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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주부, 취업주부 제발 싸우지말고..

111 조회수 : 1,700
작성일 : 2025-02-19 11:13:44

어우렁 더우렁 사이좋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이 세상 싸울 일이 얼마나 많은데 왜들 그리..ㅠㅠ

 

열이면 열..백이면 백..다 사는 모습이 다른데

니가 그르다, 내가 옳다..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다 가정을 위해 집에서 살림하고 나가서 일하고 그러는 거잖아요.

 

어느 한쪽에 자괴감을 줘서 좋을 일이 뭐가 있을까요

주기적으로 그런 글이 올라올 때마다 마냥 안타까운 결혼 38년차 

 

 

 

IP : 119.70.xxx.17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9 11:18 AM (211.234.xxx.82)

    베스트 글이 사단인거죠.
    애초 그 분이 글 잘못쓰신거예요. 전업 문제가 아닌
    안일한 자의 결말에
    같은 부류라 쉴드친다 말도 안되는 어거지 핑계되다
    확장된거네요

  • 2. 그러게요
    '25.2.19 11:18 AM (211.176.xxx.107)

    돈 없으면 나가벌고
    돈 있으면 집에 있고
    사회생활 좋으면 나가고
    집콕이 좋으면 집에 있고~~남이사 뭔 상관??

  • 3. 그러게요
    '25.2.19 11:19 AM (1.177.xxx.84)

    왜 그런걸로 난린지 진짜 이해불가.
    각자 처한 상황이나 삶의 목표내지 방향에 맞게 각자 살면 되는거지 옳은건 뭐고 또 인정을 받니 못받니 돈이 어쩌니....에효...
    참 한심하다는 생각만...

  • 4. 제인에어
    '25.2.19 11:19 AM (221.153.xxx.46)

    여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가 탐색하는거죠
    양귀자 모순도 비슷한 내용이고
    멀리는 시몬느 드 보봐리의 위기의 여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문제 제기가 있었죠

    변화의 시기예요
    똑똑한 한국여성들이 지난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여성의 삶을 제시하려고 진통을 겪는 것입니다

    각자의 삶이 다르다는 건 서로 다 아는 바지만
    그 안에서 여성의 삶으로의 공통분모가 엄연히 존재하니까요
    이런 고민과 토론, 갈등은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여성공동체의 대안찾기로도 보이네요

  • 5. 빙고
    '25.2.19 11:21 AM (122.32.xxx.106)

    괜히 갈라치기 하는거죠
    젤 중요한건 당사자 부부 아닐까요

  • 6. 건전한 토론필요
    '25.2.19 11:22 AM (112.133.xxx.134) - 삭제된댓글

    사이좋게 산다는 거
    누군가는 참고 산다는 거 아닐까요?
    좋은게 좋은거지 한 사람 희생하면 되는 그런 마인드
    윗분 말대로 여성으로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봐야 되요.
    각자의 경험에 따른 글들을 읽어보면 누군가는 답을 찾겠죠.

  • 7.
    '25.2.19 11:25 A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어제 베스트 글은 글쓴이와 그집 남편이 싸워야 할 문제 같은데
    딴집 여자들끼리 전업이니 취업이니 옥신각신 할 일인지...
    집집마다 알아서 형편껏 살고 있으니
    자기 앞가림이나 잘 하고 삽니다.

  • 8. ....
    '25.2.19 11:27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이번 일은 와이프 전업인 집의 남편이
    각자 벌어서 살자고 해서 시작된거에요

    각자 알아서 할 일이라며
    남편이 전업 하라고 하는데 무슨상관이냐면서

    각자 벌자는데 부르르 욕하고 앞,뒤 다른 맥락으로
    불 짚힌거구요

  • 9. ...
    '25.2.19 11:33 AM (1.222.xxx.117)

    이번 일은 와이프 전업인 집의 남편이
    각자 벌어서 살자고 해서 시작된거에요

    각자 알아서 할 일이라며
    남편이 전업 하라고 하는데 무슨상관이냐면서

    각자 벌자는데 부르르 욕하고 앞,뒤 다른 맥락으로
    불 붙게 한거구요

  • 10. ......
    '25.2.19 11:34 AM (110.9.xxx.182)

    남자들끼리는 이런얘기 안할텐데
    왜 이러는거예요?
    워킹이 일해서 전업 돈주는거 아닌데요.
    각자 알아서 하는거지
    뭐 이래라 저래라..

  • 11. 저도 한마디
    '25.2.19 11:36 AM (211.114.xxx.19)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둘 다 잘못이라는 말인데요
    베스트 글 경우는 아내는 안일하고 대처를 못했고(여러 시그널이 있었을텐데요)
    남편은 잔인해요. 아내가 일을 했으면 한다고 미리 말을 하고
    또 2달이 아니고 최소 사회에 나갈 준비기간은 1년은 줘야지요
    자격증을 따도(요양보호사나 간호조무사,한식조리사등) 시간과 돈이 필요합니다
    평생 아이들 엄마로 부인으로 산 사람에게 잔인합니다.진짜 아내와 잘살길 바랬다면
    접근 방식이 치명적이예요.제가 그 부인이라면 저는 이혼하고 간병인이라도 할 것같고
    두번다시 남편 얼굴을 안볼꺼예요.아이들이 안타깝지만 지금은 내한몸 추스리고 아이들은 성인이니 나중에 생각할꺼예요

  • 12. ...
    '25.2.19 11:39 A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여기는 전업 수가 많은 사이트인데
    주기적으로 전업 후려치고 논다,무가치하다,하는 일 없다
    나가서 돈 벌어라 는 글이 올라오는 이유가 뭔가요?
    특히나 여기 노령화되서 40대~60대 전업들 많은데 참...
    남편이 집안 일 신경 안쓰고 나가 일하게 남편과 합의하고
    전업 된 분들도 많을텐데...이제사 이러면 참 자괴감 느끼겠어요

  • 13. 111
    '25.2.19 11:41 AM (119.70.xxx.175)

    여기에서도 댓글로 싸우지 마세요..ㅠㅠ

  • 14.
    '25.2.19 11:45 AM (112.216.xxx.18)

    남편은 바른 말 했고 부인이 멍청하고 안일했다

  • 15. ...
    '25.2.19 11:47 AM (121.171.xxx.103)

    다 남을 가르치려 드니까요.
    그냥 남의 삶을 그냥 두고 보면 되는데
    충고는 내가 그 사람 인생을 책임 질 수 있을때 하는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그냥 입만 나불거리는 거구요.
    입만 터는거 누가 못하나요.
    남의 삶 얼마나 안다고 다른 사람의 삶에 가타부타 떠드는지.
    남이 다 옳다 말해도 내가 싫으면 그만인것을...

  • 16. ...
    '25.2.19 12:05 PM (39.125.xxx.94)

    대부분 가만히 있는 전업한테 도발하던데요
    불행한 워킹맘인지 남자인지 모르지만.

    피해주는 것도 없는데 잘 사는 전업들 갖고
    왜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 17. ㄱㄴ
    '25.2.19 12:30 PM (121.142.xxx.174) - 삭제된댓글

    걍 생계형 워킹녀들이 경제를 책임져주는 남편이 있는 전업이 질투나서 그러죠. 자기들은 그만두면 나가라고 눈치주고 달달볶는데. 웃기게도 확신에 차서 전업들은 결국 변심한 남편한테 버림받는다 무슨 절대공식처럼 말하는데 그럼 자기들은 병나서 벌어논돈 다 쓰고 누워있음 기본경제도 책임져주지 않는 남편이 안버리겠어요? 제일 먼저 버림받겠죠. 4대 전문직빼고..기본적으로 경제를 책임져주지 않으려는 자기들 남편을 탓해요. 괜한 전업 머리채 잡지말고.. 제 주변엔 사돈의 팔촌까지 남편에게 버림 받은 전업은 없어요. 서로 맡은 자리 존중하며 잘들 삽니다.

  • 18. ...
    '25.2.19 12:41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베스트 글 처럼
    기본적인 전업일 않으려는 아내 책임 질 필요없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무슨 핑계를 애 낳은값이니 뭐시
    그리고 외벌이는 생계형 아닌 줄 아는 남일인냥 말하는것도
    코메디인데

    당장 남자가 안벌어다주면 자기 밥벌이도 안되는게 현실인 글 올리고 전업 부러워 까는거라는 전제 자체가 정신승리에
    워킹맘 머리채 잡고 흔들고 있네요

    돈이없어서 잘 모르나본데 돈은 다다익선이라고 많은수록 좋은법 전업 질투는 비슷한 수준들끼리나 하세요

  • 19. ...
    '25.2.19 12:42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베스트 글 처럼
    기본적인 전업일 않으려는 아내 책임 질 필요없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무슨 핑계를 애 낳은값이니 키운값 운운해요
    그리고 외벌이는 생계형 아닌 줄 아는 남일인냥 말하는것도
    코메디인데

    당장 남자가 안벌어다주면 자기 밥벌이도 안되는게 현실인 글 올리고 전업 부러워 까는거라는 전제 자체가 정신승리에
    워킹맘 머리채 잡고 흔들고 있네요

    돈이없어서 잘 모르나본데 돈은 다다익선이라고 많은수록 좋은법 전업 질투는 비슷한 수준들끼리나 하세요

  • 20. ...
    '25.2.19 12:43 PM (1.222.xxx.117)

    그렇게 따지면 베스트 글 처럼
    기본적인 전업일 않으려는 아내 책임 질 필요없는거 아닙니까? 거기에 무슨 핑계를 애 낳은값이니 키운값 운운해요
    그리고 외벌이는 생계형 아닌 줄 아는 남일인냥 말하는것도
    코메디인데

    당장 남자가 안벌어다주면 자기 밥벌이도 안되는게 현실인 글 올리고 전업 부러워 까는거라는 전제 자체가 정신승리에
    워킹맘 머리채 잡고 흔들고 있네요

    돈이없어서 잘 모르나본데 돈은 다다익선이라고 많은수록 좋은법 질투는 비슷한 수준들끼리나 하는거죠. 착각도 가지가지

    무능력자들이 나대니 꼴불견 이게 진심이네요

  • 21. 보니까
    '25.2.19 2:23 PM (14.5.xxx.38)

    분기별로 한번씩 올려서 일부러 싸움을 만들더군요.
    거기 댓글 달며 싸우는 사람들보다
    현실에서는 다들 자기 살기 바쁘고, 각자 가정에서 최선을 다해 사느라
    별로 신경 안써요.

  • 22. 또 빛삭
    '25.2.19 2:29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방금도 돈 안벌어다 주는 남편 둔 여자들 질투다
    괜한 머리채 잡고있다 등등
    온갖 시비 쓰던 댓글이 빛삭 했네요

  • 23. 또 빛삭
    '25.2.19 2:34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방금도 돈 안벌어다 주는 남편 둔 여자들 질투다
    괜한 머리채 잡고있다 등등
    온갖 시비 쓰던 댓글이 빛삭 했네요
    이러니 남은 댓글 이상해지고

  • 24. 또 빛삭
    '25.2.19 2:48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방금도 돈 안벌어다 주는 남편 둔 여자들 질투다
    생계형 외벌이들이 머리채 잡고있다
    내주변 왈왈왈
    온갖 시비 쓰던 댓글이 빛삭 했네요
    이러니 남은 댓글 이상해지고 싸움나죠

  • 25. 또 빛삭
    '25.2.19 2:49 P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방금도 돈 안벌어다 주는 남편 둔 여자들 질투다
    생계형 외벌이들이 머리채 잡고있다
    내주변 왈왈왈
    부들부들 시비 댓글이 빛삭 했네요

    이러니 남은 댓글 이상해지고 싸움나죠

  • 26. 또 빛삭
    '25.2.19 2:51 PM (1.222.xxx.117)

    방금도 돈 안벌어다 주는 남편 둔 여자 질투다
    생계형 맞벌이들이 머리채 잡고있다
    주변운운 부들부들 되며 시비 댓글 빛삭 했네요
    이러니 남은 댓글 이상해지고 싸움나죠

    가만있는데 머리채 잡힌게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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