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mbti중 istp 인데 결혼 한 분들~어떤가요?

음.. 조회수 : 3,254
작성일 : 2025-02-18 11:38:20

얼마전에 글을 읽다가

결혼 정보 회사에서 가장 인기가 없다는 mbti

레즈비언들에게 여자친구로 최악인 mbti

연락이 가장 안되는 mbti

 

해당 mbti는 istp 더라구요.

 

저것만 봐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누군가와 만나서 연애를 하기에

가장 부적합한 mbti 인데

결혼은 한 분들이 분명히 있잖아요?

 

저도 istp 인데

남자에게 관심도 없고 

내 자신만 생각하고 

내 관심사만 관심있고 

주변에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잘 보지도 듣지도 않고

그러든지 말든지~이런 사람이거든요.

 

30살 다  되가니까

하나뿐인 언니도 해외로 이민가고

엄마나 다른 친척들은 지방에 있다보니

저 혼자서 이 서울아래서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서

뭔가 서로 의지??할 가족같은 상대가 필요하다~

하는 생존의식으로

한 2년동안 남자를 엄청 소개 받았는데

그 중 한명이랑 후다닥 결혼했거든요.

 

한명만 5개월정도 사겨보고

다를 한달 이내로 만났다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고 

헤어지고 다른 남자 만나고 

이러면서 비슷한 장소에서 비슷한 데이트 코스

(자취하니까 밥먹어야 해서 같이 밥먹고

커피 좋아하니까 커피 마시고

운동해야 하니까 산책하고)

로 똑~~같이 남자만 바꿔서 만났거든요.

 

지금 남편이 매번 만날 때마다

친구들 소개, 교수님 소개, 직장동료 소개 등등

주변 사람들 다~~소개 하고 

나중에는 부모님까지 소개하고 

그리고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결혼했더라구요.

 

이렇게 후다닥~진행이 되어서 결혼이란 것을 했지

안 그랬으면

아마도 결혼 못했을 듯 해요.

 

왜냐면 지금 남편이 정신 차리고

저라는 인간을 정확하게 파악했었으면

아마도 결혼 안했을 듯 하거든요.

 

지금 결혼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저는 istp답게

제 위주로 생각하고 

여전히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고

이러고 살고 있어요.

 

남편이 한번 씩

"너는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거니?"

라는 질문을 할 때마다

좀 짜증나요.

우리 나이에 사랑 타령이니 ...

 

여기 저같은 istp인 분들은 어떤가요

 

 

 

IP : 1.230.xxx.1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린
    '25.2.18 11:42 AM (114.204.xxx.203)

    둘다 비슷해요 아니 애까지 셋 다 비슷
    사랑은 무슨 의리로 살고
    각자 자기일만 합니다

  • 2.
    '25.2.18 11:50 AM (220.94.xxx.134)

    어 그렇군요ㅠ istj들은 어떤가요?

  • 3. ..
    '25.2.18 11:55 AM (211.117.xxx.104)

    지나가던 istp결혼 해서 잘 살아요
    저는 오히려 istp가 결혼에 적합한거 같은데...
    틀에 가두지 않고 상대방이 하자고하는거 거의 뭐 그러지뭐 하고 맞추는 편이고(p성향), 뜬구름 잡지않고 현실적이고(s성향), t라서 공감은 잘 못하지만 대신 공감을 바라지도 않아요 내일 할꺼 하면서 걍 사는데 뭐 불만 없어요

  • 4.
    '25.2.18 11:55 AM (61.105.xxx.8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해요
    남편이 너무도 무던해서
    저랑 결혼햇지
    예민스런 저랑 살아주는거도 고맙죠
    성격 차갑고 손절 잘하고
    인연 잘 끊고

  • 5. 하하하
    '25.2.18 12:0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남편이 한번 씩
    "너는 나를 사랑하기는 하는 거니?"
    라는 질문을 할 때마다
    좀 짜증나요.
    우리 나이에 사랑 타령이니 ...
    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거 극 공감이요 그놈의 사랑타령
    저는 istp 남편은 f입니다

  • 6. ....
    '25.2.18 12:14 PM (39.117.xxx.185)

    저희도 둘다 비슷해서 잘 살아요
    너무 감정이 없는가 싶기도 한데 서로 배려하는 편이라 그런가봅니다.

  • 7. 지나가다
    '25.2.18 12:28 PM (123.212.xxx.90)

    여기서 레즈비언이 왜 나와요? 레즈비언에게 인기가 많아서 머...
    저도 istp 그리고 211.117 말에 공감 합니다

  • 8. ..
    '25.2.18 12:29 PM (222.98.xxx.177)

    제가 istp입니다. 20년가까이 결혼생활하는데 이제는 의리로 사는거지 했다가 몇날며칠 남편이 삐졌다는..
    50다되서 사랑타령은 ..

  • 9. 제니랑
    '25.2.18 1:16 PM (49.161.xxx.228)

    Istp 남편이랑 사는데 터치없고 편해요ㅎ

  • 10. ㅇㅇ
    '25.2.18 1:16 PM (118.235.xxx.7) - 삭제된댓글

    저는 소개팅도 없이 cc로 연애 결혼
    30년 되가는데 잘 살아요
    둘 다 열심히 일하고 성실히 놀고 재테크 하고
    Istp 와 istj 입니다

  • 11. ..
    '25.2.18 1:35 PM (61.254.xxx.210) - 삭제된댓글

    entj남편이랑 22년째 안싸우고 잘삽니다
    아들들이 fp인데 istp엄마가 간섭을 덜해서인지, 갈등없이 잘 지냅니다
    istp 특징. 내버려두기가 자식키울때 도움되는 거 같아요

  • 12. ISTP
    '25.2.18 4:48 PM (222.119.xxx.18)

    쿨한게 장점이죠.

  • 13. 저도
    '25.2.18 5:46 PM (116.122.xxx.129)

    ISTP인데 인기도 많았고 잘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857 혈당도 잡고 다이어트도 해야 하는데 고민.. 4 혈당 2025/02/27 1,968
1677856 GS리테일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제길 12 확인해보세요.. 2025/02/27 1,829
1677855 중국인 2명 납골당서 유골 훔쳐 28억 요구 5 sickof.. 2025/02/27 1,423
1677854 헌재 만장일치 "최상목, 마은혁 재판관 불임명은 위헌&.. 7 ㄹㅇ 2025/02/27 2,969
1677853 결혼해서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이혼하신 분들 계세요? 20 행복이 2025/02/27 8,076
1677852 실내용 런닝 및 댄스용 신발 추천해주세요. 2 ... 2025/02/27 781
1677851 대선후보 누가 나올까요.. 28 less 2025/02/27 2,360
1677850 연예인 덕질하시는 분들에게 궁금한게 있어요 11 ... 2025/02/27 1,695
1677849 부모의 사과 5 사과 2025/02/27 1,754
1677848 공동육아 부작용? 11 .... 2025/02/27 3,106
1677847 계엄이 얼려버린 소비‥카드 사용액 '곤두박질' 7 내란범은극형.. 2025/02/27 2,146
1677846 방금 쿠팡 체험단 사기전화받았어요 8 ... 2025/02/27 3,779
1677845 미국에 입국도 해본적 없다는 캡틴 아프니까 9 뉴스허이킥 2025/02/27 1,707
1677844 공예박물관 서울 여행? 글 찾아요 7 .. .. 2025/02/27 1,070
1677843 키위 vs. 곰탕 어떤게 좋을까요 7 암투병 2025/02/27 1,238
1677842 김치찜했는데 고기를다 먹어서 추가하면 10 방법좀 2025/02/27 1,639
1677841 마은혁 권한쟁의심판 인용 23 ... 2025/02/27 5,969
1677840 라떼와 아메리카노만 마시는데 커피머신 추천해주세요^^ 11 커피머신 2025/02/27 1,663
1677839 일론 머스크는 자녀가 더 있을거 같은데요 6 ㄴㅇㄹㅎ 2025/02/27 1,605
1677838 청소기 추천 부탁드려요. 3 ㅇㅇ 2025/02/27 1,332
1677837 테슬라 290 5 ㅇㅇ 2025/02/27 2,075
1677836 "헌재 출석 때마다 식사준비팀도 움직여"…경호.. 30 법이우습지 2025/02/27 5,929
1677835 강주은.. 이라는 글을 읽고 느낀 점(feat 나의 정체성) 10 음.. 2025/02/27 4,774
1677834 지금 치앙마이. 호텔 조식먹는데요 23 2025/02/27 6,520
1677833 아이가 안경을 오래썼는데 7 2025/02/27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