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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교수님이 어제 북토크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

... 조회수 : 3,599
작성일 : 2025-02-18 15:16:47

https://theqoo.net/hot/3617870066?filter_mode=normal

 

제가 좀처럼 떠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뭐 천 명, 이천 명 놓고도 거침없이 강의도 하고 행사도 하는데 평소 늘 마음속에서 존경하고 흠모하던 문재인 대통령님을 이렇게 만나가지고.
너무 가까이 앉아 계시는 바람에 이거, 영 불안해서 뭐라고 얘기를 해야 될지 잘 모르겠네요.

자칫하면 빈말처럼 들릴까 봐 민망하긴 합니다만

 
저는 대통령님이야말로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양심'을 정말 올곧게 지키시고 우리에게 보여주신 그런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우리 사회에서 가끔 대통령님을 비판하는 심지어는 진보 진영에서도 왠지 비판하는 분들이 계신데 그분들이 놓치고 있는 게 큰 게 하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바라본 문재인 대통령님은 그야말로 한마디로 얘기하면, 우리나라 대통령제가 갖고 있는 그 엄청난 제왕적 그런 느낌을 어떻게든 한번 바로잡아 보시려고 초지일관 애쓰셨던 거고 내내 하신 말씀, 하신 모든 게 그런 관점에서 보면 전부 설명이 되거든요.

 

또 절차적 민주주의가 꼭 우리 사회에 어떻게 보면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정말 올곧게 아주 뚝심 있게 그걸 진행해 오신 건데, 많은 분들이 지금 그걸 잘 이해를 못 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굉장히 좀 안타깝다는 생각도 드는데 오늘 늘 평소에 존경하는 분 앞에서 하려고 하니 영 떨리긴 한데 하여간 용기를 내서 하겠습니다

IP : 118.235.xxx.14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3:25 PM (118.235.xxx.31)

    더쿠 가니까 영상도 있네요.
    감사합니다 보고 싶은 강연이었어요.

  • 2. .........
    '25.2.18 3:25 PM (61.255.xxx.6)

    맞아요.
    문재인 대통령은 말 그대로 민주주의자....
    혹 흠결이 있다해도 그 분의 가치가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분이시죠.
    이재명 대표도 부디 문재인 대통령의 이런 모습을 가슴속에 새기기를
    바랍니다.

  • 3. 그걸
    '25.2.18 3:30 PM (182.221.xxx.177)

    모르니 박정희, 전두환, 윤석열 같은 화끈한 독재자들을 좋아하죠
    이건 보수나 진보나 마찬가지

  • 4. ^^
    '25.2.18 3:31 PM (123.212.xxx.149)

    맞아요 문대통령님은 정말 인격과 가치관이 훌륭하시고 그걸 삶으로 증명해내신 분이죠.
    최재천 교수님 정말정말 존경하는데 문재인대통령님을 높게 평해주시니 너무 감동이네요.

  • 5. 우리나라
    '25.2.18 3:40 PM (59.1.xxx.109)

    민주주의가 그분을 따라가지 못하는거죠

    아직은 미개한 나라라서

  • 6. 제가
    '25.2.18 3:51 PM (211.108.xxx.76)

    인간적으로인격적으로 우리 문통님을 좋아하는데 또 다르게 좋아하는 최재천 교수님이 역시 알아봐주시니 너무 좋고 감사합니다.

  • 7. ㆍㆍ
    '25.2.18 3:51 PM (118.33.xxx.207)

    우리나라 민주주의 역사가 짧아서 그런지, 민족성이 다혈질이고 급한 성격(장점이자 단점)때문인지... 화끈한 카리스마적 리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82글에도 한국 정치사에 문재인 만한 정치인이 몇이나 되겠나 특히 최근 20년을 보면 그만하면 훌륭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해요. 과오도 일부 있다고 생각하지만 평가가 넘 박해요.

  • 8. 하늘에
    '25.2.18 4:04 PM (220.88.xxx.65)

    문대통령님 훌륭한 분인거 알아요.
    하지만 대통령제 국가에서 그 권한을 가지신 분이 무조건 힘을 내려놓으러고만 했다는게 아쉽죠.
    그러기엔... 국힘도 윤석렬과 검칠도... 명태균도 기레기들도 있는 나라인데...
    개혁과 내려놓기 순서가 아쉽죠.

  • 9. ...
    '25.2.18 4:04 PM (118.235.xxx.239)

    최재천 교수님, 이재갑 교수님 제가 좋아하는 두 분이
    역시 제가 좋아하는 문대통령을 좋아하는 공통점이 있다니.

  • 10. 어머
    '25.2.18 4:08 PM (218.147.xxx.180)

    최재천교수님 영상 즐겨보고 정말 참 연구자면서도 문과적인 소양을 갖췄다 생각했는데 소신 밝혀주시니 넘 감사하네요

    4대강 반대했다가 이명박이 괴롭혀서 여태까지도 같은학교 젊은교수보다 연구비를 못받는다고 --

    차라리 계속 외국에 계셨으면 좋을 인재를 데려다 뭐하는건지 생태원 원장 하셨지만 암튼 은근 고생 많으셨더라구요

  • 11. 애주애린
    '25.2.18 4:24 PM (59.3.xxx.162)

    최재천 교수님 말씀에 완전 공감합니다

    저도 그래서 문재인 전대통령님이 참 좋아요

    절차적 민주주의 원칙을 임기 내내 지키신 분!!

  • 12. ......
    '25.2.18 4:29 PM (121.141.xxx.193)

    존경하는 문통을 알아봐주는 분이 계셔서 너무 좋네요~
    완전 공감입니다

  • 13. ....
    '25.2.18 4:34 PM (182.215.xxx.47)

    문재인 대통령은 말 그대로 민주주의자....222222

  • 14. 그럼요
    '25.2.18 4:42 PM (59.16.xxx.50)

    지혜로운 민주주의자 강대국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견주고 존경 받으며.. 국민들께는 한없이 허리를 숙이신 분 아름다운 대통령님 이셨어요

  • 15. 흐엉
    '25.2.18 5:39 PM (211.234.xxx.8)

    문재인 대통령은 말 그대로 민주주의자333333
    너무나 존경하는 분
    전 문프가 저런 토왜족속들 속에서 얼마나 애쓰셨을지 감히 상상이 돼서 문프 생각만해도 눈물이 나올것같아요

    최재천교수님 넘나 감사합니다

  • 16. 두 분
    '25.2.18 6:10 PM (182.209.xxx.17)

    두 분 다 좋아하는 입장에선 결이
    같다고 느껴져요

  • 17. 나무木
    '25.2.18 7:05 PM (14.32.xxx.34)

    최재천 교수
    고생 많으셨군요
    좋은 책 많이 쓰셔서
    읽어보고 좋아하는 분입니다

  • 18. 두분 모두 존경
    '25.2.18 8:48 PM (118.218.xxx.85)

    최재천 교수님 감사합니다,
    평소 이런 말씀 잘 안하시던 분이 이렇게 말씀해주시다니 더우기 정말 필요하고 바로 보아야할 점을 찝어서 해주시니 더욱 감동했습니다.

  • 19. 응응
    '25.2.18 8:58 PM (220.70.xxx.125)

    깊이 공감하고 위로가 됩니다.
    민주당지지자내에서 문통에 대한 과도한 비난 흐름으로 화가나기 시작했는데,
    해시티피에서 정준희 교수가 문통 인터뷰에 대한 생각도 위로가 되었어요.

  • 20. 탄핵인용기원)영통
    '25.2.18 10:43 PM (116.43.xxx.7)

    문대통령님 훌륭한 분인거 알아요.
    하지만 대통령제 국가에서 그 권한을 가지신 분이 무조건 힘을 내려놓으러고만 했다는게 아쉽죠.
    222222222222222

    미국같이 민주주의 발전한 나라에서도 대통령들은 민주주의를 위해 힘을 내려놓지만은 않았습니다. (트럼프는 당연히 빼고)

    그래도 문재인 대통령님이 훌륭하게 삶으로 민주주의를 보여주신 분이시고 그것이 그 분의 정치 삶의 철학이었다고 봅니다.
    하필 윤 같은 놈이 같은 시대여서 끝이 이렇게 되었지만..

    누구에게나 그 어느 시대에서나 ..하필..하필 이란 건 있어와쬬

  • 21. ;...
    '25.2.18 11:38 PM (71.121.xxx.43) - 삭제된댓글

    도올이 문대통령 엄청 욕했을때 철학을 하는 사람이 어쩜 저럴수가 있나 했는데
    역시 제대로 배운 사람들이 문대통령의 가치를 인정하는군요
    민주진영에서도 보수의 독재자들이 부러웠던
    탐욕스런 독재자를 원하는 사람들이 문통을 욕하고 있는것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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