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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카페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입시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25-02-19 13:56:40

아니 할짓이 없어서 그런 곳에도 거짓글을 올리나요?

다들 피가 마르는 심정일 텐데...

 

이번 주말에도 추합 전화 오느냐는 글이 올라왔어요.

자기 서울대 추합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랑 같이 제주도에 바람 쐬러 갈건데 전화 올까 신경쓰인다... 뭐 이런 내용의 글요.

 

근데 오늘이 추합 마지막 날이잖아요.

추합 기다리는 수험생 부모가 그걸 모르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수험생 아이가 그걸 모른다는 건 더 말이 안 되고요. 

더구나 서울대 추합 기다린다면서 그걸 모른다구요???

 

어떤 댓글은 개그치는 거냐고 묻고..

누군가 진짜 학부모 맞냐고 물으니 당신 자식이나 신경쓰라는 날선 댓글이 달렸더라구요.

아니 허언증도 허언증 나름이지 그런 절박한 곳에서도 그런 짓을 하다니 참 어이없었어요.

IP : 1.240.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5.2.19 2:15 PM (58.29.xxx.46)

    설마 허언증이겠어요. 그냥 애 입시에 관해 아무 관심이 없어 모르는거겠죠.
    보통은 애가 공부 잘하면 엄마가 입시정보 전문가 되지만, 그 집은 애 혼자 냅두면 잘했나보죠.
    서울대는 존심이 있어서 전화 안돌리는것도 모르는 무식이 용감이겠죠.

  • 2. 원글
    '25.2.19 2:21 PM (1.240.xxx.138)

    그래도 추합 기다리는 부모가 추합 마지막 날짜도 모르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더구나 자녀랑 같이 여행 가려고 한다고 질문 올린건데, 아이도 그걸 모를까요?
    그곳 사람들이 오해한 거면 차라리 낫겠네요

  • 3. ..
    '25.2.19 2:27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음 저건 모든걸 내려논 말투네요

  • 4. 허언증 또는
    '25.2.19 8:13 PM (1.242.xxx.150)

    추합기다리는 부모가 추합 날짜는 모르기도 해요. 추합 어떻게 발표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기도 해요. 그냥 추합이라는게 있다더라..저도 처음엔 학부모가 그러는거 이해가
    안됐는데 살다보니 별별 학부모 다있더라구요

  • 5. 원글
    '25.2.20 6:57 AM (58.29.xxx.142)

    무심한 부모의 경우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근데 서울대잖아요
    더구나 입시카페도 들락거리는 부모고 입시 마치고 자녀와 여행도계획하는 부모라니 이해가 안되는 거지요
    서울대씩이나 추합 기다리는 자녀가 이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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