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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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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 딸한테 이렇게 말하는 친정모 있나요?

. . 조회수 : 4,486
작성일 : 2025-02-18 12:07:33

전업주부인데

친정엄마 가끔전화할때마다

ㅡ맨날 머하고 들어앉았냐?ㅡ 이러세요

어쩜 말을 골라도 저런 워딩을ㅠ

집에서노는딸  걱정되서겠거니하고 애써서

이해하려해도.

저말은 한심하단 느낌을 강하게주는 말 아닌가요 저만 그리느끼나요,.

애 이제 개학하면

종일 머할래? 이러시는데,

대체 왜툭힌면 저런말하시는지.

내 취직자리 알아봐주실것도아니고

그런다고 생활비보태주실것도 아니면서

ㅡ흙수저집안이라 결혼도 온전히 제가 모은돈으로만 했고 평생살면서  금전적도움은 받아ㅂ는적없어요ㅡ

왜자꾸저런말로 속긁으시는지. 이해불가에요

 

친정엄마 관련 글 몇번 썼었네요.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24739

IP : 211.234.xxx.1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2.18 12:08 PM (114.204.xxx.203)

    빈정 상하면 전화 안해요

  • 2. ..
    '25.2.18 12:10 PM (211.234.xxx.118)

    저도 그래서전화잘안해요 이번에 전화도 저번 구정 이후 첨한거에요 매번저런식이니 전화하기 겁나고 싫어서요

  • 3. 부모
    '25.2.18 12:10 PM (110.15.xxx.81)

    태어난걸 원망한적도있고
    아이낳아놓고 지네들끼리 이혼하고나서
    온갖학대는 울남매가다겪어서
    지금은 연끊고지내요
    가끔씩 문자정도하고 얼굴안본지 7년째되다보니
    그냥 님도 거리를두세요 가끔씩 안부전화하시구요

  • 4. 젊은 딸이
    '25.2.18 12:16 PM (59.6.xxx.211)

    전업하는 게 답답하더라도
    친정엄마가 말을 함부로 하네요.

    알바 자리라도 찾고 있다고 하고
    알아서 살테니까 걱정 말라고 하세요

  • 5. kk 11
    '25.2.18 12:19 PM (114.204.xxx.203)

    짧게 끊고 그런 말투 싫다 말 하세요

  • 6. ..
    '25.2.18 12:21 PM (211.234.xxx.118)

    저도 곧 오십이라 알바자리도 쉽게안구해지네요
    매일 구직사이트 뒤지고있는데 말안하면 이런 제속을 전혀모를테니 맨날 놀고있나보다하나본데.
    애밑으로 들어가는 돈이얼만데 제가 그리 신간편해보일까요 한달에 한번전화해도 이렇게 할때마다 속을 긁는 표현만 해대시니ㅠ 그러면서 교회나가냐는 말은 잊지않고ㅠ

  • 7. 저는 친오빠가
    '25.2.18 12:26 PM (182.226.xxx.161)

    저는 일하다가 몸이 아파서 일안하고 있어요. 그러면 어떤 분은 누구는 안아프냐 다 아프면서도 참으며 일하지 이딴소리 하는 사람도 있죠. 오빠가 저한테 전화하면 항상.. '너는 하루종일 뭐하고 있냐? 이렇게 첫마디를 하죠.. 애도 키우고 살림도 하고 나름 건강해지려고 노력하지만.. 암수술하고 나이가 저도 50들어가니 몸이 쉽게 좋아지지가 않아요. 그런데 꼭 사람을 잉여인간 보듯이 말해서 대판 싸웠죠.. 한두번도 아니고 속상하더라고요. 저도 일하고 싶죠..

  • 8. ..
    '25.2.18 12:28 PM (114.203.xxx.30)

    흙수저 집안이라 그래요. 벌어서 돈 조금이라도 줬으면 해서요. 사는 게 고되네요.

  • 9. ..
    '25.2.18 12:35 PM (211.234.xxx.118)

    ㄴ아뇨 도움주신것도없지만 이제까지 저도 드린건없어요 무슨날이나 드렸죠 그래서 그런거바라시는건 아닐거고.
    순전히 한심 무시 거기서오는 쓸데없고 과도한 염려인듯요 언니도 고급공무원 동생도 정년보장된 직장이라
    엄마입장에선 제가 젤 한심해보이겠죠
    근데 키울때도 저한테 가장신경 안써줬거든요 둘째딸이라고요. 뿌린만큼 거둔것인데. 그런생각은 안하시겠죠?

  • 10. ㅡㅡ
    '25.2.18 12:52 PM (116.125.xxx.87)

    울엄마랑 완전똑같아요
    하루종일 뭐하고 들어앉아있나ㅡㅡ
    진짜 존심상하고 자존감 바닥만드는말
    그말들으면 기분이 확상하는데 난 내가 괜한 자격지심인가 했어요 ㅜㅜ

  • 11.
    '25.2.18 1:20 PM (162.238.xxx.243)

    무시가 답이예요.

  • 12. ㅇㅇ
    '25.2.18 1:21 PM (73.109.xxx.43)

    저희 엄마도 그래요
    제가 그래서 자존감이 낮은가봐요
    멀리 살고 가끔 만나고 전화해도 참 힘들어요

  • 13. ㅇㅇㅇㅇㅇ
    '25.2.18 1: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러는 엄마는 뭐하고들어앉아 있는데?
    라고 바로 되물어주세요

  • 14. 그 정도면 괜찮아
    '25.2.18 1:31 PM (118.218.xxx.85)

    어떤 엄마들은 하루종일 열몇번씩 딸한테 전화를 해대고 잔소리 좀 하면 그렇게 욕을 해대고 다시 아무렇지않은 척 전화를 하고,딸이 떨어져 산다고해도 정상적인 생활이 안될 정도라고 하는군요.

  • 15. .
    '25.2.18 1:40 PM (211.234.xxx.118)

    ㄴ저희 모도 그래요. 저번엔 만났읏ㄴ때. 엄마가 툭하면 보내는톡에 항상감사하며 살아란 발췌글을 보냈길래. ㅇ맨날 부정적인 엄마가 그런거보낼 자격있나싶었다니까. 버럭하면서 저보러 빈정상하게 말한대요.
    그렇게 헤어젔는데 담날 바로 또 성경구절 톡으로 보내드라는ㅠ 진짜 노답이구나 했네요

  • 16. ㄱㄴ
    '25.2.18 1:52 PM (121.142.xxx.174)

    말을 왜 그렇게해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어
    하고 끊고 한 두서너달 전화 연락 하지도 받지도 마세요. 그걸 왜 매번 듣고 있어요

  • 17. ..
    '25.2.18 4:02 PM (223.38.xxx.177)

    말을 참 밉게하는 재주가 있네 하고 빈정대세요.
    그리고 잠시 차단

  • 18. ㅎㅎ
    '25.2.18 4:46 PM (222.119.xxx.18)

    울 셤니네.

  • 19. 저도
    '25.2.18 7:15 PM (211.234.xxx.39)

    부모님한테 상처많이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시댁은 더 헬이었어요
    그래서 그냥 시댁은 손절하고
    내 팔자가 그러려니.. 더 심한 일 당하니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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