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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체중인데 매복치 뽑는 거 많이 고생할까요?

사랑니 조회수 : 796
작성일 : 2025-02-19 13:53:53

20대 초반 아들 심하게 저체중인데요.

( 180/48이라 군대도 4급)

세브란스에서 위아랫니 발치하기로 하고

ct, 엑스레이찍고  진통약까지 받아왔는데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무섭다고 난리네요.

신경손상 가능성, 피토하고 기절등등

가서 검사비 8만원이나 쓰고 왔거든요.

대학병원이지만 교수는 아니고 젊은 전문의선생님이에요.

 

아직 매복치가 문제되지 않고 예방 차원에서 뽑으려는 건데

정상체중되면 뽑는 게 낫겠죠?

저도 검색해보니  저체중인 경우 기절했다 해서 걱정스럽네요. ㅠㅠ

 

매복치 수월하게 빼신 분 계시나요?

IP : 14.138.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1:57 PM (114.204.xxx.203)

    우리앤 괜찮았어요
    164에 40키로

  • 2. 굳이
    '25.2.19 1:58 PM (211.234.xxx.90)

    여자아이도 아니고 남자아이가 예방차원에서 뽑을 필요가 있나요?

  • 3.
    '25.2.19 2:00 PM (118.235.xxx.160)

    사랑니 전문 치과 가서 하세요
    한달 이상 간격 2번 나눠서

  • 4. ㅡㅡ
    '25.2.19 2:01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매복치인데 왜뽑으시려요
    전 4개가 다 매복치인데 옆으로 누워있기까지해요
    하나가 옆에 이를 건드리는지
    잇몸이 붓고 아파서 뽑았어요
    누워있으니 잇몸 절개하고
    바로 나오질않으니
    잇몸속에서 조각내서
    건장한 남자 의사가 지랫대 원리로
    체중을 실어 누르다가
    혀를 건드려서 한쪽 혀가 까맣게 멍들기까지했어요
    저 45키로 나가지만 그래도 버스타고 집에왔어요
    나머지 세개는 지금도 그냥 있어요
    사랑니라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케이스인가요

  • 5. ㅡㅡㅡㅡ
    '25.2.19 2: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는 고딩때 사랑니 4개 동시발치했어요.
    마취하고 하는데 기절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너무 겁이 많은거 같은데
    심적 안정이 필요하겠어요.

  • 6. ..
    '25.2.19 2:04 PM (14.138.xxx.159)

    가는 치과마다 옆으로 많이 누워있어서 뽑으라고 했거든요.
    근데 아프거나 하질 않아서 여태 뒀는데 최근에 더 누워있어보여서
    세브란스 가니 뽑으래요.
    아이는 아프지 않으니 안 뽑고 싶다 하고, 저는 옆에 풍치생기기 전에 예방으로 뽑았으면 했구요.
    제가 충치생겨서 뒤늦게 갱년기에ㅜ뽑았어요.

  • 7. 잠실숲
    '25.2.19 2:09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가보세요. 거기가 전문공장 입니다.
    신경줄 감고있던거라서 진짜 겁냈는데, 여기서 신경닿은 뼈를 남기고 뺀다고 말해주더라고요.
    뭐 할때마다 미리 말해주니까 안심되었어요. 염증심해서 마취도 제대로 안걸려서 힘줄때마다 아파서 마취주사 계속 놓으면서 했어요.ㅠㅠ 어찌나 많이 맞았던지 다 뽑고 약국서 약 받을때는 눈물까지 통제안되고 바깥으로 다 쏟아져나옵디다. 눈에 물이 이렇게나 많이 돌아다닐줄 몰랐네요.

  • 8. 잠실숲
    '25.2.19 2:11 P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만일 가시려면 세브란스에서 찍은 엑스레이며 소견이며 다 가져가세요.
    이중으로 돈낼필요 없죠.
    세브란스에 갈 때도 일반치과에서 받았던 엑스레이 몽땅 usb에 넣어갔었어요.

  • 9. ...
    '25.2.19 2:15 PM (106.101.xxx.194) - 삭제된댓글

    뽑으려면 젊을 때 하는게 맞는것 같긴해요.
    어차피 어딜가도 신경손상 가능성 무조건 본인 싸인 받고 시작합니다.우리는 강남역 사랑이 아프니에서 뽑았는데 매복이면 또 다른 얘기네요.위아래 한쪽씩 두차례 뽑아야 겠네요.
    사랑니 전문병원은 일단 뽑을때 아프진 않아요.뽑고 나서 두시간있다가 거즈 뗄 때 피가 너무 많이 나는 게 무섭긴해요.

  • 10.
    '25.2.19 2:20 PM (220.94.xxx.134)

    180에 48이면 어디아픈건 아니죠 엄청 말랐네요 저168에 52인데도 말랐다고 난린데 저희애는 4개 다 뽑았는데 잘뽑는데가서 하세요. 집압은 무식하게 뽑고 며칠지나 피가 폭포처럼 쏟아져 난리였음 의사는 내잘못 아니라고 해서 황당 다른치아는 쪼개서 뽑고 별일없이 바로 나았어요

  • 11.
    '25.2.19 2:22 PM (220.94.xxx.134)

    다른치아는 다른병원서 뽑음 ㅋ

  • 12. 언제나봄날
    '25.2.19 3:07 PM (39.7.xxx.46)

    어머나 울 아들이랑 같어요 키와 몸무게 ㅠㅠ

  • 13.
    '25.2.19 3:33 PM (119.70.xxx.90)

    그 나이 애들 이는 자리를 덜 잡아 그런가
    매우 쉽게 빼더군요
    우리애도 엄청 겁먹었었는데 아주 수월했고
    회복도 매우 빨랐어요
    40대에 제 매복니 뺐을때와 비교하니 완전 거저먹기
    나이먹고 굳어지면 더 힘든느낌
    동네 매복니빼기로 유명한치과 갔었어요

  • 14. 원글님
    '25.2.19 3:46 PM (118.46.xxx.100)

    세브란스는 빼준다고 했나요?
    저희 아이는 수원 두 군데서 신경 손상 얘기를 하면서 안 빼줬어요.
    교정 중이라 빼는 게 좋다고 했는데, 겁나서 관찰만 하고 있어요.

  • 15. dd
    '25.2.19 5:21 PM (118.235.xxx.195) - 삭제된댓글

    제아들보다 더 저체중 처음봤어요 고2인데 174 47키로거든요 중학교때 교정하면서 체중이 너무 안붙었고 고1때 키크면서 과민성복통이 생기고 신경이 매우 예민해져서 고민이거든요 너무 저체중이라 자율신경에 이상이 생겼나싶은데 다른 문제는없나요? 저체중이라 혈액양이 부족하긴해서 피많이 흘리는건 좀 살찌고 해도 될것같긴해요 사실 피흘리는것보다도 저체중은 겁도 많고 심약해서 스트레스받으면 안되는 체질인것같거든요 저희애는 중학교때 영구치없는 유치4개 빼고 교정 3년했는데 중3때 162에 36키로 이랬고 교정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지 사춘기때부터 신경이 넘 예민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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