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자녀로 결혼 생활 오래하신 분들

궁금 조회수 : 3,964
작성일 : 2025-02-18 00:14:46

외벌이든 맞벌이든 궁금한게 보통 여자쪽이 잘 살지 않나요 제 주변에 딱 두 커플 있는데 둘 다 여자네가 잘 살아요. 그나마도 한 부부는 남편이 아이 낳고 싶다고 마음 바꿨다 하고.

 

애 없이 나이 많은 부부는 거의 인터넷에서만 본 거 같은데 어떻게 그런 남자를 만나나요

제가 매력이 부족하여 그런지 애 문제를 물어보면 그건 안 된대서 헤어지게 되네요

IP : 118.235.xxx.1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8 12:17 AM (180.70.xxx.6)

    에고 저는 낳고 싶은데 남편이 원하지 않아 무자녀예요. 남자 잘못 만났다 싶은데..........

  • 2. ,,,,
    '25.2.18 12:25 AM (73.148.xxx.169)

    11년 딩크 하다가 하나 낳았어요. 결혼은 일찍 한 셈.

  • 3. .....
    '25.2.18 12:50 AM (119.71.xxx.80)

    딩크는 전업은 아니여야 딩크가 되는거니까
    여자가 더 잘 살거나 능력이 있다기보다
    여자도 동등하게 능력이 있는 경우가 더 많겠네요

  • 4. Mmm
    '25.2.18 2:00 AM (172.58.xxx.58)

    여자도 전문직인 경우도 있고
    아예 싱크도 몇 있어요 여자가 아예 사회생활을 안해요

  • 5. ..
    '25.2.18 5:13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우리부부같은 경우엔 둘다 늦은 나이에 만났고 40대초중반. 소개자가 손위시누인데 .. 제가 운동하는 모임에서 자기남동생 부담없이 만나보라고해서 만나 여기까지 왔네요. 뭐 첫날 만나서 대화하는데 둘다 막힘이 없었어요. 신기한게 서로 다른 성향인데 분명. 그런데 쿵짝은 맞는 이상한 경험이었거든요. 남편은 원래 비혼주의자였고 자식은 그닥 관심밖이었던 사람이고 . 저는 인연닿으면결혼하던지 아니면 말고. 자식복있으면 자식낳겠지 뭐 별 생각없는 그런주의라 그런지 40대 초중반에 시험관 두번하고 접었어요. 몸도 안좋고 꼭 자식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지 않아서요. 주변에서도 둘이서 잘살아라 하는 주의고. 생각보다 둘이서 재미나게 산다고 아주 놀라워하는 반응이에요. 결혼10년차 넘었는데 우린 지금도 서로 베프라 생각하고 살아요

  • 6. ..
    '25.2.18 5:18 AM (121.125.xxx.140) - 삭제된댓글

    아 만날때당시 저는 남편보다 돈 좀 많이버는 프리랜서였고 남편은 정년보장되는데 월급은 작은 직장다녔고. 시누표현으로는 경제적이든 분위기든 여러모로 우리집이 월등히 낫다고하시긴했어요. 저한테 갑질하는시모한테 나이있어서 그렇지 이런데 (본인친정 ㅜㅜ)시집올 아이가 아이가 아니라 대놓고 말했거든요.

  • 7. ㅇㅇ
    '25.2.18 5:3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싱크도 같은 여러 부류가 있죠.
    친정에서 받아오는 재산이 있어서 겉으로는 싱크인데 속으로는 딩크경제인 싱크.
    친정에서 받는 재산은 없어도 딸 사위 모두에게 정서적으로 서포트 해주고
    경제적인 부담을 주지않는 싱크.
    남편이 버는 돈 빼다가 친정에 갖다주느라 바쁜 싱크.

  • 8. 버금73
    '25.2.18 5:55 AM (75.145.xxx.70)

    저 딩크족요..결혼한지 21년차.
    남편 연애 시자할때 결혼하면 애는 낳지 말자 하고 시작했었어요
    남편이 먼저 말했고, 저도 흔쾌히 동의..
    지금껏 살면서 애 안 낳길 정말 잘했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 9. ???
    '25.2.18 6:15 AM (1.238.xxx.39)

    제가 매력이 부족하여 그런지 애 문제를 물어보면 그건 안 된대서 헤어지게 되네요


    경제적 우위에 있거나 본인 매력으로 무자녀를 유도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네요.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을 만나셔야죠.
    한 쪽의 요구나 강요로 가능한 일이 아니잖아요?
    그런 남다른 조건이 있으면 먼저 알아보고 밝히고 사귀는거죠.
    사귀다 말하면 어쩌나요?

  • 10. 나는나
    '25.2.18 7:46 AM (39.118.xxx.220)

    꼭 그런건 아니예요. 남자 생각이 확고하면 됩니다.
    아이 안낳겠다는 남자를 만나세요.

  • 11. 맞벌이
    '25.2.18 9:28 AM (211.215.xxx.185)

    여자가 맞벌이거나 집이 잘살거나 암튼 능력이 있어야 그거 보고 결혼하죠.
    개털인데 애도 안낳는다면 남자 입장에서는 왜 결혼해야 하나 생각 들겟죠.
    남자가 무능력하거나 성욕이 없으면 또 애 안낳고 싶기도 하겠죠. 근데 그건 님이 수용 가능하신가요?

  • 12. 자식문제는
    '25.2.18 10:03 AM (112.133.xxx.144) - 삭제된댓글

    잘난 사람 의견대로 가는게 아닙니다.
    성향이 서로 맞아야지 되는거죠.
    원글님보다 매력적이고 잘난 배우자가 아이낳자고 하면 낳으실거에요?

  • 13. 00
    '25.2.18 3:05 PM (49.173.xxx.147)

    남녀 합이 맞을때 무자녀 유지되는것 같아요
    얼마전 tv 재방송 나왔던 노부부님
    아름답게 사시더라구요. 물욕도 없으시고 .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69 14시간 비행좌석 13 현소 2025/02/20 2,935
1685668 마그네슘 잠 잘오는거랑 오메가 추천해주세요 6 추천 2025/02/20 1,109
1685667 젊음의 특권은 1 qwe 2025/02/20 922
1685666 삼성다움 9년만에 되찾을까...임원 2천명 특별세미나 2025년에.. 2025/02/20 1,158
1685665 친정엄마 불평과 발바꿈 대처법 없을까요 11 땀이삐질 2025/02/20 2,363
1685664 금 파실때 꼭 여러군데 방문하세요 7 ... 2025/02/20 2,599
1685663 맛 없는 참기름 처리법 알려주세요 ㅜㅜ 9 ㅇㅇ 2025/02/20 1,073
1685662 급. 인천 2호선 배차 자주 다니나요? (길병원) 6 길병원 2025/02/20 408
1685661 티파니 반지 사이즈 3 반지 2025/02/20 695
1685660 어제 82에 물어보고 항아리에서 매실 건졌는데요 6 어멋 2025/02/20 1,078
1685659 코로나 가족들 상봉 언제쯤 가능한가요 K 2025/02/20 659
1685658 연말정산 결정세액 제발 ㅠㅠ 6 ... 2025/02/20 2,295
1685657 같이 일하는 직원이 넘 갈궈요ㅠㅠ 24 너무 2025/02/20 3,401
1685656 100분 토론 이재명 경제 파트 부분 11 0000 2025/02/20 1,475
1685655 에어프라이어 추천 부탁드려요 5 에어프라이어.. 2025/02/20 779
1685654 아이 원룸 구했는데, 벌레 걱정;; 7 .. 2025/02/20 1,035
1685653 한동수전 감찰부장ㅡ김건희가 주범 8 ㄱㄴ 2025/02/20 1,559
1685652 일기장에다 짝사랑쓰고 천장을 청테이프로 붙이는 것 4 질풍노도 2025/02/20 1,274
1685651 갤러리투어 5 미술 2025/02/20 523
1685650 이재명, 대통령되면 재판 정지된다는게 다수의견 34 ... 2025/02/20 1,917
1685649 샴푸 처럼 5분 발라뒀다 감듯이 씻어 내는 염색약 썼다 두피가 .. 6 ... 2025/02/20 2,815
1685648 아들과 기싸움 힘드네요 7 111 2025/02/20 2,453
1685647 가족 중에 혼자 F인 사람 8 2025/02/20 1,735
1685646 우리는 "구별짓기" 강박이 있나봐요 7 구별짓기 2025/02/20 1,049
1685645 우체국 장애인전형 뽑는가봐요 12 공무원 2025/02/20 2,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