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유로운 전업이 부러웠던 기억

조회수 : 3,296
작성일 : 2025-02-18 23:03:28

전업하면 그냥 그때가 떠올라요.

 

아이 낳고 육아휴직 3년 쓰고

아이가 어느정도 커서 어린이 집 갈 나이가 되면 

나는 복직해서 계속 힘들 예정이였어요 실제로 힘들었고요. 반면  동네 전업 엄마는 아이가 어린이집 가니 자유시간이 많이 늘어나서 문화센타  다니고 운동 다니겠다는 그 여유로움...

부.럽.다.

 

나름 여자 최고 직업이라는 직업을 가졌어도

난 정년 이후에는 여유로와 져요 ㅠㅜ

IP : 66.41.xxx.2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1:16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전 별로 안부러워요
    맨날 여유잇어 뭐하게요
    카페서 온갖 아줌마들 몰려다님서 별시덥잖은 소리늘어넣는거 들음 한심해보이고 남편들이 불쌍.

  • 2. 나비
    '25.2.18 11:19 PM (124.28.xxx.72)

    그 분은 원글님을 부러워하고 있었을 거예요.

    정년 이후에는 그 모든 것을 즐겁게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시고 건강하세요.

  • 3. ㅇㅇ
    '25.2.18 11:48 PM (133.32.xxx.11)

    여자 최고 직업이 뭘까

  • 4. 교사
    '25.2.19 12:49 AM (14.50.xxx.208)

    교사 아닐까요?

  • 5. ...
    '25.2.19 3:39 AM (39.7.xxx.81)

    각자 사정이 다르죠..
    저는 아이낳고는 겉보기엔 멀쩡한데 몸이 계속 안좋아서
    아이 몇년 보육하고 어린이집 보내놓은 시간내내
    잠만 잤었어요. 자도자도 몸이 안풀려서...
    주변에서 아무도 이해못했고. 당시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서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러다 둘째 또 낳고.. 에휴
    요즘 여자들 아이 안낳는거 백번 이해하고요.

    근데 주변에 보면 되려 워킹맘들이 전업맘을 가장 싫어하는거같아요.

  • 6. ㅇㅇ
    '25.2.19 7:20 AM (58.29.xxx.46)

    애가 하나였나보죠. 저 전업인데 애 하나 어린이집 보내도 둘째 끼고 있었어요.
    큰애 초3되서 드디와 5교시 맨날 하는구나 할때 작은애 두살터울 입학했어요. 다시 아침 9시에 학교 데려다주고 12시반에 데려오는 생활 시작.
    둘 다 늦게 오는 초등 고학년 되고서야 드디어 자유 얻었어요.
    저는 그 즈음부터 시모 병수발 시작되서 결국 복직 못하고 나이 오십 되었네요.

  • 7. 카페에
    '25.2.19 7:43 AM (117.111.xxx.121)

    앉아서 남이사 뭔소리를 하건 그게 왜 시덥잖아요?
    님은 안 시덥잖은줄 아시죠?
    알고보면 님도 시덥잖아요
    너무 부정적이시다
    솔직히 전업이 부러우니 꼴보기 싫은 거잖아요

  • 8. 살아보니
    '25.2.19 8:13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 9. 살아보니
    '25.2.19 8:18 AM (175.223.xxx.162) - 삭제된댓글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명문대 나와서 전업주부하니 자괴감. 외벌이의 한계.
    직장 다니니 시간적 여유없는 것 불편. 바쁜 꿀벌되어 번 아웃.

    자녀가 있다면 주당 며칠 일하는 페닥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음.

  • 10. 살아보니
    '25.2.19 8:20 AM (175.223.xxx.162)

    전업주부 10년
    풀타임 직장맘 12년

    다 장단점이 너무 큼.
    전업주부. 명문대 나와 주부하니 자괴감. 외벌이의 한계.
    직장맘은 시간적 여유없는 것 불편. 바쁜 꿀벌되어 번 아웃.

    자녀가 있다면 주당 며칠 일하는 페닥 정도가 적당한 것 같음.

  • 11. 장기하
    '25.2.19 8:30 AM (58.234.xxx.182)

    여유로운 전업,고소득 워킹맘이나 돼야 서로 부럽죠
    그외는 그닥

  • 12. 싫어요
    '25.2.19 8:41 AM (175.223.xxx.162)

    여유로운 전업도 싫어요.
    성취도 발전도 없는 삶이라 이거 하려고 공부 열심히 했나 싶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295 2/20(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0 258
1688294 상대방 기분나쁘지 않게 충고하는 방법은 15 2025/02/20 2,376
1688293 저녁으로 떡볶이 배달 시켰어요. 8 00 2025/02/20 1,881
1688292 50이상이신분들 남편에게 어떻게 대하세요? 4 독서 2025/02/20 2,618
1688291 은제품 관리 잘하시는 82님들~ 6 ........ 2025/02/20 861
1688290 전화 차단하면 상대가 알아요? 2 차단 2025/02/20 1,580
1688289 유세린 나이트크림과 아이크림 어떤가요? 4 코스트코 2025/02/20 812
1688288 윤 측 "尹, 한덕수 증언 보는 것 국가 위상에도 좋지.. 15 .. 2025/02/20 3,265
1688287 동네맛집 굉장히 불친절한 할머니가요 19 ..... 2025/02/20 5,745
1688286 직장에서 저녁을 배달해서 먹어야 하는경우 건강식이 뭐가 있을까요.. 6 .. 2025/02/20 879
1688285 안심액인가 가슴두근거림 효과 있나요? 5 .... 2025/02/20 798
1688284 렌즈끼면 피로한거요 5 ㅇㅇ 2025/02/20 912
1688283 얼마전 초등교사가 학원강사한테 천한주제에..라고 21 바닐라 2025/02/20 4,342
1688282 아파트 반려새 키우기 8 배고프지마라.. 2025/02/20 889
1688281 삼성전자가 나보다도 세금을 적게 내다니 8 ㄴㄴㄴ 2025/02/20 1,759
1688280 자녀들 결혼은 어떤 사람과 하길 바라시나요? 11 2025/02/20 2,306
1688279 지금 축구 한일전해요 1 ..... 2025/02/20 1,026
1688278 작은 텀블러로 커피 테이크아웃 해보셨나요? 9 텀블러 2025/02/20 1,566
1688277 5월 타이페이와 삿포로 어디가 좋을까요? 5 고민 2025/02/20 758
1688276 끌올) 얌체같은 지인이 본인은 모르는데 8 청정지킴이 2025/02/20 2,202
1688275 집을 치워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8 ㅇㅇ 2025/02/20 2,152
1688274 이수지(슈블리맘) 공구하는 거 누구 따라하는 건가요? 8 재미 2025/02/20 3,367
1688273 대학생 장학금 받으면 고지서에 나오나요? 7 ... 2025/02/20 980
1688272 코트 라벨 뒤집어보던 선생님 16 2025/02/20 5,347
1688271 친한 친구가 다단계를 시작했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5 다단계 2025/02/20 1,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