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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어서 피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과자먹고파 조회수 : 17,250
작성일 : 2025-02-18 04:08:43

과자 한개가 식빵 한봉지 가격을 상회합니다.  외국입니다.

그동안 흡입했던 과자들. 쿠키들. 초콜렛 기타등등 맛있고 달콤한 디저트들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정신차리고 딱 끊고서 식빵만 사다가 궈먹고 있어요.

모든것을 식빵 한 봉지 가격으로 비교해보니 살게 없네요.

전단지보면서 세일하는 기초야채들만 사고, 고기도 세일하는것으로만 사고있어요.

조금만 삐끗해도 파산할거 같아요.

 

 

IP : 151.177.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8 4:10 AM (211.244.xxx.85)

    잘 되었네요
    장기적으로는 좋으네요

  • 2. 원래
    '25.2.18 4:15 A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안막어도 되는것듳이니
    건강하게 장수하실거예요

  • 3. 저도
    '25.2.18 4:15 AM (59.17.xxx.179)

    불황을 같이 경험하고 있는 처지라
    더 검소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25.2.18 4:19 AM (211.244.xxx.85)

    근데 밥을 드셔야죠?
    나이드니 나도 이런 잔소리 하네요 ㅎㅎ

  • 5. ㅇㅇ
    '25.2.18 5:12 AM (223.39.xxx.107)

    외국살이 ~~ 힘내시고 희망을^^

  • 6. 미래
    '25.2.18 5:45 AM (1.237.xxx.119)

    어떤 세상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자가 높아지고 모든 물가가 오르니 저절로 엥겔지수가 높아지고 있어요.
    전에는 살찔까봐 자제 했었는데 실제로 너무 비싸서 아끼는 횟수가 많아요.
    그래도 애기들을 위해서는 지갑이 마구 열립니다.

  • 7. 힘내요
    '25.2.18 8:48 AM (112.184.xxx.191)

    잘 하시고 계시는거예요
    우리 너무 먹어요,
    적당히 덜 먹어야하는대
    저도 올해 아들 공부하는지라 잘먹일라고 식단짜다보니 우리도 덕분에 잘 먹네요
    내년에는 다시 그냥 덜먹는걸로 갈겁니다,
    공부하는놈 고열량 먹일라고 하는거지.

    덜먹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젊어서 괜찮아요, 힘내세요

  • 8. ...
    '25.2.18 11:09 A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하루에 한 끼만 먹어요.
    남들은 그러면 큰일난다는데
    온가족이 하루에 한끼만 먹었더니
    식비도 확 줄었고
    피검사 수치도 다 정상범주로 되었어요.
    살도 좀 빠지구요.
    덜먹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어요.

  • 9. 당중독증
    '25.2.18 3:19 PM (151.177.xxx.53)

    마약쟁이가 마약 못끊는것처럼 진짜 당 끊어내기가 이렇게나 힘들줄몰랐습니다.
    식빵도 당이니까 많이 먹어도 안되고 끼니당 홀밀빵 두 개만 궈먹고 있어요.
    피검사하러 가야하는데 샘이 좋아할듯요.

  • 10. ㅎㅎ
    '25.2.18 7:34 PM (122.35.xxx.223)

    자동 다이어트네요. 좋게 생각합시다. 혈당 미리 축하드려요.

  • 11. 긴축중
    '25.2.18 7:57 PM (112.165.xxx.130)

    저는 요새 너무 쪼들려서
    러면스프만 사서 콩나물 한줌씩 넣고 콩나물국 끓여먹고
    과자나 빵이 먹고 싶을땐
    밀가루만으로만 부침개 해먹어요.
    건더기 없이 밀가루만.
    건더기 재료 살 돈은 없으니께…

  • 12. 오,
    '25.2.18 8:27 PM (151.177.xxx.53)

    밀가루 빈대떡!
    괜찮네요. 있는 야채 때려넣고 기름 지글지글 전 부쳐 먹어야겠어요.

  • 13. 맞아요
    '25.2.18 10:22 PM (70.106.xxx.95)

    오히려 가난해서 못먹었을때 건강상태가 더 좋았어요

  • 14. 저도요
    '25.2.18 11:26 PM (118.235.xxx.180)

    저도 긴축 중이에요

  • 15. ...
    '25.2.19 12:54 AM (121.165.xxx.53)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에요ㅠㅠ
    물가가 너무 올라서 기본 식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만 사고 있어요.
    제가 기준으로 삼는 건 쌀 2킬로 가격이에요

  • 16. 북유럽 물가는
    '25.2.19 2:34 AM (217.149.xxx.166) - 삭제된댓글

    상상을 초월하죠.
    코로나 이후 무섭게 올랐어요. ㅠㅠ

  • 17. 엉?
    '25.2.19 3:46 AM (217.149.xxx.166)

    왜 내 댓글이 지워졌나요?
    유럽 물가가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올랐다는 댓글인데.
    요즘 채소 가격도 폭등했어요.
    원래도 비싼데 요즘은 후덜덜.
    유럽 물가 요즘 장난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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