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준표, 명태균 의혹에 “이준석과 같이 왔길래 나가라 한 게 전부”

..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25-02-18 20:27:08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91062?sid=100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대해 “명태균 같은 여론조작 정치 브로커 따위와는 어울린 일도 없고 관계도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홍 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지검이건 특검이건 나는 상관 없으니 샅샅이 조사해 보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명태균의 허세와 거짓에 놀아나는 일부 찌라시 언론 보도 때문에 혹시나 하면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거 전혀 없으니 걱정 마라”라고 당부했다.

명 씨의 변호를 맡고 있는 남상권 변호사는 지난 13일 한 방송에 출연해 홍 시장이 2014년 경남지사 선거 때 지인들로부터 20억 원을 빌리고 법정한도를 초과해 선거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홍 시장은 선거비용 중 일부를 차용했으며 당선 후 선거비용을 보전 받은 즉시 차용한 채무를 전액 변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선거비용을 차용해 조달하는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공직선거법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남 변호사가 자신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창원지검에 고발했다.

홍 시장은 “얼마나 나올게 없으면 얼치기 변호사 시켜 10년이나 지난 경남지사 선거비용에 대한 거짓 인터뷰도 시키겠냐”라면서 “수만통의 황금폰에도 내 목소리,카톡 한자도 없으니 민주당도 폭로 할게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명 씨를 만난 것은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과의 대담 때가 전부라고 했다.

홍 시장은 “명태균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1년 6월 우리 당 전당 대회 때 도와달라고 대구 수성을 사무실에 같이 찾아 왔길래 명태균은 나가라고 하고 이 대표와 단독 면담 10분 한 게 명태균과 관련된 전부”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그때도 명태균이 여론조작이나 하는 정치 브로커인줄 알고 있었다”라면서 “허세와 거짓말, 사기와 여론 조작으로 점철된 가짜 인생이 나라를 뒤흔드는 것은 참으로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IP : 118.235.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태균 이준석
    '25.2.18 8:31 PM (118.235.xxx.150)

    참 안타깝네요
    ㅎㅎㅎㅎㅎ

  • 2. ...
    '25.2.18 8:38 PM (171.98.xxx.200)

    ㅋㅋㅋ 그래서 명절날 선물 보냈냐?

  • 3.
    '25.2.18 8:41 PM (210.99.xxx.82)

    물귀신 작전

  • 4. ㅍㅎㅎ
    '25.2.18 8:54 PM (175.214.xxx.36)

    근데 왜 운전면허증 곁들인 차용증 나옴?

  • 5. ㅎㅎ
    '25.2.18 8:58 PM (118.235.xxx.84)

    그럼 차용증은 언제썼어?

  • 6. ..
    '25.2.18 9:17 PM (59.9.xxx.163) - 삭제된댓글

    지극히 논리적인 해명인데
    이에 홍시장은...
    이 중간부분은 안읽나봄.

    명씨한테 놀아나는게 신기..
    말투만봐도 사기꾼인거 딱티

  • 7. 이사람은
    '25.2.18 10:15 PM (210.222.xxx.250)

    특활비 문제도 있지않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469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5 2025/02/19 2,486
1686468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5 ㅇㅇ 2025/02/19 3,207
1686467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11 궁금 2025/02/19 2,471
1686466 오늘 영하 7.7 이네요 2 .. 2025/02/19 3,912
1686465 어젯밤 숙면했어요 6 -.- 2025/02/19 3,394
1686464 베트남면이 선물들어왔는데요. 요리법모르겠어요 7 베트남면요리.. 2025/02/19 874
1686463 이준석 -조선 기자는 cbs 보다 더 심하네요 3 하늘에 2025/02/19 2,084
1686462 민노총 간부 찐 간첩이네요. 31 .. 2025/02/19 3,931
1686461 도대체 (ㅇ) 도데체(x) 5 .. 2025/02/19 456
1686460 화장실찾아헤매는 꿈 7 내년환갑 2025/02/19 1,992
1686459 낯선 동네 작은 집 이사가기 9 ... 2025/02/19 2,823
1686458 영등포 양평 코스트코옆 빅마켓 있지 않았나요? 7 ..... 2025/02/19 1,649
1686457 걱정많은 성격 무던해지고 싶어요 17 고민해결 2025/02/19 3,447
1686456 당췌 이 시간에 안자고 깨어있는 님들은 31 . . . 2025/02/19 5,065
1686455 영양제 베르베린 주문했는데 4 오는중 2025/02/19 1,096
1686454 가끔놀러오는 동네 지인이 잔소리 7 살림 2025/02/19 3,450
1686453 이하늬는 참 이미지가 좋았는데 29 2025/02/19 12,203
1686452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부산) 10 오페라덕후 .. 2025/02/19 1,361
1686451 이시간에 윗층안방에서 골프공소리 5 새벽 2025/02/19 1,887
1686450 간절한 마음으로 12 저도 2025/02/19 1,632
1686449 이지아 父, 친일파 김순흥 땅 두고 분쟁…'사문서위조 전과'도 .. 46 ... 2025/02/19 5,087
1686448 재수생아들 추합전화 꼭 받고싶어요 37 우리 2025/02/19 1,896
1686447 집평수와 월급 묻나요? 15 ㅇㅇ 2025/02/19 3,751
1686446 저 지금 호텔인데 술취한 사람이 문열어 달래요ㅠ 어떻게 고소하나.. 61 ㅠㅠ 2025/02/19 14,328
1686445 간호사 자격증으로 취직 할수 있는곳? 6 질문 2025/02/19 2,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