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취학도 아니고 ..세상에
엄마한테 물 달라고 하는 애들이 있어요?
"엄마, 물" ?
고3도 안그러는데.. 세상에..
아래 커피랑 물 어쩌구 글의 댓글 보다가
너무 놀라서요
미취학도 아니고 ..세상에
엄마한테 물 달라고 하는 애들이 있어요?
"엄마, 물" ?
고3도 안그러는데.. 세상에..
아래 커피랑 물 어쩌구 글의 댓글 보다가
너무 놀라서요
전혀 없는 거 아니고
좀 달라 얘기하기도 하죠.
저희집이요
엄마 물. 엄마 소스, 엄마~~~~
걍 해줘요;;;
저희초딩아이ᆢ물달라고 하기도해요
자기가 혼자 떠 먹기도하구요 스스로 먹는 비중이 훨씬커요
저도 떠줄때도있고 너가 갖다 먹어 라고 하기도해요
아리가 무심결에 한번씩 그러는데 니가 꺼내 먹어. 그렇게 이야기 해요.
밥, 간식 다 챙겨 주는데 물까지 갖디 바쳐야 히나요?
남편이고 자식이고 너무 과하면 독이에.
아이가 무심결에 한번씩 그러는데 니가 꺼내 먹어. 그렇게 이야기 해요.
밥, 간식 다 챙겨 주는데 물까지 갖디 바쳐야 히나요?
남편이고 자식이고 너무 과하면 독이에요.
미치것다
미취학도 아닌 애가
엄마 물?
엄마 물?
엄마 물?
자기가 알아서 잘 따라 마셔요. 본인 컵도 있고요.
엄마가 매일 심부름해준 애들은 커도 배우자한테 심부름시켜서 밉상될듯.
그집엄마가 먼저 물을 들이밀어 받치니까 그러겠죠
저는 한번도 안하고 살았네요
아이 대학 다니는데...
가끔 부탁하면 줄 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나도 물 좀 갖다 달라 할 수 있고요.
서로 부탁하고, 아끼는 마음에서 기꺼히 해주면, 감사할줄 알고... 그러면 되는 거죠.
그럴 수 있는게 가족 아닌가요?
제가 준적은 초딩입학후로는 없는것같고요
제가 달라고는 많이 함 ㅋㅋ
엄마 물 한잔만~
모르겠으나 아이는 식탁에 있고 제가 일어섰을때 달라고 할때 있어요. 가까이 있으면 주기도 하고 반대로 아이가 일어날때 제가 달라고 할때도 있고요. 정해진건 없죠. 가족끼리 서로 부탁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저도 식탁에서 밥 먹을때는 줘요 달라고는 안하는데 물 추가로 더 필요할때는 엄마가 줄게 합니다
애가 엄마한테 물 달라고 하면 큰일 나는 건가요?
그럼 제가 아이한테 물 달라고 하는건요?
애가 물 달라는 데 안주는 게 자랑인거고요?
제가 달라해요
아이도 하고
습관인지라 우리 집에서는 --해줄래? --해줘 --부탁해 라는 표현이 잘 안 나오게 삽니다.
제 생활 동선에서 대딩아이들과 남편을 향해 이런 표현을 하기 시작하면 무한정 가능할 것 같네요. 커피 한 잔 타와라, 이거 좀 갖다 버려라, 창문 열어 환기 좀 시켜라.....
자기 업무로 나눠 맡은 건 자기 계획 하에 움직이는 건데(가령, 빨래 건조기로 옮기기, 재활용쓰레기 버리기 등등), 부탁을 받는 건 행동이 내 의지가 아니라 시키는 대로 하는 거잖아요. 자꾸 방해받게 되죠. 내가 가족원이면 집에 있기 싫을 듯
어떤 상황에서 부탁하는게 아니라
일상에서 물 - 하면 떠다 주는걸 얘기 하는거잖아요
물 정도는 자기가 알아서 마셔야죠
그걸 누구에게 당당히 달라고 요구하는걸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게 키울거면
그 엄마가 늙어도 데리고 살면서
계속 물 떠다주면 됨
누워있음 엄마 뭐하나 하고 엄마 물 하긴해요 주려고하면 지가 먹긴하는데 왜저러나 몰라요 ㅋㅋ
저는 어릴 때부터 제 물은 제가 떠다먹고 누구 물 떠다준 적도 없었어요.
남편이 신혼초에 저녁 다먹고 저 혼자 일어나서 물마셔서 황당했대요.
당연히 물 떠다줄 줄 알았대요.
자기가 일어나서 마시면 되지 않나 싶어서 그소리 듣고 황당했구요.
시댁가보니까 남녀노소 상관없이 먼저 일어난 사람이 물마시고 물병이랑 컵을 갖고 오더라구요. 대신 저러면 컵을 여러개 못갖고 오니 컵 한두개로 온가족이 돌려마심;;;
시댁은 서로서로 잘 시키고 부탁 잘 들어주고요
친정은 각자 알아서 자기 일은 자기가 하고 부탁이나 심부름 잘 안시켜요.
일방적이지 않고 서로 한다면 상관없는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큰대로가 편해서 애한테 잔심부름 전혀 안시키는데 아이는 어쩔 때 심부름 시켜주면 좋아하더라구요;;
저는 말 꺼내기전에 대령하는데요
왜요???
ㄴ컵을 같이 마신다구요??
20대떄 아는 오빠가 집에서 엄마한테 물! 하면 준다고 말하는거보고 미친놈인가 정 떨어졌어요 그걸 밖에 나가서 여자듣한테 자랑이라고 한다니까요
아니...
타인에게 내가 먹을 물을 갖다달라고 시키는거...
본인들은 그렇게 사시나요?
저는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싸가지 없다고 생각돼요.
그런 애들이 커서 배우자한테 물떠오라고 시키는 어르닝 되겠죠.
정수기에 키가 안닿아 물을 못떠먹는 영유아 아니구요?
아파서 몸져누울때빼곤 떠줘본적없어요
물은 셀프아닙니까.
아니어도 제가 정수기 옆에 있을땐 물달라고 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헐 물도 못 떠다먹는 애들 키우는게 자랑인가요 ㅎㅎ
무슨 집이 몇백평인가요? 정수기와 거리가 얼마나 된다고 떠다주고 갖다달라하고
그게 가족이라 하고
미쳐요 ㅠㅠ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
'25.2.18 1:55 PM (140.248.xxx.3)
저는 말 꺼내기전에 대령하는데요
왜요???
대령한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까지는 제가 알아서 떠다 줬는데요. 심지어 저희집은 2층집. 아래 위층 오가며 열심히도 날랐네요. 그 때는 이상한 줄 몰랐는데 어느날 부터 그냥 지가 알아서 떠다 먹더라고요. 심지어는 자기 방에 미니 냉장고 놔 달라고 해서 생각중.
물도 지손으로 못먹나요
어디 팔부러졌나요?
충격이네요
물 달라고 하기도 하고
물 달라 하면 가져다 주기도 하고...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