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간호사인데 다른일 하고싶어요 ㅠㅠ

.: 조회수 : 4,078
작성일 : 2025-02-19 12:31:44

 40대이고..

결혼전 일하다 임신하며 관두고 아이낳고 몇년은 쉬었어요. 중간중간 독감접종 알바같은거 하고.. 이제 애도 어느정도 커서(초딩 고학년) 다시 일 하고 있는데..

관절수술전문병원인데 넘 바빠요. 교대근무 자체도 나이들어서 하려니 너무 피곤하고요..

어떻게보면 교대근무가 시간이 많기도 한데 밤근무가 어린 샘들에 비해 훨씬 적은데도 하고나면 너무 힘들어서 누워만 있네요..

다른일을 좀 하고싶어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른 재주도 없고 ㅠㅠ

여기글들 보면 맘먹음 할일이 많다는데 .. 알바도 해본사람 뽑더라고요.

다들 어떻게 알바같은건 구하시는걸까요?

 

 

IP : 58.137.xxx.24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5.2.19 12:36 PM (175.195.xxx.240)

    배운 도둑질이라고 그만한 일이 없습니다.ㅎㅎ
    저도 전직 간호사입니다.

  • 2. ..
    '25.2.19 12:39 PM (58.137.xxx.244)

    전직간호사님은 혹시 다른일 해보셨나요?
    요새 몸이 힘들어그런지 생각이 많네요 ㅠㅠ

  • 3. ...
    '25.2.19 12:41 PM (106.101.xxx.21)

    교대근무 자체가 몸에 무리 많이 가죠
    교대근무 안하고 간호사로 일할 수 있는 병원 없나요?

  • 4. 아뇨
    '25.2.19 12:44 PM (175.195.xxx.240)

    지금 67세
    제 친구들 퇴직후 재취업해서 아직도 일하는 친구 있어요.
    어느 직장 다니나 다 만족하기 어렵고 끊임없이 탈출을 꿈꾸죠.

    저도 그랬고 친구들도 그랬어요.
    친구들 모이면 힘은 들었지만 보람도 있었고 가치있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긴 직장생활 고비가 있어요.
    그 고비 또 넘기면 하게 되고 그랬어요.

  • 5. ..
    '25.2.19 12:46 PM (58.137.xxx.244)

    댓글 감사합니다 ㅜㅜ고비를 잘 넘겨볼게요

    교대근무 아닌곳은 저를 안뽑더라구요^^;;

  • 6. kk 11
    '25.2.19 12:54 PM (114.204.xxx.203)

    교대 아닌 작은 병원 찾아보세요

  • 7. ..
    '25.2.19 1:02 PM (211.227.xxx.63)

    정신건강사회복지사입니다.
    사시는 지역 지자체마다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있고 간호사 채용합니다. 정신건강간호사이면 더 좋지만 일반간호사도 많이 채용합니다.
    다만 간호사 업무의 특성상 센터 행정업무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 8.
    '25.2.19 1:05 PM (118.235.xxx.211)

    간호사가 부러워요 나이들어도 할수 있는 일이잖아요
    전 대기업 기술직인데 전 톱니바퀴 부속같은 직업이라 나가면 제가 따로 할수 있는 일은 없거든요

  • 9. 저도
    '25.2.19 1:14 PM (49.169.xxx.2)

    간호사 부럽습니다.
    지방 산골자기 전문 간호대라고 갈껄
    후회...
    자격증 있는 직업이 짱이에요.

  • 10. ㅇㅇ
    '25.2.19 1:15 PM (59.17.xxx.164)

    공무원 하세요.

  • 11. QPS
    '25.2.19 1:44 PM (58.151.xxx.248)

    감염관리 같은 상근직 알아보세요
    환자안전관리료, 감염관리료 받으려면 무조건 병원에서 뽑아야 하는 상근직입니다
    내부 인원에서 배치하기도 하니 선생님 병원에도 알아보세요

  • 12. ㅡㅡㅡㅡ
    '25.2.19 2:22 PM (61.98.xxx.233)

    교대근무 없는 데로 알아 보세요.
    보건소에서 방문간호도 하고.
    할 건 많아요.

  • 13. 조카
    '25.2.19 5:44 PM (118.235.xxx.124)

    메이져안가고 교대없는 건강검진쪽으로 취업하더라구요

  • 14. sany
    '25.2.20 4:51 AM (125.240.xxx.10)

    척관병원을탈출하세요
    요즘 죄다 넘어져서 척관병원 수술많아서너무힘듬
    페이를좀 양보하면 다른곳에일자리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375 이런 게 섬망증상일까요..? 7 흑흑 2025/02/20 3,302
1688374 짜장라면에 양파-식초 듬뿍 넣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3 ..... 2025/02/20 3,538
1688373 오랜 신앙생활해보니 7 호ㅓㅕ 2025/02/20 2,519
1688372 교사이신 분들 자녀가 교사 한다고 하면~ 27 .... 2025/02/20 4,456
1688371 오늘 면접을 봤는데 넘 황당했어요ㅠ 13 시간강사 2025/02/20 6,309
1688370 결국 두유제조기 질렀어요~ 13 고심하다 2025/02/20 2,718
1688369 담석 수술하고 어지러워서 7 ㅎㅎ 2025/02/20 1,390
1688368 대딩 기숙사 못들어가요 5 갑자기 2025/02/20 2,374
1688367 제가 찾는 로맨스소설. 알려주세요. 36 찾아요 2025/02/20 2,723
1688366 구멍뚫린 맛사지 베드 7 꿀잠 2025/02/20 1,809
1688365 갤25 지문등록이 안돼요 7 싱그러운바람.. 2025/02/20 833
1688364 동아일보 칼럼 - 건희가 돌아온다고! 9 몸에좋은마늘.. 2025/02/20 3,621
1688363 도구없이(?) 떡 쉽게 만드는법 여쭙니다. 27 엄마가 간다.. 2025/02/20 2,720
1688362 이런 전기 분쇄기는 젖은 건 갈면 안 되나요. .. 2025/02/20 259
1688361 여기서 추천받은 매운쭈꾸미 먹어봤는데.. 6 ㅇㅇ 2025/02/20 2,373
1688360 은행 성분이 탄수화물인가요? 7 ........ 2025/02/20 1,169
1688359 옷에서 제일 중요한게 패턴이네요 4 옷만들기 2025/02/20 3,483
1688358 딸이 "재기하셔야죠" 말 건넸다 자기가 깜짝 31 윈디팝 2025/02/20 9,631
1688357 김용현 구속취소신청 기각 8 .. 2025/02/20 2,904
1688356 (조언절실) 교회 다니면서 치떨리게 싫은 점은요 18 싫다싫어 2025/02/20 4,855
1688355 원주 사시는분 계세요? 4 ^^ 2025/02/20 1,333
1688354 또 감량 대성공한 방시혁 27 ㅇㅇ 2025/02/20 11,155
1688353 작년에 산 금 20돈 4 ... 2025/02/20 6,514
1688352 자식이 진짜 아니다싶은 배우자감 데려오면 어떠신가요? 32 . . 2025/02/20 6,060
1688351 꼴보기 싫은 친척이 있어요 1 ... 2025/02/20 1,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