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카페에도 이상한 사람이 있네요...

입시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25-02-19 13:56:40

아니 할짓이 없어서 그런 곳에도 거짓글을 올리나요?

다들 피가 마르는 심정일 텐데...

 

이번 주말에도 추합 전화 오느냐는 글이 올라왔어요.

자기 서울대 추합 기다리고 있는데, 아이랑 같이 제주도에 바람 쐬러 갈건데 전화 올까 신경쓰인다... 뭐 이런 내용의 글요.

 

근데 오늘이 추합 마지막 날이잖아요.

추합 기다리는 수험생 부모가 그걸 모르는 게 말이 안 되잖아요.

수험생 아이가 그걸 모른다는 건 더 말이 안 되고요. 

더구나 서울대 추합 기다린다면서 그걸 모른다구요???

 

어떤 댓글은 개그치는 거냐고 묻고..

누군가 진짜 학부모 맞냐고 물으니 당신 자식이나 신경쓰라는 날선 댓글이 달렸더라구요.

아니 허언증도 허언증 나름이지 그런 절박한 곳에서도 그런 짓을 하다니 참 어이없었어요.

IP : 1.240.xxx.1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5.2.19 2:15 PM (58.29.xxx.46)

    설마 허언증이겠어요. 그냥 애 입시에 관해 아무 관심이 없어 모르는거겠죠.
    보통은 애가 공부 잘하면 엄마가 입시정보 전문가 되지만, 그 집은 애 혼자 냅두면 잘했나보죠.
    서울대는 존심이 있어서 전화 안돌리는것도 모르는 무식이 용감이겠죠.

  • 2. 원글
    '25.2.19 2:21 PM (1.240.xxx.138)

    그래도 추합 기다리는 부모가 추합 마지막 날짜도 모르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더구나 자녀랑 같이 여행 가려고 한다고 질문 올린건데, 아이도 그걸 모를까요?
    그곳 사람들이 오해한 거면 차라리 낫겠네요

  • 3. ..
    '25.2.19 2:27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음 저건 모든걸 내려논 말투네요

  • 4. 허언증 또는
    '25.2.19 8:13 PM (1.242.xxx.150)

    추합기다리는 부모가 추합 날짜는 모르기도 해요. 추합 어떻게 발표하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기도 해요. 그냥 추합이라는게 있다더라..저도 처음엔 학부모가 그러는거 이해가
    안됐는데 살다보니 별별 학부모 다있더라구요

  • 5. 원글
    '25.2.20 6:57 AM (58.29.xxx.142)

    무심한 부모의 경우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하긴 해요
    근데 서울대잖아요
    더구나 입시카페도 들락거리는 부모고 입시 마치고 자녀와 여행도계획하는 부모라니 이해가 안되는 거지요
    서울대씩이나 추합 기다리는 자녀가 이에 대해 한마디도 안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101 악하게 사는 것과 인과응보 받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10 지나다 2025/02/20 1,721
1686100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4 초보발레 2025/02/20 1,761
1686099 82쿡 당부의 말씀 리마인드 5 .... 2025/02/20 758
1686098 연속혈당기에 대해 여쭙니다. 7 ㅠㅠ 2025/02/20 727
1686097 부부 합쳐 월소득 1000..저축 얼마나 하세요? 9 .. 2025/02/20 3,476
1686096 대학생 아이 턱비대칭 5 고민맘 2025/02/20 799
1686095 “저 짐승의 언어들과 시비 붙어봐야” - 광주 집회 참관기 3 ../.. 2025/02/20 1,154
1686094 면접때 자기소개는 어떤걸 얘기하나요? 1 재취업 2025/02/20 462
1686093 눈을 크게 뜨면 더 흐려지고 안보여요 4 .. 2025/02/20 861
1686092 신용카드 신청 안했는데 배달왔대요 32 신용카드 2025/02/20 4,723
1686091 맛있는 잡곡 뭐가 있을까요 8 ..... 2025/02/20 1,015
1686090 자켓하나 못사가지고 ㅜㅜ 10 ........ 2025/02/20 2,477
1686089 제사밥 먹고 잤는데 속이 편안하네요~ 1 hey 2025/02/20 1,129
1686088 대학 졸업후 오랜만에 만나보니 10 2025/02/20 3,100
1686087 목욕탕가면 뭔가 서글퍼요 14 2025/02/20 4,324
1686086 이쁜 친구에게 빈정상함 26 ㅇㅇ 2025/02/20 5,778
1686085 극장가서 보고싶은 영화가 나타났어요 6 영화관 2025/02/20 2,026
1686084 챗gpt 사용 후 변화 14 pppp 2025/02/20 3,647
1686083 광주맘 글 삭제됬나요? 7 .. 2025/02/20 1,288
1686082 감기 오려고할때 안오도록 하는 비법 있나요? 33 .. 2025/02/20 3,089
1686081 이재명 '언론유착 의혹' 건드리자 이준석 "경거망동 말.. 10 less 2025/02/20 1,396
1686080 집 안보여주는 세입자는 왜 그럴까요 18 .. 2025/02/20 2,888
1686079 2/20(목)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20 282
1686078 알뜰폰 처음 사용하려는데 도와주세요 8 ppppp 2025/02/20 1,043
1686077 촬스는 생각이 없는건가요 6 ㅎㄹㅇㅇ 2025/02/20 1,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