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교로서 교회나 성당이 이상해보이는거...

.. 조회수 : 1,221
작성일 : 2025-02-18 10:41:54

교리로 남녀차별을 박아놨는데

좋다고 다니는 여자들 되게 이상해보였어요...

 

전 종교도 없고 편견도 없고요

그냥 교회 다닌다하면 그런가보다 하던 입장인데

어쩌다보니 주변에 선교사와 교인이 90%인 환경에서 몇년 살면서 본 그들의 모습은 참으로 괴이했어요.

 

모든 사람은 하느님과 예수님 아래 평등하다는데

목사나 신부나 교단에서 높은 자리는 남자만 할 수 있대요. 

여자는 왜 못해? 하고 물으니 

다들 뜨악하며 절 쳐다봐서 더 못 물어봤어요 ; 

 

나중에 듣기로는 성경에서 여자가 큰 죄를 지어서 그렇다는데

성경이 판타지소설같이 느껴지는 일반인으로서는 

그게 무슨 헛소리야?? 싶었고요 

그거랑 지금 현대에서 성차별을 대놓고 하는게 이어질수가 있는건가 싶었죠 

 

그런데 크리스마스나 무슨 부활절이나..

아니지 평소에도 힘든일이랑 잡일은 다 여자들이 하더라고요??

교회 예쁘게 꾸미고 쓸고 닦고 

노래하고 악기 연주하고

손이 부르트도록 수백명분 밥을 하는건 다 여자들이었어요

 

너무.... 

너무 괴상했어요 

여자가 죄인이라 높은 자리에는 못 올라가도

힘든 일에는 죄인 손을 참 살뜰하게 써먹네... 싶더라고요 

 

이걸 남자 여자가 아니라

백인 흑인으로 놓고보면 

기함할 일인데 ... 참

 

남자들은 수혜자니 그렇다치는데

교회 다니는 여자들이 그런 취급을 받으면서까지

악착같이 다니는 이유가 뭘까요.? 

 

 

 

 

 

 

IP : 221.154.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성당은
    '25.2.18 10:44 AM (210.222.xxx.250)

    자부 자모 돌아가며 주일학교 애들 간식 만들어요

  • 2. ㅇㅇ
    '25.2.18 10:49 AM (211.209.xxx.50)

    차별없어요 혼자 잘못이해하신듯한데. 여자 목사도 지금은 많아요

  • 3. ..
    '25.2.18 10:55 AM (221.154.xxx.165)

    아 차별이 없고 요즘 한국 교회는 완전히 100% 남녀평등인데 제가 잘못 안건가요?

  • 4. Mmm
    '25.2.18 11:12 AM (70.106.xxx.95)

    외국은 여전해요
    한인교회 한인성당 다 여자들만 밥하는거 시키고 맨날 뭐 하라고 시켜서
    그냥 안나가요. 미국교회 미국성당은 남녀불문하고 적어도 밥은 안시켜서 가끔 갔네요.
    한국도 한 20여년전엔 자모회라고 여자들만 부려먹긴 했어요

  • 5. ㅇㅇ
    '25.2.18 11:35 AM (14.5.xxx.216)

    맞아요 많이 나아졌지만 남녀 차별 있어요
    성당에서요
    저 어릴때는 신부님이 수녀님을 하대했어요
    그래도 되는줄 알았었죠
    30년전부터는 신부님들이 수녀님을 존중하기는 하는데
    확실히 신분상 서열은 있어요
    남녀 차별보다도 신자들의 노동력 시간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당연한듯이 요구하는게 맘에 안들어요
    무슨 행사때마다 밥해야 하는건 진짜 웃기는일이죠

  • 6. 교회
    '25.2.18 11:44 AM (116.87.xxx.236)

    교회는 헌금과 신도들의 봉사로 돌아가요. 한국여성은 전업주부가 많으니 그들의 공짜 노동으로 교화에서 밥도 짓게하고, 청소도 시카고, 교회 이름으로 온갖 대외 봉사도 시키고.
    헌금이 많은 교회 일수록 신도들은 덜 부려먹죠.
    보상은.. 돈을 많이 내면 한자리씩 주고 권사님, 장로님.. 하며 떠받들고, 돈은 없고 몸으로 떼우는 신도들은 하나님이 다 알고 계신다로 정신승리 시켜요.
    그게 좋은 사람은 계속 하는거고, 그 장단에 멋모르고 춤추다 현타 온 사람은 때려치는거고요.
    일 할 사람이 늘 부족하다보니 하는 사람만 하고, 하나로 시작했던 사람이 두세가지 하게 돼요.

  • 7. 가을여행
    '25.2.18 12:09 PM (124.63.xxx.54)

    시설분과라고 있어서 부활절이나 성탄절 앞두고 조형물 만들거나
    설치, 대청소,어르신들 태우는 운전등 거의다 남신자들이 한답니다
    식사준비야 여자분들이 하지만 식사후 설거지도 남자분들이 하는곳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20 가스차단 군고구마 어찌하세요 ? 5 dfp30 2025/02/20 1,084
1685619 춘천에 부페식당 괜찮은 곳 있나요? 3 .. 2025/02/20 399
1685618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지면 19 …… 2025/02/20 3,634
1685617 자살 암시하는 동료 어떻게 해야 할까요 55 문의 2025/02/20 6,548
1685616 가방 크기 어떤거 선호하세요? 12 동원 2025/02/20 1,914
1685615 부천 옥길신도시 3 ... 2025/02/20 962
1685614 초등학교 기초학력 학생지원 5 구인 2025/02/20 922
1685613 악하게 사는 것과 인과응보 받는 것은 별개더라고요. 10 지나다 2025/02/20 1,753
1685612 저도 발레 시작했어요~ 운동 되네요 4 초보발레 2025/02/20 1,824
1685611 82쿡 당부의 말씀 리마인드 5 .... 2025/02/20 781
1685610 연속혈당기에 대해 여쭙니다. 5 ㅠㅠ 2025/02/20 751
1685609 부부 합쳐 월소득 1000..저축 얼마나 하세요? 9 .. 2025/02/20 3,526
1685608 대학생 아이 턱비대칭 5 고민맘 2025/02/20 820
1685607 “저 짐승의 언어들과 시비 붙어봐야” - 광주 집회 참관기 3 ../.. 2025/02/20 1,178
1685606 면접때 자기소개는 어떤걸 얘기하나요? 1 재취업 2025/02/20 481
1685605 눈을 크게 뜨면 더 흐려지고 안보여요 4 .. 2025/02/20 880
1685604 신용카드 신청 안했는데 배달왔대요 32 신용카드 2025/02/20 4,775
1685603 맛있는 잡곡 뭐가 있을까요 8 ..... 2025/02/20 1,043
1685602 자켓하나 못사가지고 ㅜㅜ 10 ........ 2025/02/20 2,506
1685601 제사밥 먹고 잤는데 속이 편안하네요~ 1 hey 2025/02/20 1,150
1685600 대학 졸업후 오랜만에 만나보니 10 2025/02/20 3,115
1685599 목욕탕가면 뭔가 서글퍼요 14 2025/02/20 4,350
1685598 이쁜 친구에게 빈정상함 25 ㅇㅇ 2025/02/20 5,807
1685597 극장가서 보고싶은 영화가 나타났어요 6 영화관 2025/02/20 2,054
1685596 챗gpt 사용 후 변화 14 pppp 2025/02/20 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