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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

바람 조회수 : 5,070
작성일 : 2025-02-18 20:21:16

서울 토박인데 8년전 지금의 경기도 이 동네로 이사왔어요

일단 우리 동네는요,

어딜 가나 조용하고 고요해요

목소리가 크지않고 청소년들은 욕을 안해요

 

이전 서울 살 때는 심한 욕들을 대화속에 주고받는걸 많이 봤는데

여기 10대들은 어쩜 이렇게 귀엽고 범생이스러운지.

버스에 있어도 대화하는 내용이 소소하고 귀염귀염합니다.

 

이 동네 분들은 컴플레인도 잘 안한다고 해요

네일샵이든 미용실이든 가면 민도가 좋아서 장사하기 편하다는 말들을 곧잘 듣습니

다.

 

동네 사이 사이로 천이 흐르고 도로도 넓직넓직합니다.

대신 9시만 되도 다들 집에 들어가버리는지 식당들도 일찍 문을 닫아요

 

가끔은 시골에 사나 싶습니다 ㅋ

 

 

 

 

 

IP : 1.238.xxx.10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25.2.18 8:22 PM (110.70.xxx.190)

    어딜까요?

    경기도 서울 중심으로볼때
    동서남북 어느쪽인지 궁금해요

  • 2. ???
    '25.2.18 8:23 PM (203.142.xxx.7)

    어딜까? 궁금해요~~

  • 3. ..
    '25.2.18 8:26 PM (59.14.xxx.159)

    광주? 맞나요?

  • 4. ㅇㅇ
    '25.2.18 8:26 PM (110.70.xxx.2)

    어디일까요?

  • 5. ㅇㅇ
    '25.2.18 8:38 PM (110.70.xxx.2)

    분당 같아요

  • 6. 원글
    '25.2.18 8:43 PM (1.238.xxx.109)

    ㅎㅎ 경기도 남부예요

  • 7.
    '25.2.18 8:44 PM (175.123.xxx.18)

    용인 동백?
    호수공원은 있는데 천이 흐르진 않아서 아닌가...

  • 8. 일단
    '25.2.18 8:44 PM (118.37.xxx.166)

    서울은 아닌데..
    혹시 퀴즈내신건 아니시죠? 그렇담 밝히시죠.

  • 9. 동네를
    '25.2.18 8:45 PM (118.37.xxx.166)

    소개한다 해놓고 동네를 안적으면 반칙이져.

  • 10. ...
    '25.2.18 8:48 PM (58.234.xxx.21)

    어딘지 밝히지도 않았는데
    이게 무슨 소개에요 ㅡㅡ

  • 11.
    '25.2.18 8:50 PM (14.33.xxx.161)

    딱 용인 흥덕지구 인데요

  • 12. 정답!!!
    '25.2.18 8:50 PM (118.37.xxx.166)

    과천.
    친구가 10단지 사이로 계곡이 흐른다고 했어요. ㅎ

  • 13. ㄴㅈ
    '25.2.18 8:54 PM (118.216.xxx.117)

    저도 경기남부
    몇일전 일인 미용실가니
    이 동네 분들은 시간 약속을 어쩜 이리 칼같이 지키는지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와서 놀랍다고..장사하기 너무 편하대요. 다른 지역은 늦거나 노쇼가 많아 네이버예약 시스템 써도 무용지물이라고

  • 14. 저희동네
    '25.2.18 8:54 PM (175.115.xxx.131)

    같아요.과천
    8시 되면 거의 상점들 문닫고..청소년들 매우 순둥하죠.

  • 15. 경기남부
    '25.2.18 8:59 PM (125.189.xxx.41)

    딱 우리동네 같기도..
    수지에요..ㅎ
    애들 순둥순둥
    흥덕,영덕,동백지구도 말씀하신 분위기..

  • 16. 원글
    '25.2.18 9:00 PM (1.238.xxx.109)

    앗 여기는 수지입니다.
    용인 수지 성복동이라고 해요

  • 17. 맞혔는데
    '25.2.18 9:12 PM (211.234.xxx.105) - 삭제된댓글

    댓글에 늦었네요. ㅎㅎ
    아이들이 순수한 편이라고 들었어요.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한 동네

  • 18. 맞췄는데
    '25.2.18 9:12 PM (211.234.xxx.105)

    댓글이 늦었네요. ㅎㅎ
    아이들이 순수한 편이라고 들었어요.
    밤늦게 돌아다녀도 안전한 동네

  • 19. ....
    '25.2.18 9:20 PM (121.137.xxx.225)

    ^^저도 오늘 미용실 갔다가 딱 이런 얘기 들었아요. 미용실 원장님이 딱 이런 위지의 이야길 하시더라구요. 용인 수지.

  • 20. 용인 수지
    '25.2.18 9:22 PM (59.6.xxx.211)

    좋은 동네죠.
    가서 살고 싶은 동네에요

  • 21. ㅇㅇ
    '25.2.18 9:24 PM (59.12.xxx.82)

    저는 근처 풍덕천동 사는데
    단지 주민 만날일이 있었는데
    대기업 맞벌이 많더라구요
    성복동쪽은 은근 부자들 많고요

    의외로(?) 민도가 좋다고 들었어요

  • 22. ..
    '25.2.18 9:41 PM (223.38.xxx.142)

    ㅎㅎㅎㅎㅎ

  • 23. 근데[
    '25.2.18 9:44 PM (121.166.xxx.230)

    수지 엄마들이 극성이 극성이 말도 못한다고 하던데요.
    아이 다 키워놓고 내세계에서 살면 다 좋은 동네죠.
    나는 정말 서울을 떠나고 싶지가 않아요.
    우리동네에 사방이 공원이라서 그런가??
    문열고 나가면 지하철이 3개노선이나 있고
    그러니 무슨 경기도 가고 싶겠어요.

  • 24. ㅅㅈ
    '25.2.18 9:51 PM (118.216.xxx.117)

    수지 엄마들이 극성이 극성이 말도 못한다고 하던데요.
    아이 다 키워놓고 내세계에서 살면 다 좋은 동네죠.
    나는 정말 서울을 떠나고 싶지가 않아요.
    우리동네에 사방이 공원이라서 그런가??
    문열고 나가면 지하철이 3개노선이나 있고
    그러니 무슨 경기도 가고 싶겠어요.
    _‐--------------------------------
    내 이런 댓글 왜 안 달리나했다ㅋㅋㅋ
    누가 경기도 가랬어요?

  • 25. 이글도
    '25.2.18 9:56 PM (175.208.xxx.185)

    이글도 댓글들이 완전 재밌음.

  • 26. ㅇㅇ
    '25.2.18 9:59 PM (118.220.xxx.184)

    좋은 동네 이야기 들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이런 좋은 동네가 곳곳에 더 많아졌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 27. ㅎㅎㅎ
    '25.2.18 10:54 PM (203.142.xxx.7)

    스무고개~~ 찾았네요
    성복동도 조용하군요~

  • 28. 최강욱
    '25.2.18 11:27 PM (112.161.xxx.138)

    보셨나요? 최강욱이 산다는데..

  • 29. 역시나
    '25.2.19 8:21 AM (61.98.xxx.120)

    글 읽고 혹시 우리동네? 했는데 역시나 맞네요
    무슨 말씀인지 알아요.. 성복동에서 유치원 초등보내봐서 아침에 돌담길따라 학교가고 성복천따라 지하철타러가고 저녁에는 조용 애들 순하고 착한애들 많아요. 물론 반대도 있지만 어딘들 그러겠죠..
    타 동네도 많이 살아봐서 특히 수지쪽이 분위기가 조룡해요

  • 30. ㅇㅇ
    '25.2.19 8:37 AM (59.12.xxx.82)

    최강욱은 처인구쪽 타운하우스 살걸요

  • 31. 수지
    '25.2.19 10:20 AM (222.106.xxx.184)

    수지도 좋고 동백도좋고
    성복동도 좋고 그렇죠.
    수지는 교통편의도 좋아서 시골이라 하기엔 좀 그렇고요
    지하철도 잘 되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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