대 눈치주지 말라고 했다쟎아요. 엄청 훌륭한 분. 광화문 금싸라기땅에 수익도 안 되는 서점 연대서 그룹내에서 반대가 심했대요.

  • 14. 지나가다
    '25.2.19 9:54 PM (203.170.xxx.203)

    구입한 책 30분정도만 읽으려는데 마침 누가 일어나길래 다가가니 저만치서 어떤 아저씨가 달려오더니 가로채서 들고 있던책을 올려놓고 바로 어딘가로 가버리더라구요. 진짜 열받더라구요. 자리 맡기 금지라고되어있더만

  • 15. 그럼요
    '25.2.20 1:38 AM (218.54.xxx.75)

    대형서점에 진상 왜 없겠어요?
    서점에 진상 있는거 처음 안 분도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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