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로운 전업이 부러웠던 기억

조회수 : 3,344
작성일 : 2025-02-18 23:03:28

전업하면 그냥 그때가 떠올라요.

 

아이 낳고 육아휴직 3년 쓰고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어린이 집 갈 나이가 되면 

나는 복직해서 계속 힘들 예정이였어요 실제로 힘들었고요. 반면  동네 전업 엄마는 아이가 어린이집 가니 자유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문화센타  다니고 운동 다니겠다는 그 여유로움...

부.럽.다.

 

나름 여자 최고 직업이라는 직업을 가졌어도

난 정년 이후에는 여유로와 져요 ㅠㅜ

IP : 66.41.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1:16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안부러워요
    맨날 여유잇어 뭐하게요
    카페서 온갖 아줌마들 몰려다님서 별시덥잖은 소리늘어넣는거 들음 한심해보이고 남편들이 불쌍.

  • 2. 나비
    '25.2.18 11:19 PM (124.28.xxx.72)

    그 분은 원글님을 부러워하고 있었을 거예요.

    정년 이후에는 그 모든 것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시고 건강하세요.

  • 3. ㅇㅇ
    '25.2.18 11:48 PM (133.32.xxx.11)

    여자 최고 직업이 뭘까

  • 4. 교사
    '25.2.19 12:49 AM (14.50.xxx.208)

    교사 아닐까요?

  • 5. ...
    '25.2.19 3:39 AM (39.7.xxx.81)

    각자 사정이 다르죠..
    저는 아이낳고는 겉보기엔 멀쩡한데 몸이 계속 안좋아서
    아이 몇년 보육하고 어린이집 보내놓은 시간내내
    잠만 잤었어요. 자도자도 몸이 안풀려서...
    주변에서 아무도 이해못했고. 당시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 둘째 또 낳고.. 에휴
    요즘 여자들 아이 안낳는거 백번 이해하고요.

    근데 주변에 보면 되려 워킹맘들이 전업맘을 가장 싫어하는거같아요.

  • 6. ㅇㅇ
    '25.2.19 7:20 AM (58.29.xxx.46)

    애가 하나였나보죠. 저 전업인데 애 하나 어린이집 보내도 둘째 끼고 있었어요.
    큰애 초3되서 드디와 5교시 맨날 하는구나 할때 작은애 두살터울 입학했어요. 다시 아침 9시에 학교 데려다주고 12시반에 데려오는 생활 시작.
    둘 다 늦게 오는 초등 고학년 되고서야 드디어 자유 얻었어요.
    저는 그 즈음부터 시모 병수발 시작되서 결국 복직 못하고 나이 오십 되었네요.

  • 7. 카페에
    '25.2.19 7:43 AM (117.111.xxx.121)

    앉아서 남이사 뭔소리를 하건 그게 왜 시덥잖아요?
    님은 안 시덥잖은줄 아시죠?
    알고보면 님도 시덥잖아요
    너무 부정적이시다
    솔직히 전업이 부러우니 꼴보기 싫은 거잖아요

  • 8. 살아보니
    '25.2.19 8:13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 9. 살아보니
    '25.2.19 8:18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명문대 나와서 전업주부하니 자괴감. 외벌이의 한계.
    직장 다니니 시간적 여유없는 것 불편. 바쁜 꿀벌되어 번 아웃.

    자녀가 있다면 주당 며칠 일하는 페닥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음.

  • 10. 살아보니
    '25.2.19 8:20 AM (175.223.xxx.162)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전업주부. 명문대 나와 주부하니 자괴감. 외벌이의 한계.
    직장맘은 시간적 여유없는 것 불편. 바쁜 꿀벌되어 번 아웃.

    자녀가 있다면 주당 며칠 일하는 페닥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음.

  • 11. 장기하
    '25.2.19 8:30 AM (58.234.xxx.182)

    여유로운 전업,고소득 워킹맘이나 돼야 서로 부럽죠
    그외는 그닥

  • 12. 싫어요
    '25.2.19 8:41 AM (175.223.xxx.162)

    여유로운 전업도 싫어요.
    성취도 발전도 없는 삶이라 이거 하려고 공부 열심히 했나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659 추합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33 추합 2025/02/19 1,113
1686658 추합기도부탁드립니다 30 삼수생맘 2025/02/19 901
1686657 입. 주변이. 얼얼하다 7 점순이 2025/02/19 825
1686656 저희 아들 추가합격했습니다. 38 ... 2025/02/19 6,588
1686655 최상목 “지방 미분양 아파트 3000호 매입···4.3조 철도 .. 18 ㅇㅇ 2025/02/19 3,108
1686654 조기대선 민주당 갈라치기 3 분열 2025/02/19 513
1686653 등록금 0원 이체가 안돼요 11 Q 2025/02/19 3,422
1686652 회의용 간식 추천해주세요. 6 오늘의고민 2025/02/19 977
1686651 연애 리얼리티쇼 나오는 여자분들 3 ㅁㅁㅁ 2025/02/19 1,934
1686650 로보락도 정보보안 '구멍'… 계열사에 무단 제공 논란 2 기사 2025/02/19 947
1686649 임대사업자 등록하고 임대주고 있는데 재계약은 주인쪽에서 거부할 .. 7 .... 2025/02/19 815
1686648 물에 빠져 본적 있으세요? 16 000 2025/02/19 2,346
1686647 오늘은 더욱 자게에 더 맴돌게 되네요. 3 .. 2025/02/19 1,157
1686646 Bouchard 초콜렛 어떤가요 2 ,, 2025/02/19 924
1686645 김동연 어이없네요 말도 진짜 못하던게!! 38 뒤통수라니 2025/02/19 6,388
1686644 다이소에서 식물도 파나요? 5 ..... 2025/02/19 924
1686643 과카몰리 매일 먹어도 괜찮겠죠? 공간 2025/02/19 421
1686642 혹시 수녀님 계세요? 4 ㄱㄴ 2025/02/19 2,048
1686641 회사에 일하시는 분 두분이 도시락을 냄새나는걸 드세요 140 2025/02/19 21,823
1686640 과 한 직장에서 십수년만에 다시 만났거든요. 14 과거 썸남 2025/02/19 3,154
1686639 71년생 시력저하 ㅠ 4 에휴 2025/02/19 2,826
1686638 브랜드가 궁금해요 2 패딩 2025/02/19 617
1686637 유시민 매불쇼 오늘 진짜 대박입니다 49 2025/02/19 15,147
1686636 영등포역 근처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16 오꿍이 2025/02/19 961
1686635 지수는 서양에선 반응이 좋던데 21 .. 2025/02/19 3,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