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비교가 심하고 질투가 많아요

질투 조회수 : 3,639
작성일 : 2025-02-18 10:25:43

관계없을땐 상관없는데 친한사람들과 끊임없이 비교하고 속으로 샘내고 질투해서 마음이 지옥이예요.  

남편이 그나마 건강한 마인드라 많이 배웠지만 비교와 질투는 정말 나와 주변을 상하게 하는 지름길인듯요. 

IP : 172.225.xxx.23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요
    '25.2.18 10:28 AM (163.239.xxx.56)

    근데 그거 인지하시면 실제 생활에서는 그만큼 자기 검열하시고 자제하시며 행동하실거예요. 마음은 힘들겠지만요. 전 질투도, 비교도 그냥 생긴대로 인정하고 사니 마음이 쬐금 편해졌어요 원글님.

  • 2.
    '25.2.18 10:29 AM (118.235.xxx.84)

    시기질투 비교 다 부질없어요 그런다고 내가 그들보다 나아지는것도 아니고 제친한친구중 그런애있어서 끊었어요 애들 비교하고 질투하고 정뜩떨어져

  • 3. 불행의
    '25.2.18 10:29 AM (175.208.xxx.164)

    불행해지는 가장 큰 원인이죠. 남과 비교, 질투..남이 어떻게 살던 나한테 집중하세요.

  • 4. 저도
    '25.2.18 10:30 AM (110.15.xxx.45)

    그렇습니다
    매일 유튜브보면서 내 인생 살자고 다짐합니다

  • 5. 내인생
    '25.2.18 10:31 AM (70.106.xxx.95)

    님인생인데 왜자꾸 남을 주인공으로 두세요?

  • 6. 성장
    '25.2.18 10:3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질투 비교로 많이 성장한것 같아요.
    누군가를 그리고 나를 상하게 하는 방법은 아니었고
    그게 저 성장의 동력이 된것 같아요.
    그런 마음이 커지면 차라리 외면해버리는 방법을 선택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그런 이유로 SNS를 하지 않아요.

  • 7. 그러게요
    '25.2.18 10:35 AM (112.157.xxx.212)

    님 인생은 언제 살아요?
    항상 남과 비교하면서 남인생을 사시면요
    원글님을 채울수 있는건
    항상 타인과의 비교에서 우위에 있는거네요
    시야를 넓혀 보세요
    도토리들보다 조금 커서야 되겠나요?
    이재용 가족에 대한 질투심은 어떻게 감당해요?
    트럼프 아내에 대한 질투심은 어떻게 극복하구요?
    웃기죠??
    도토리들 사이에서 키재기 하면서
    괴로움을 느끼는거요

  • 8. 원글님
    '25.2.18 10:36 A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자신에게 무얼 해줄때가 가장 행복하던가요?
    거기에 충실하면 인생이 그냥 행복해질텐데요

  • 9. ...
    '25.2.18 10:38 AM (1.232.xxx.112)

    그런 줄 아시면 된 거예요.
    평생 그런 줄 모르고 자긴 아니라고 우기고 사는 사람도 많습니다.
    훌륭하십니다. 원글님

  • 10. 원글님
    '25.2.18 10:39 AM (112.157.xxx.212)

    자신에게 무얼 해줄때가 가장 행복하던가요?
    거기에 충실하면 인생이 그냥 행복해질텐데요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다보면
    한세상 다 살고 이세상 떠날때 되면
    원글님 자신을 그런 별 의미 없는 일들로
    너무 많이 괴롭히고만 살아서
    님 으로 살아온 님에게 너무 미안하지 않을까요?

  • 11. 그래도
    '25.2.18 10:42 AM (39.7.xxx.171)

    그걸 알고 있는게 대단한거 아닌가요?
    이런 글에 훈계하는 일부 댓글러가 전 더 한심하고 우스워요

  • 12. ㅜㅜ
    '25.2.18 10:44 AM (211.234.xxx.1)

    82에 제일 많은것같아요
    질투심 엄청난 부류들이요
    글 하나 행간하나마다 나보다 조금이라도 나은것같은 느낌이 있으면 거의 미친것같은 댓글들을 쏟아내더군요

    근데 그렇게 살면 본인이 너무 힘든거 아닌가요ㅜ

  • 13. ...
    '25.2.18 10:45 AM (220.65.xxx.99)

    전 친구들에겐 안그러는데
    취미에서 너무 심해요 ㅎㅎ
    경쟁심이 아주 그냥..

  • 14.
    '25.2.18 10:45 AM (121.185.xxx.105)

    질투와 비교가 심하면 현재에 집중하기 힘들죠. 질투와 비교하는 마음을 내려놓고 내가 가진 것에 집중해 보세요. 그걸 발전시키면 그들과 다른 나만의 장점을 키울 수 있죠.

  • 15. 미투
    '25.2.18 10:57 AM (124.49.xxx.19)

    모르긴 몰라도 제가 원글님보다 더 심하면 심하지
    덜하진 않을거에요.
    심지어 이게 얼마나 어리석고 내 영혼을 갉아먹는 일인지
    너무 잘 알면서도 무슨 배냇병처럼 잘 안고쳐져요.
    현실에 만족을 못해서인건지 뭔지....
    원글님 우리 하루하루 아주 조금씩이라도 나를 위해서 나한테만 집중하는 시간을 늘려 보아요.

  • 16. ㄱㄴㄷ
    '25.2.18 11:06 AM (14.5.xxx.100)

    제가 질투심이 심합니다.
    원래 혼자 노는걸 좋아해서 비교 대상이 많지 않으니 질투가 그리 심한지 몰랐어요. 주위 친구들 형편도 다 비슷비슷하고요..
    아이 낳고 동네 엄마들 모임하면서 아 내가 질투심이 많구나 싶더라고요..유독 만나기만하면 자기 자식 자랑하는 엄마가 있었는데..뭐 그 아이도 뛰어나긴 했구요..그게그렇게 꼴보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모임 자체를 안합니다. 그러니 마음이세상 편하더라고요..
    그 엄마 주변에 있는 다른 엄마들은 어찌 저 자랑을 다 듣고 맞장구 쳐줄까 속도 없다..싶은데..친구가 그러더라고요..그게 사회 생활 잘 하는거라고 ㅠㅠ

    다행이 찐 친구들 다 형편 비슷하니 큰 어려움 없이 살고는 있는데
    학창시절 직장생활 모두 질투심으로 힘든적 있었어요..
    어쩌겠어요. 타고난걸..명상과 독서로 이겨내는수 밖에요..

  • 17. 진진
    '25.2.18 11:08 AM (1.46.xxx.114)

    시기 질투가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없습니다!!

    그냥 시기 질투하며 삽니다
    너무 못견디겠으면 안만나고 관계도 끊어버리고

    시기 질투 극복해서 훌륭한 사람 될려고 안합니다
    그냥 생긴대로 살아요

  • 18.
    '25.2.18 11:13 AM (118.235.xxx.67)

    주위사람들이 망해서 나한테 기대는것보다는 흥하는게 좋아요
    원글님은 망해서 도와달라는 지인이 없었나보네요
    인생을 순탄하게 살아서 그래요 ㅎㅎㅎㅎ

  • 19. 어디서 봤는데
    '25.2.18 11:29 AM (223.38.xxx.212)

    시기와 질투 없는 사람 없다고요~~~~
    한국의 빠른 성장 이면엔 시기 질투와 비교질이 있었대요 ㅎㅎㅎㅎ
    저는 부럽다~~하며 잠깐 부러워하고 바는데 그것도 시기 질투의 디른 표현인거 같기도 해요
    다 있지만 티를 더 내느냐 덜 내느냐의 차이 같아요
    자기 단련 합시다요 ^^

  • 20. 82에 많아요
    '25.2.18 12:03 PM (223.38.xxx.57)

    게시판에서 드러내놓고 쓰는 질투쟁이들이 82에 많아요

    자기보다 잘사는 글 올리는 사람들한데 악플들 엄청 나구요
    노후 플랜 물어봐도 자랑글이라고 악플 달더라구요

    힘들다고해야 따뜻한 호응글 달려요

  • 21. 저도어렵지만
    '25.2.18 12:08 PM (116.32.xxx.155)

    자신에게 무얼 해줄때가 가장 행복하던가요?
    거기에 충실하면 인생이 그냥 행복해질텐데요
    그렇게 자신을 괴롭히면서 살다보면
    한세상 다 살고 이세상 떠날때 되면
    원글님 자신을 그런 별 의미 없는 일들로
    너무 많이 괴롭히고만 살아서
    님 으로 살아온 님에게 너무 미안하지 않을까요?22

  • 22. ....
    '25.2.18 12:11 PM (121.137.xxx.59)

    여기도 많잖아요.
    조금만 여유있어 보이는 글 올라오면
    첫 댓글로 악담을 대놓고 하는 사람, 은근히 비꼬는 사람, 미친 댓글 다는 사람 등.

    외제차, 골프, 여유있는 은퇴계획 등이 발작버튼이죠.

  • 23. ....
    '25.2.18 12:13 PM (121.137.xxx.59)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대놓고 질투심을 드러내면 사회생활이 힘드니 어떻게든 참는데, 온라인에서는 익명에 기대서 악플 다는 사람들 있지요.

    저는 질투심이 별로 없고 크게 욕망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가진 게 많고 남부러워할 만한 조건이니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질투 심한 사람을 마냥 비난만 할 수는 없더라구요.

  • 24. ..
    '25.2.18 2:1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저는 질투심이 별로 없고 크게 욕망이 없는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가진 게 많고 남부러워할 만한 조건이니 그런가 싶기도 해요. 그래서 질투 심한 사람을 마냥 비난만 할 수는 없더라구요.
    -----------
    부러워할 조건이 준 재벌급정도인가봄
    시기질투 당해보면 어지간해도 말도 못하게 못살게 굴텐데.

  • 25. say7856
    '25.2.18 2:35 PM (211.246.xxx.228)

    저도 남과 비교하는 성격이라 원글님 이해는 됩니다

  • 26. .....
    '25.2.18 4:15 PM (121.137.xxx.59)

    준재벌도 학벌은 못 갖출 수가 있는데, 저는 학벌까지 좋으니. 그래도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많으니 평화롭지요. 대부분 동문이고 경제적으로도 비슷해요. 그러니 취미도 비슷하고 어울리기 쉽지요.

    한 번 새로운 사람들 모임에 나갔다가 아 여긴 있을 데가 못되는구나 싶었던 적은 있어요. 비슷한 또래들인데 배경이 너무 다르니까 은근히 느껴지는 게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875 물놀이 때 사람 물속에 푹 눌러버리는 장난좀 안했으면… 11 윈디팝 2025/02/19 1,784
1687874 오늘 자 한동훈(사진 있어요) 82 .. 2025/02/19 12,509
1687873 나쁜사람이 더 잘 살아요 14 ㅁㅁ 2025/02/19 3,221
1687872 회사 관두고 싶어요 13 괴로워요 2025/02/19 3,072
1687871 옛날 코티분 원하시는데 5 효녀심청 2025/02/19 1,789
1687870 드라마 신데렐라 게임 보시는분 3 ㅡㅡ 2025/02/19 943
1687869 광주엔 정말 코스트코도 복합쇼핑몰도 없나요? 33 .. 2025/02/19 3,484
1687868 지금 행복한 분 하나씩 써보아요 24 ㄱㄱㄱ 2025/02/19 3,276
1687867 최욱 "여보세요 김현정씨" 5 ㄱㄴ 2025/02/19 5,665
1687866 의대 2천명 더 생겨서 상위권 입시 쉬웠나요? 10 질문 2025/02/19 3,531
1687865 마늘 짱아치 다 먹고 남은 식초는 버리나요? 2 .... 2025/02/19 866
1687864 곽종근사령관님 사면 받으시길.. 7 ..... 2025/02/19 1,378
1687863 1470에 환전한 달러 4 .... 2025/02/19 1,969
1687862 한동훈 출판 기념 곽종근사령관 탄원서 3 대한민국 2025/02/19 1,257
1687861 커피 안드시는분은 8 카페 2025/02/19 1,904
1687860 대학 신입생들 입학식 다 가나요? 4 ... 2025/02/19 995
1687859 Mbc단독)검찰 김용현 깡통전화만 압수.. 4 ... 2025/02/19 1,450
1687858 생리양이 많은날 도란사민 먹어도되는지 8 도란사민 2025/02/19 847
1687857 철분제먹고 유서썼드랬죠. 12 ... 2025/02/19 5,246
1687856 내일 모레 스페인 여행을 떠나는데 8 올리브 2025/02/19 1,589
1687855 당화혈색소 6.3에서 3개월만에 5.7되었어요 3 ㅇㅇ 2025/02/19 4,059
1687854 한동훈 책 나왔어요 .안철수책 다음으로 기록이라고... 37 보수임 2025/02/19 3,409
1687853 등에 담오고 결리는데 뭐해줌 좋아요? 6 코난 2025/02/19 1,004
1687852 급질) 소화제 먹고 정로환 먹어도 되나요 2 2025/02/19 345
1687851 자취하는 대학생 데스크탑 컴퓨터 필요할까요? 10 질문 2025/02/19 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