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기폐경 병원 추천해주세요.

daf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25-02-18 23:20:36

 

20대부터 조기폐경인 30대 여성입니다. 키와 체중은 보통입니다  163에 50키로 정도요. 다이어트는 안합니다.

지방이라 지역 내분비내과에서 수년전 20대시절 저기폐경 진단을 받았었는데요.

  그렇게 몇년 우울한 마음을 한켠에 안고 살다보니 이상한 일을 발견했어요. 생리를 4개월 정도 하던 1번의 시기가 있었는데요. 그때 마음에 잘 맞던 전남친과 연애시기였습니다. 헤어지면서 딱 생리가 멎더라고요. 그렇게 다시 3년간 폐경 상태입니다.

 

  50대에 폐경이 되고나서도 잠시 생리하듯 그런거같아요. 우연히 겹친 거같긴 한데요.

 

서울 큰병원에도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어느병원에 가면 좋을지 예약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112.152.xxx.18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1:23 PM (220.78.xxx.253)

    병원 가시려는 목적에 따라 추천 병원이 달라질듯 하네요

  • 2. 지금은
    '25.2.18 11:25 PM (70.106.xxx.95)

    차라리 대학교수가 개원한 규모 큰 산부인과를 찾으시는게 나을거에요
    주요 큰 병원들은 지금 위중한 수술환자들도 대기중이에요

  • 3. daf
    '25.2.18 11:26 PM (112.152.xxx.183)

    산부인과인가요?

    저는 내분비내과라고 생각해서 병원 추천 부탁드렸는데, 목적이 중요하군요.

    그냥 건강하고 정상적이 되고 싶습니다.

  • 4. ..
    '25.2.18 11:33 PM (220.78.xxx.253)

    조기퍠경 관리를 위한 호르몬 복용이 목적이면 동네 산부인과
    혹시 임신 출산이 목적이면 난임병원이요
    20대에 폐경진단 받으면서 아무 검사도 안하고 설명도 못들으셨나요?

  • 5. 일단
    '25.2.18 11:34 PM (70.106.xxx.95)

    대형 산주인과 가면 검사 쫙 하고 알려줄거에요
    결과 보고 내분비과가 필요하면 그쪽으로 보내줄거고요

  • 6. 갱년기클리닉
    '25.2.18 11:34 P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내분비내과와 산부인과내 조기폐경 전문 및 갱년기클리닉이 다 있는 큰병원으로 가심 좋을거 같아요.
    조기폐경은 호르몬치료와 골다공증 케어를 같이 해야합니다.
    뇌하수체나 다른 쪽 검사는 하신건가요?
    원인이 없는 경우엔 크리멘같은 센 호르몬제를 먹으면서 골밀도검사도 하고 그래야할거 같아요. 아울러 결혼과 임신을 생각하신다면 난소가 제기능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을때 난자 냉동도 생각해보시구요. 우선 amh 검사해서 난소나이 체크부터 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7. daf
    '25.2.18 11:37 PM (112.152.xxx.183)

    Mri 찍고 전두엽 이상은 없는거 확인했고요.

    뇌하수체 검사도 했어요. 성선자극호르몬수치가 아주 낮았고요.

    갱년기 클리닉 추천해주신분 감사합니다. Amh 검사 알아보겠습니다

  • 8. ㅇㅇ
    '25.2.19 12:30 A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지금 50대시면 조기폐경 아니에요

    어쨌든 산부인과 영역입니다

  • 9. 지긍
    '25.2.19 7:08 AM (222.119.xxx.51)

    지금30대이신거죠?50대아니고

  • 10. daf
    '25.2.19 10:24 AM (112.152.xxx.183)

    약간 쓰리네요 ㅠ
    30대입니다

  • 11. 조기폐경
    '25.2.19 5:51 PM (121.131.xxx.63) - 삭제된댓글

    2-30대에도 심심찮게 나타나는게 조기폐경이에요.
    그동안 몸이 상할만큼 원글님 엄청 스트레스 받거나 힘든 일이 있으셨을거라 추측해봅니다.
    꼭 치료받으세요. 아직 30대라 몸이 버텨주는거에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쯤 보통의 여자들이 서서히 여성호르몬이 저하되는 시기쯤 되면 이른 갱년기 증상이 덮쳐올 수도 있어요. 그 시기에 한 5년간 너무너무 아팠는데 지나고 보니 딱 50대 전후 심한 갱년기가 온 사람들이랑 제 증상이 비슷했더라구요. 좋은 의사 만나서 적절한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원글님 지병에 대한 사람들말에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조폐는 몸도 힘든데 꼭 주변 사람들의 훈수나 잘 알지도 못하는 말들에 상처받기 쉽죠.
    다들 어딘가는 한군데씩 다 아프고 그렇게 사는게 인생인거 같아요. 힘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084 이런 게 섬망증상일까요..? 7 흑흑 2025/02/20 3,438
1686083 짜장라면에 양파-식초 듬뿍 넣어 먹었더니...몸에 어떤 변화가?.. 3 ..... 2025/02/20 3,713
1686082 오랜 신앙생활해보니 6 호ㅓㅕ 2025/02/20 2,669
1686081 교사이신 분들 자녀가 교사 한다고 하면~ 25 .... 2025/02/20 4,727
1686080 오늘 면접을 봤는데 넘 황당했어요ㅠ 13 시간강사 2025/02/20 6,619
1686079 결국 두유제조기 질렀어요~ 11 고심하다 2025/02/20 3,002
1686078 담석 수술하고 어지러워서 6 ㅎㅎ 2025/02/20 1,483
1686077 대딩 기숙사 못들어가요 5 갑자기 2025/02/20 2,558
1686076 제가 찾는 로맨스소설. 알려주세요. 35 찾아요 2025/02/20 2,997
1686075 구멍뚫린 맛사지 베드 7 꿀잠 2025/02/20 1,913
1686074 갤25 지문등록이 안돼요 5 싱그러운바람.. 2025/02/20 935
1686073 도구없이(?) 떡 쉽게 만드는법 여쭙니다. 24 엄마가 간다.. 2025/02/20 2,887
1686072 여기서 추천받은 매운쭈꾸미 먹어봤는데.. 6 ㅇㅇ 2025/02/20 2,487
1686071 은행 성분이 탄수화물인가요? 7 ........ 2025/02/20 1,262
1686070 옷에서 제일 중요한게 패턴이네요 4 옷만들기 2025/02/20 3,701
1686069 김용현 구속취소신청 기각 8 .. 2025/02/20 3,004
1686068 (조언절실) 교회 다니면서 치떨리게 싫은 점은요 17 싫다싫어 2025/02/20 5,081
1686067 원주 사시는분 계세요? 3 ^^ 2025/02/20 1,461
1686066 또 감량 대성공한 방시혁 25 ㅇㅇ 2025/02/20 11,650
1686065 자식이 진짜 아니다싶은 배우자감 데려오면 어떠신가요? 32 . . 2025/02/20 6,366
1686064 인도네시아가 이름을 잘 지은 이유 5 .ㅇㅇ. 2025/02/20 3,304
1686063 올리브영 인생 추천템 3탄 > 궁금하신점 답변은 여기에 57 코코몽 2025/02/20 9,470
1686062 대전 알려주신분들께..감사드리며 12 ... 2025/02/20 2,614
1686061 지금 폰으로 MBTI 해봤어요 (INFP-T) 18 Mbti 2025/02/20 2,051
1686060 尹 "빨리 직무 복귀해 세대통합의 힘으로 대한민국 이끌.. 36 ㅇㅇ 2025/02/20 6,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