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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에 항상 깨요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25-02-18 06:52:54

제나이 70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

10개월전부터 시어머니 저희 집에 와 계십니다

98세 이고 자식들도 여럿입니다

큰아들이 모시는게 법이라고 말하는 어머니

귀가 잘안들리니 무얼 설명하려하면 내목소리가 커지고 그러다 보면 

내 표정도 야단 치듯이 하게 됩니다

물론 보청기 다있어요

불편하다고 안끼는 날이 더 많아요

내표정보고 침대위에 들어누워 아이가 땡깡을 부리듯 울면서 난리를 쳐요

틀니도 다 내팽겨치고

자 정말이지 잠도 못자고  새벽에 깨면 너무 기분이 나빠서 이런저런 생각에

잠못듭니다.

예전에 나한테 했던일.. 서운한일 화나는 일  정말 싫습니다. 거짓말을 그렇게 잘하는지 그땐 몰랐어요

동서가 나에게 어머니가 얼마나 거짓말 잘하는지 아세요 했던말.

지금 동감해요

요양원에 모시기도 그렇고 도리라 생각하고 집에돌아가실때까지 모셔야하나요

저도 살기 싫을만큼 힘드네요

남편도 옆에서 힘들어요

언제까지 사실지..돌아 가시길 바라면 더 오래 산다면서요

밥도 너무 잘드세요

저 어떻게 해야하는지 암담해요

 

 

IP : 125.188.xxx.15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펀은
    '25.2.18 7:00 AM (222.101.xxx.232)

    어머니 케어 하시나요
    기본적인 식사만 해드리고 남편이
    어머니를 케어해야지요
    그게 아니라면 요양원으로 모시든지
    자식들이 돌아가면서 해야죠
    맏며느리라고 해서 모든 책임을 지나요
    그러다 님이 병 납니다
    아내가 아파야 남편이 정신을 차릴까요

  • 2. ㅜㅜ
    '25.2.18 7:03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아침에 땡강부리면
    아들한테 패스하세요
    아들한테도 그럴까요?...

    그런데 98세 어르신 모신지
    10개월되셨다니 그동안은 누가 모셨나요?

  • 3. 윗님
    '25.2.18 7:12 AM (1.235.xxx.12)

    누가 모셨냐니요? 혼자 사셨겠지요.
    요즘 누가 모시고 사나요.. 요양원 가시던지 혼자 사시려면 사람쓰고 번갈아 들르면서 살펴야지요.
    내나이 70에도 100세 노모 모셔야 한다면 이혼할래요ㅜㅜ

  • 4. 같이늙어가는
    '25.2.18 7:16 AM (223.39.xxx.189)

    나인데 참 안타깝네요
    남편이봐야지요
    음식수발만해도 힘들텐데요

  • 5. ㅇㅇ
    '25.2.18 7:17 AM (180.66.xxx.186)

    보청기 끼어도 잘 안들린다고 하더라구요.
    다이소에 종이 사이즈로 작은 화이트보드 팔아요.
    거기에 적어서 필담으로 하세요.
    어차피 상대는 못알아 듣는데 소리지르는 사람만 힘들어요.
    너무 감정쓰지 마시고 그냥 기계적인 대응만 하세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드시겠어요.
    요양원 모시던가 형제들 돌아가며 하자고 선언하세요

  • 6. ..
    '25.2.18 7:19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70세면 수발을 받아도 모자란 나인데 남의 수발을 들어야한다니. 믿어지지 않네요. 요양원 가셔야 하지 않나요? 힘드시겠어요.

  • 7. ....
    '25.2.18 7:31 AM (211.206.xxx.191)

    한슴 나오네요.
    혹시 원글님네가 어머니 재샄 다 받았나요?
    요즘 맏이라고 부모 모시지 않아요.
    돌아 가면서 보살펴야지 어땋게 한 사람에게 미루나요?
    차리리 어머니댁에서 돌아 가면서 당번제로 하시지....
    이제 자식을도 장성했으니 그게 맞는 거예요.

    데이케어 센터라도 보내드리고 남편이 어머니 전적으로 보살피러고 하세요.
    음식이야 어짤수 없이 하더라도.
    원글님도 살아야지요.

  • 8.
    '25.2.18 7:51 AM (121.167.xxx.120)

    어머니 전담 요양보호사 9시부터 6시까지 쓰고 비용은 형제간이 내라고 하세요
    밤에는 남편보고 모시고 자라고 하세요
    가족들이 의견 안 따라주면 10일만 집을 비웠다 돌아 오세요
    자기들끼리 알아서 다 해결하고 정리정돈 되어 있을거예요

  • 9. kk 11
    '25.2.18 8:4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우울증이네요
    솔직히 저런 노인 장수가 자식들 힘들게 하죠
    앚에 데이케어 보내고
    남편도 70 넘어 일 안하면 전담 하라 하세요
    가끔 다른 아들집에도 보내고요
    싫다해도 억지로 보내요

  • 10. kk 11
    '25.2.18 8:50 AM (114.204.xxx.203)

    결국은 요양원 보내야 하고요
    자식들도 살아야죠

  • 11. 우선
    '25.2.18 8:51 AM (114.204.xxx.203)

    남편에게 며칠 어디라도 가서 쉬었다 온다고ㅠ하세요

  • 12. ㅇㅇ
    '25.2.18 9:22 AM (125.130.xxx.146)

    우선
    남편에게 며칠 어디라도 가서 쉬었다 온다고ㅠ하세요 2222

  • 13.
    '25.2.18 9:38 AM (220.94.xxx.134)

    저도 50중반이지만 본인부모는 본인이 모신다고 하고 왜 와이프한테 떠맞기나요? 그리고 밖에 나가 자기가 모신다며 효자인척할듯 ㅠ92세 노인네가 성질도 안죽었네요. 못하겠다하고 요양원에 모시세요 안그럼 비혼이든 이혼이든 하자하고 그러다 92세 노인보다 홧병으로 먼저 가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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