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없어서 피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과자먹고파 조회수 : 17,242
작성일 : 2025-02-18 04:08:43

과자 한개가 식빵 한봉지 가격을 상회합니다.  외국입니다.

그동안 흡입했던 과자들. 쿠키들. 초콜렛 기타등등 맛있고 달콤한 디저트들 가격이 너무 비싸져서

정신차리고 딱 끊고서 식빵만 사다가 궈먹고 있어요.

모든것을 식빵 한 봉지 가격으로 비교해보니 살게 없네요.

전단지보면서 세일하는 기초야채들만 사고, 고기도 세일하는것으로만 사고있어요.

조금만 삐끗해도 파산할거 같아요.

 

 

IP : 151.177.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18 4:10 AM (211.244.xxx.85)

    잘 되었네요
    장기적으로는 좋으네요

  • 2. 원래
    '25.2.18 4:15 A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안막어도 되는것듳이니
    건강하게 장수하실거예요

  • 3. 저도
    '25.2.18 4:15 AM (59.17.xxx.179)

    불황을 같이 경험하고 있는 처지라
    더 검소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25.2.18 4:19 AM (211.244.xxx.85)

    근데 밥을 드셔야죠?
    나이드니 나도 이런 잔소리 하네요 ㅎㅎ

  • 5. ㅇㅇ
    '25.2.18 5:12 AM (223.39.xxx.107)

    외국살이 ~~ 힘내시고 희망을^^

  • 6. 미래
    '25.2.18 5:45 AM (1.237.xxx.119)

    어떤 세상이 될지 궁금합니다.
    이자가 높아지고 모든 물가가 오르니 저절로 엥겔지수가 높아지고 있어요.
    전에는 살찔까봐 자제 했었는데 실제로 너무 비싸서 아끼는 횟수가 많아요.
    그래도 애기들을 위해서는 지갑이 마구 열립니다.

  • 7. 힘내요
    '25.2.18 8:48 AM (112.184.xxx.191)

    잘 하시고 계시는거예요
    우리 너무 먹어요,
    적당히 덜 먹어야하는대
    저도 올해 아들 공부하는지라 잘먹일라고 식단짜다보니 우리도 덕분에 잘 먹네요
    내년에는 다시 그냥 덜먹는걸로 갈겁니다,
    공부하는놈 고열량 먹일라고 하는거지.

    덜먹어도 된다 생각합니다,
    젊어서 괜찮아요, 힘내세요

  • 8. ...
    '25.2.18 11:09 A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저는 하루에 한 끼만 먹어요.
    남들은 그러면 큰일난다는데
    온가족이 하루에 한끼만 먹었더니
    식비도 확 줄었고
    피검사 수치도 다 정상범주로 되었어요.
    살도 좀 빠지구요.
    덜먹는게 확실히 도움이 되어요.

  • 9. 당중독증
    '25.2.18 3:19 PM (151.177.xxx.53)

    마약쟁이가 마약 못끊는것처럼 진짜 당 끊어내기가 이렇게나 힘들줄몰랐습니다.
    식빵도 당이니까 많이 먹어도 안되고 끼니당 홀밀빵 두 개만 궈먹고 있어요.
    피검사하러 가야하는데 샘이 좋아할듯요.

  • 10. ㅎㅎ
    '25.2.18 7:34 PM (122.35.xxx.223)

    자동 다이어트네요. 좋게 생각합시다. 혈당 미리 축하드려요.

  • 11. 긴축중
    '25.2.18 7:57 PM (112.165.xxx.130)

    저는 요새 너무 쪼들려서
    러면스프만 사서 콩나물 한줌씩 넣고 콩나물국 끓여먹고
    과자나 빵이 먹고 싶을땐
    밀가루만으로만 부침개 해먹어요.
    건더기 없이 밀가루만.
    건더기 재료 살 돈은 없으니께…

  • 12. 오,
    '25.2.18 8:27 PM (151.177.xxx.53)

    밀가루 빈대떡!
    괜찮네요. 있는 야채 때려넣고 기름 지글지글 전 부쳐 먹어야겠어요.

  • 13. 맞아요
    '25.2.18 10:22 PM (70.106.xxx.95)

    오히려 가난해서 못먹었을때 건강상태가 더 좋았어요

  • 14. 저도요
    '25.2.18 11:26 PM (118.235.xxx.180)

    저도 긴축 중이에요

  • 15. ...
    '25.2.19 12:54 AM (121.165.xxx.53)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에요ㅠㅠ
    물가가 너무 올라서 기본 식생활에 필요한 식재료만 사고 있어요.
    제가 기준으로 삼는 건 쌀 2킬로 가격이에요

  • 16. 북유럽 물가는
    '25.2.19 2:34 AM (217.149.xxx.166) - 삭제된댓글

    상상을 초월하죠.
    코로나 이후 무섭게 올랐어요. ㅠㅠ

  • 17. 엉?
    '25.2.19 3:46 AM (217.149.xxx.166)

    왜 내 댓글이 지워졌나요?
    유럽 물가가 코로나 이후 엄청나게 올랐다는 댓글인데.
    요즘 채소 가격도 폭등했어요.
    원래도 비싼데 요즘은 후덜덜.
    유럽 물가 요즘 장난 아니에요.

    왜 댓글을 삭제하시나요? 관리자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894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받는 게 나은가요? 19 퇴직 2025/02/19 2,590
1687893 돼지고기보단 확실히 소가 맛있지 않나요? 19 2025/02/19 2,041
1687892 집주인이 집을 팔 거라는데... 4 부동산법아시.. 2025/02/19 2,514
1687891 김건희의 수상한 입출금자금흐름 3 ㅇㅇㅇ 2025/02/19 2,545
1687890 약사님 계실까요? 약처방이 이상해서요 4 ㅡㅡ 2025/02/19 1,202
1687889 골반 틀어진 분들 어떻게 아셨어요? 8 Oo 2025/02/19 2,824
1687888 미국주식 수익 나면 공제 제외랑 세금 내는 것 좀 알려주세요 주린이 2025/02/19 381
1687887 웨스틴 조선호텔 호캉스 후기 7 조선호텔 2025/02/19 3,323
1687886 1대1 필라테스는 주 몇회가 적당한가요? 5 ........ 2025/02/19 1,431
1687885 삭힌 고추를.볶아주시는데 밥도둑이에요 ㅎㅎ 6 반찬 2025/02/19 2,679
1687884 판교 무릎전문병원 4 V 2025/02/19 694
1687883 상명대학교랑 충북대학교 12 대학선택고민.. 2025/02/19 2,134
1687882 요즘 자폐아동이 많나요? 17 ... 2025/02/19 5,186
1687881 상속시 자식지분 2 ㅇㅇ 2025/02/19 1,072
1687880 아빠가 수영선수인데 아들한테 수영을 안가르쳐줘요 22 ... 2025/02/19 4,121
1687879 홍차와 쿠키 7 달코미 2025/02/19 1,119
1687878 베이킹에서 달걀머랭 역할이 뭐에요? 3 .. 2025/02/19 842
1687877 어르신들은 왜이리 쇠고기를 좋아하실까요 16 00 2025/02/19 3,998
1687876 친구들 모임이 안내켜요 6 2025/02/19 2,831
1687875 얼마전에 올라왔던 유투브 좀 찾아주세요. 2 -- 2025/02/19 529
1687874 물놀이 때 사람 물속에 푹 눌러버리는 장난좀 안했으면… 11 윈디팝 2025/02/19 1,784
1687873 오늘 자 한동훈(사진 있어요) 82 .. 2025/02/19 12,511
1687872 나쁜사람이 더 잘 살아요 14 ㅁㅁ 2025/02/19 3,222
1687871 회사 관두고 싶어요 13 괴로워요 2025/02/19 3,073
1687870 옛날 코티분 원하시는데 5 효녀심청 2025/02/19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