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이 편안하신 분

... 조회수 : 3,633
작성일 : 2025-02-18 05:28:12

세상사는게 어려운데 마음 편안하고 욕심없이 사시는 분들 계실거예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인데

지지고 볶고 살고 싶지 않은데 맘대로 되질 않아요 남들은 제가 편히 사는 줄 아는데 속으로 그렇질 않아요

마음 편하게 사시는 분들은 어떻게 그리

사시는지 알고싶습니다 

저도 그냥 그렇게 물흐르듯 살고 싶어요

어려운일 있어도 되씹지 않고 살고 싶어요

IP : 118.220.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생
    '25.2.18 5:34 AM (1.237.xxx.119)

    이 그런거예요.
    태생이라고 표현하고 타고난 성격이라고 생각해요
    하늘이 무너져도 별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요.
    성격도 일조 한다고 생각합니다.
    순리대로 잘 진행된다고 믿는 편이예요.

  • 2. 나름
    '25.2.18 5:41 AM (41.82.xxx.253)

    태생 일수도 있지만
    노력해야죠
    내려놓기

  • 3. ..
    '25.2.18 5:47 AM (106.102.xxx.138)

    인간은 다 똑같아요.
    왜 예수나 부처처럼 살려고 하세요?

  • 4. 매일
    '25.2.18 6:01 AM (223.38.xxx.196)

    성경책 읽어요

  • 5.
    '25.2.18 6:14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기도해야 됩니다
    50넘어 부모님 돌아 가시고 가족 아프니
    성당 다닌지 오래 되었어도 3년 전 부터 매일미사
    드리고 기도 하루에 2시간 이상 하네요
    그렇게 하니 진짜 주위가 다 편안해 지네요
    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근래에는
    돈도 별로 없는데 기부 조금씩 하면서 물질에 대한
    집착도 내려 놓으려고 해요
    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하신 말씀인데
    삶을 멀리 보지 말고 지금 순간 딱 하루에 맞춰
    살려고 해보세요

  • 6. 나름님
    '25.2.18 6:22 AM (1.237.xxx.119)

    말씀 너무 좋으네요.
    노력하겠습니다.
    내려놓기 정말 힘들고 어려워요.

  • 7. ㅇㅇㅈ
    '25.2.18 6:31 AM (222.233.xxx.216)

    기도하면서 하루하루 덤으로 산다 마음을 차분히 감사할것을 찾으며
    살기로 다짐합니다.

  • 8. 불교를 알고
    '25.2.18 7:56 AM (124.53.xxx.169)

    제 삶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안달복달 잔걱정 많은 성격인데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올 일은 오고 ..
    인간사 내뜻 내바램 대로 이뤄지는게
    아니니 거기에 대응하는 나를 누그려뜨리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인생사 새옹지마 ..
    지금 좋거나 지금 나쁘다고
    나중까지 쭉 이어지는것도 아니더란거...
    겸손해야 할 이유입니다.
    저,
    희한리만치 어릴때부터 욕심 시기 질투 경쟁
    이런거 잘 못하고 아예 마음에서 생기지도
    않아요.그런가보다 끝.
    타인들의 직접 위해를 받지않는 한 그들과
    나빠질 일은 애초 안만들지만 이해못할
    사람들이 있긴 있더라고요.
    어리면 뭘 몰라 그런다 치부하고
    나이든 사람이면 불쌍하다고 생각해요.
    내마음의 평안을 위해서는 주변인들을
    가려야 할 필요 꼭 있고요.
    법정스님의 글들이 저는 참 좋았어요.
    무소유엔
    물질만이 아니던데요.

  • 9. 나름
    '25.2.18 8:07 AM (41.82.xxx.253)

    내려놓기
    다음으로
    비우기

    그리고
    마음의 평정이 온다음에는

    작게나마 열매맺기

    세번째 단계가 없으면 다시 무의미 상태가 되고
    평온이 깨지는 느낌이 들때가있고
    도돌이표 작동하더군요

    삶의 의미를 찾으려면
    생명력이 있어야하고
    열매를 맺을수 있어야하죠

  • 10. 저는
    '25.2.18 8:45 AM (112.184.xxx.191)

    다른건 다 괜찮아요
    딱 하나 못참는게
    가게를 하는대 손님이 내 시간을 까먹는겁니다,
    쓸데없는 소리 늘어놓는거,
    그것만 못참아요
    왜들 그리; 구구절절인지.

    그 외엔 다 괜찮아요
    아들하고 여행하는대 아들이 벵기 무섭네 하길래,
    괜찮아 죽기밖에 더 하겠냐, 그냥 ㅡ생각을 바꿔,
    이 세상에 살다가 저 세상으로 이사간다고 생각해

    내가 아득바득해서 해결할일 별로 없어요
    그냥 없음 없는대로, 있음 있는대로,

    그래도 속에서 불끈불끈하는건 있지요
    다스릴려고 노력해요

  • 11. 저요
    '25.2.18 10:20 AM (211.206.xxx.236)

    낙천적인 성격도 있는데요
    지금 여기, 오늘 잘보내자는 마음으로 살아요
    감사일기 쓰기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 12. 마음 편안하게
    '25.2.18 2:41 PM (211.246.xxx.228)

    사는게 저도 너무 어렵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956 캣맘들 25 . 2025/02/18 1,695
1686955 은행예금 담보로 3개월정도 대출받을 수 있을까요? 7 전세 2025/02/18 1,079
1686954 정상인 나라면 탄핵이 될것이고...... 9 ........ 2025/02/18 1,354
1686953 김건희가 비화폰 들고있을텐데 ..일본망명할까요? 12 00 2025/02/18 2,767
1686952 국민의힘, 극우 유사언론 불러 '5·18 유공자가 부정선거' 강.. 7 내란수괴즉각.. 2025/02/18 1,006
1686951 챗gpt 쓰시는분 없나요? 11 ... 2025/02/18 2,010
1686950 2/18(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8 310
1686949 허름한 동네사람들 보면 이사가고 싶어져요 93 이사가고싶다.. 2025/02/18 25,517
1686948 혼란을 야기하는 최상목 7 혼란 2025/02/18 1,677
1686947 삼수생 아이 추합 기다리는데 피가 마릅니다. 39 두근세근 2025/02/18 3,598
1686946 대학병원 진료가 막 밀리네요 30 ㄱㄴ 2025/02/18 4,689
1686945 [오늘의 역사] 2월 18일 (feat.조선왕조실록) 2003년 2025/02/18 239
1686944 jtbc_ 헌재, 윤 대통령 탄핵해야 60% vs 기각해야 37.. 25 .. 2025/02/18 2,698
1686943 尹 체포 저지' 경호차장·본부장 '공수처 이첩' 검토 5 공수처홧팅 2025/02/18 2,026
1686942 수정합니다 19 이때 2025/02/18 3,642
1686941 이준석과 홍준표는 왜 조용할까요? 8 고요하다 2025/02/18 1,602
1686940 집세탁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3 77 2025/02/18 3,753
1686939 유통기한 지난 간장 11 투머프 2025/02/18 2,399
1686938 준석열차 보셨어요? 9 ... 2025/02/18 2,362
1686937 '치사율 70%' 바이러스 의심 원숭이 수백 마리 국내 반입 12 영화아님 2025/02/18 6,454
1686936 당근마켓 보는법(?) 가르쳐주세요.ㅠ 2 ... 2025/02/18 1,947
1686935 새벽에 항상 깨요 10 2025/02/18 2,969
1686934 김과외에서 과외 구해도 괜찮나요..? 10 .. 2025/02/18 1,672
1686933 암치료 2년 받은 후 10년은 늙었는데 20 ㅇㅇ 2025/02/18 7,900
1686932 서울시의 장기 비전은 ... 2025/02/18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