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 조회수 : 4,441
작성일 : 2025-02-19 08:25:04

한쪽눈이 언제부턴가 일부가 뿌옇게 안보이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어요. 50대중반이라 백내장이 빨리 오나보다 생각하다 안과가서 검진받으니 녹내장이래요. 검진당일은 정신없어 문의도 못드렸는데 어찌 관리해야 할까요? 안좋은 일은 왜 한꺼번에 오는지...그냥 삘리 죽고 싶어요.

IP : 39.7.xxx.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25.2.19 8:30 AM (112.153.xxx.59)

    40대중반 진단받고 5년째 진료받고 있어요.
    1년마다 진료받는데 얼마전 병원가니 진행 안되고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정해진 시간에 약 잘 넣으시고 운동 하시면 진행 안되고 유지하실거에요. 넘 절망하시지 않으시길 바라요..

  • 2. 작은변화
    '25.2.19 8:41 AM (59.10.xxx.5)

    50살 넘으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면 안 되겠더군요. 내 건강 내가 지키지 않으면 무너져요. 녹내장 환우들이 많은 카페 있으면 가입하시면 도움이 될 거 같은데.....

  • 3. 저도
    '25.2.19 8:59 AM (182.219.xxx.35)

    50대 중반인데 십년째 치료 받고 있어요
    유명 안과 전문의 계신 병원 다니면서 관리하고 평소에 녹내장에 나쁜 습관들 안 하려고 노력해요 엎드려 잔다던가 머리에 피가 쏠리게 한다던가 그리고 어두운 곳에서 핸드폰을 보면 안돼요
    제일 중요한 건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안약 빠뜨리지 않고 매일 매일 넣고 관리해야 합니다
    10년 동안 관리했더니 시야가 살짝 좁아졌지 크게 나빠지지 않았어요

  • 4. 녹내장도
    '25.2.19 9:09 AM (118.235.xxx.243)

    평소 관리만 잘하면 괜찮다고 해요.

  • 5. ...
    '25.2.19 9:14 AM (39.125.xxx.94)

    저도 49살에 녹내장 진단받았고 지금 5년째인데 한쪽이 살짝 나빠졌지 잘 유지하고 있어요.

    안압 올라가지 않게 주의하고
    머리쪽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산책 등 유산소운동하고
    편두통도 안 좋으니까 있으면 고치구요

    무엇보다 안약 잘 넣구요

  • 6. 저는
    '25.2.19 9:22 AM (121.136.xxx.50)

    안과 정기검진에서 아주 초기에 진단받았습니다.

    눈 주변 안와뼈 주위 맛사지와
    눈찜질팩으로 따뜻하게해서 혈액순환 잘 되도록 했는데~~지금 컨디션 좋습니다.

  • 7. 녹내장
    '25.2.19 9:23 AM (211.234.xxx.29)

    환자도 콘택트렌즈 낄수 있나요?
    못끼겠죠?ㅠ
    콘택트렌즈 장기 착용자라 늘 안질환이 걱정됩니다.

  • 8. 30대
    '25.2.19 9:35 AM (39.7.xxx.157)

    후반에 녹내장 진단받았어요.
    안약 하루 두번 넣으며 살고 있어요.
    다른데 안좋은 분들 약먹고 연고 바르고 살 듯.
    평상시엔 큰 불편 없이 사는데 수술하거나 신체 컨디션 안좋으면 기가 막히게 안통이 와요.

    참 동네 안과에서 녹내장 검사만 하지 마시고 큰데서 타 검사도 하세요.
    친구 아버님 오랫동안 정기적으로 녹내장 진료받으셨는데 한쪽 눈 실명되심. 황반변성으로... 딸이 보니 자꾸 젓가락질을 엉뚱한데 하셔서 알았다고.
    따로 의뢰를 안해서 의사가 기계적으로 녹내장 약만 줬대요.
    시력 검사만 했어도 알았을텐데 의사가 딱히 관심없으면 놓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489 생활비 반반 보고 든 생각 20 ... 2025/02/19 4,545
1687488 무선 주전자 물 따르는 부분 어떤걸 사야 1 자꾸 흘러 2025/02/19 297
1687487 [단독]조지호 “尹, 6차례 전화해 국회의원 체포 닦달” 4 ... 2025/02/19 2,994
1687486 호수공원 진입로에서 노상방뇨하는 할아버지....... 10 노상방뇨 2025/02/19 1,371
1687485 무료공연 정보요 ~ 르벨 클라리넷 앙상블 현대백화점 목동점 2... 3 클라리넷 2025/02/19 589
1687484 성수영기자의 메리 카사트 그림 이야기 4 전업 취업 2025/02/19 437
1687483 저희가 외벌이인 이유는.. 8 ... 2025/02/19 3,212
1687482 "대통령 지시" 1번으로 하달, 선관위 침탈.. 5 xiaome.. 2025/02/19 1,444
1687481 가난하고 능력없음 결혼 하는게 맞아요 21 뱃살 2025/02/19 3,509
1687480 효과 있나요? 1 엘보 2025/02/19 349
1687479 소고기적 만들때 들기름 어울리나요? 1 한결나은세상.. 2025/02/19 206
1687478 제가 교사라면 직장가지란 말대신 진짜 해주고 싶은 말. 68 솔직히 2025/02/19 13,939
1687477 뒤늦게 파스타에 빠졌는데요 6 dd 2025/02/19 1,725
1687476 사주 아시는 분 얘기 나눠요 10 .. 2025/02/19 1,446
1687475 지하철안 통화 5 라라 2025/02/19 1,258
1687474 도시락 막싸고 있어요 7 111 2025/02/19 1,588
1687473 종아리 마사지기(안마기) 사용해보신분 계신가요? 12 .... 2025/02/19 1,004
1687472 재활pt받으시는분 계실까요- 복습법 11 ㅡㅡ 2025/02/19 744
1687471 나는 전업 14 나는전업 2025/02/19 3,063
1687470 배고플 때 소리 10 2025/02/19 757
1687469 배우자상속시 빚은 미리갚아도될까요. 2 푸른바다 2025/02/19 1,051
1687468 김찌찌개 비법 있으세요? 21 15년째초보.. 2025/02/19 3,295
1687467 12, 1, 2, 3 1년의 3분의 1을 골치를 앓으며 4 .. 2025/02/19 544
1687466 크로스 가죽 가방 하나 사고 싶은데요. 닥스 50만원돈 하네요.. 5 큰아들 2025/02/19 1,182
1687465 국힘은 파시즘 정당이죠 13 0000 2025/02/19 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