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전세집 구해 이사왔는데
한날 침대에 누워있는데
거실 바닥을 맨발로 딛는 발소리가 나더라구요
물론 식구들은 각자 자기방에.
잘못들었나 했는데 얼마후 또 그소리 들림
층간소리라 하기엔 둔탁한 쿵 이런게 아니라
정말 옆거실에 맨발로 딛는 발바닥 소리
두번정도 들렸나? 그러더니 얼마후
작은애가 발바닥소리 난다고 두번정도 그러고.
층간소음이라고 얼버무리고 넘어갔는데
얼마뒤 큰애가 지방문앞에 왔었냐고 하더라구요
안갔는데. 근데 겁먹을까봐 맞아 내가 왔다갔어 했지요
그러고는 안들렸는데 머였을까요 그소리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