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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밥좋아 하시는 분들 있을까요??

밥최고 조회수 : 2,590
작성일 : 2025-02-17 18:59:45

저 밥 좋아 합니다

입맛이 저질이라 아주 좋은 쌀..그런건 잘 모르고..

잡곡밥 좋아해요

흑미적미,현미찹쌀,보리,귀리,한컵씩에 쌀5컵 넣고 밥 합니다

하루에 밥은 한끼만 먹는데....

고봉밥으로 먹어요

남편보다 더 많이 먹어요

조상님이 드시는것처럼...

남편이 제 밥양에 경악을 하곤하는데...

전 조상님을 본받아 밥을 먹어야겠다 말해요

 

흰쌀밥은 별로 안좋아하구요

근데 요즘 음식점 밥이 맛이 없어서 남겨요

제가 맛이 없게 느껴지는건 정말 맛이 없는건데...

 

남편이 많이 먹는데 싼사료만 많이 먹어서 다행이라고...

뭐..뚱띠하지만 스트레스가 더 몸에 안좋다 생각해요

 

IP : 86.188.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7:05 PM (124.80.xxx.38)

    주말에 한정식집 가서 밥먹는데....여러가지 골고루 넣어서 만든 잡곡밥인데 돌솥뚜껑 여니 차르르 윤기 돌고 찰기에 고소함에.. 너무 맛있구 콩도 많아 넣어서 반만 먹어도 배부르더라구요.
    얘기하다보니 또 먹고싶네용!!

  • 2. ㅇㅇ
    '25.2.17 7:09 PM (112.170.xxx.141)

    저는 오히려 요즘 식당 밥 잘나온다 생각했거든요.
    예전처럼 일반밥솥 아니고 돌솥이나 압력솥으로 해서 윤기 자르르한 식당들 밥 좋아요ㅎ

  • 3. 플럼스카페
    '25.2.17 7:11 PM (1.240.xxx.197)

    저도 밥 자체가 좋아서 밥 먹는 날이 많아요. 고슬고글한 밥 좋아합니다.

  • 4. 귀여우심
    '25.2.17 7:12 P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잡곡밥 드시고 소화 잘 되면 되지요.

    다만
    탄수화물이니, 다른 설탕들어간 간식 자제하시고..
    떡, 빵 같은 간식 자제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인생 별거 있나 싶어요.
    고작 잡곡밥 먹는거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맛나게 먹고 건강하고 즐거우면 되는거죠.

  • 5. 저도
    '25.2.17 7:14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남편의 세배 쯤 더 먹어요.
    밥이 너무 맛있어요

  • 6. 저도
    '25.2.17 7:23 PM (125.179.xxx.27)

    밥 자체를 참 좋아해요
    반찬 안 해먹고 밥 한입 먹고 음미 하면 참 편안해집니다
    식당에서 밥 먹으면 저는 한톨도 안남기고 싹다 먹어요
    요즘 사람들 쌀밥 많이 먹으면 세상 무식한
    사람 취급 하더군요 ㅎ
    근데 전 음료수나 과자 같은걸 안 좋아해서 그런지
    살은 안쪘어요

  • 7. 카무트
    '25.2.17 7:30 PM (106.101.xxx.70)

    요즘 백미에 카무트랑 기장 섞어먹는데
    일생 일대 가장 맛있어요.

    제가 원래 발아현미를 좋아하는데
    카무트는 발아현미 10배쯤 고소해요.

    가끔 밥만 한숟갈 퍼서 먹기까지해요.

  • 8. 남편분 유머
    '25.2.17 7:44 PM (119.71.xxx.160)

    재미있네요

    쌀밥이 아니라 그래도 잡곡밥 좋아하셔서

    다행입니다.

  • 9. 오죽하면
    '25.2.17 7:44 PM (58.124.xxx.75)

    제 닉넴이 고슬백미일까요 ㅜㅜ
    웬수같아요

  • 10. ...
    '25.2.17 7:44 PM (219.254.xxx.170)

    전 현미랑 귀리 섞어 밥 하는데,
    갓지은 밥이 너무 맛있어요.
    오늘도 갓지은 밥 먹으면서 내가 밥맛을 알다니 나이가 들었구나 했어요.

  • 11. ㄱㄴㄷㄹ
    '25.2.17 8:05 PM (118.176.xxx.14)

    면,빵 평생 포기해도 밥은 포기 못해요
    전기밥솥 압력솥 돌솥 양은냄비에 갓지은 밥도 너무 사랑하고요
    솔직히 콩,조,수수,팥,보리,현미 등등 넣은 잡곡밥은 별로인데 건강생각해서 거의 평생을 먹었네요
    해서, 사먹을때 쫀득한 쌀밥 공깃밥이나 순두부집 돌솥밥 이천쌀밥 백반집 하다못해 단체구내식당 쌀밥도 맛있거든요
    백미가 넘 맛있는데 안(못)먹는 아이러니

  • 12.
    '25.2.17 8:12 PM (211.234.xxx.230)

    네 많이 잡수세요

  • 13. 밥좋아
    '25.2.17 9:38 PM (86.188.xxx.79)

    저는 남편의 1.5배 더먹는데...3배 더 드시는 분도 있군요.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ㅋㅋㅋ
    전 빵도 잘 안먹고 과자도 별로 안좋아해요
    반찬도 잘 안먹고 밥 많이 먹어요

    음....남편이 전생에 식순이였냐고...

  • 14. 어맛
    '25.2.17 9:42 PM (39.114.xxx.245)

    저도 밥 무지 좋아해요
    배고프면 행복해요
    밥 많이 먹을수 있어서 ㅎㅎ

  • 15. ...
    '25.2.17 10:01 PM (58.29.xxx.173)

    하루한끼 폭식 너무 안좋아보여요
    왜굳이 그렇게드세요?
    조금씩 적당량을 세끼 먹는게 낫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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