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생선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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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면회시 고맙게도 반찬반입이돼는데요. 냉장고에 넣어두고 렌지돌려 주신다고해요. 혼자못드셔서 간병인분들이 먹여주셔야해요.  고기볶음과 생선갖다드리고싶은데 생선은 먹여드리기쉽게 뼈발라내고 살만 갖다드리고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음]

고등어 간장 조림 ? 압력밥솥 푹푹 해서
살도 뼈도 다 먹던 반찬 기억나요 아 꽁치인가
그외 대구도 살 많고 크니 발라요

[요즘]

생선구이가 전자렌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게 나오잖아요, 가시 발라져서 조리가 다 되어 있어서 편하더라구요. 보관도 쉽고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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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워도 비리지 않은 임연수구이
원래 잔가시가 없어 아이들 먹이기 좋았다고 하시네요.

[원글]

갈치나 보리굴비도 괜찮을까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고등어는 어른들께 퍽퍽하지 않을까요?
생선도 부드러운 생선이 있는데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제가 고등어가 퍽퍽해서 잘못 먹으면 밥 먹는 것 중단하거든요. 굴비는 그렇지 않은데...
어른들은 더 그러실지도 몰라서

[아우]

보리굴비 저도 결사반대에요
렌지에 돌리면 그 냄새가 한달도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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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살생선으로 순살만.

[kk 11]

보리굴비는 냄새 너무 나요

[jijiji]

비비고에서 순살 가자미 삼치 고등어 렌지에 돌리기만 하는거 다 있어요
종류별로 하나씩 보내서 맛있다는걸로 보내세요

[jijiji]

렌지에 돌려서 한입크기로 가위로 잘라먹으면 편합니다

[바로꾸어]

'바로꾸어' 네이버에서 검색하셔서 유아용생선구이 한 번 보세요~ 저는 순살고등어만 사서 먹어봤는데 꽤 괜찮더라구요.

[그럼]

흰살 생선 포떠서 계란물에 전으로 부쳐서 가져다 드리세요. 저는 주로 대구나 민어전 해요.
노인분들 어느 날부터 생선 비리다고 잘 안 드시려고 하세요. 특히 등푸른 생선 냄새난다고요.
아님 연어를 데리야끼 소스에 슴슴하게 조려서 드려도 괜찮아요. 저는 마늘을 많이 넣고 조리는데 부모님이 마늘 골라먹는 재미에 연어 조림 잘 드시더라고요.
가시 없어야 하고 비린내 적은 생선이어야 한다, 이 두가지만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