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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정사 왜 이렇게 비싸요?

조회수 : 3,627
작성일 : 2025-02-17 12:56:53

곧 서른되는 딸 가입하려고 알아보니 

3,4백은 최하고 천넘는 경우도 있네요 

아휴 이런거 까지 넘 비싸요

적당한 나이에 각자 결혼할 상대찾아오는 자녀들이

너무 고마운 거였어요

저희애도 여럿 사귀면서 보니 얘는 이런게 안맞고 

쟤는 저런게 안맞고 그래서 길게 못가고

차라리 결정사에 가서 원하는 이성맞춰달랄가 싶었는데

알아보니 생각보다 비싸네요ㅠ

요즘 여자들도 남자얼굴 많이 본다는데 미남은 아니여도 보통이상은 되고 훈남스타일이 있을까 싶어요

성혼율도 5%인가 밖에 안된다든데 돈만 버리는 걸까요?

 

 

IP : 121.165.xxx.20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12:58 PM (106.101.xxx.164)

    장난아니게 여자들 후려치는게 결정사던데요.
    거긴 24살에 가입하라고해요 ㅡ.ㅡ

  • 2. 여자는
    '25.2.17 1:00 PM (211.234.xxx.49)

    결정사 20대 아님 안 가는게 나아요

  • 3.
    '25.2.17 1:02 PM (220.117.xxx.26)

    전문직 매칭이 천만원 넘고 그럴걸요
    이런거 싫고 저런거 싫고 하면
    다 거절하고 돈 날려요
    돈 외모 성격 꽉찬 사람 ?
    거기 가기전에 여자들이 채가요
    뭘 포기할지 생각하고 들어가야 확률 높아요

  • 4. 여자도 미인
    '25.2.17 1:03 PM (223.38.xxx.123)

    드물어요ㅋㅋㅋ
    오죽하면 고시 3관왕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성형 공화국이잖아요
    여자들도 온갖 성형에다가 화장빨이잖아요 뭘... ㅋㅋㅋ

  • 5. 여자나 남자나...
    '25.2.17 1:07 PM (223.38.xxx.55)

    능력 외모 성격 꽉찬 여자?
    거기 가기전에 남자들이 채가요

    남자들도
    뭘 포기할지 생각하고 들어가야 확률 높아요222

    괜찮은 여자들은 남아나질 않아요
    거기 가기전에 남자들이 채가거든요

  • 6. 결정사 가도
    '25.2.17 1:08 PM (59.6.xxx.211)

    괜찮은 남자 없어요.
    특히 전문직들이 더 한심해요.
    직업만 좋지 나머지는 꽝.
    기본으로 가입하고 사람 구경이나 해본다는 마음으로 만나보라고 하세요.
    몇 백은 투자할 생각해야죠.
    아니면 온라인에서 찾아야죠.

  • 7. ㅡㅡㅡㅡ
    '25.2.17 1:14 PM (61.98.xxx.233)

    20,30대 데이트앱에서 찾아 보라 하세요.

  • 8. 경험자
    '25.2.17 1:14 PM (118.235.xxx.80)

    절대가지마세요
    찐따들의 천국입니다

  • 9. 아니
    '25.2.17 1:15 PM (122.36.xxx.152)

    대체왜 귀하디 귀한 딸들 결혼을 못시켜서 안달 일까요..
    본인이 하겠다고 상대 데려오는거 아니면 제발 그냥 좀 두세요.
    나중에 무슨 원망 어찌 다 받으려고..

    본인이 선택해서 결혼해도 잘 될까 말까 입니다.
    참고로 우리 언니 집안 맞춰서 선보고 결혼시켰다가 (본인도 결국 결혼했으면서도 )
    울 부모님들 평생 언니원망 받아주느라 듣는 저도 스트레스 ...

  • 10. 15년전
    '25.2.17 1:21 PM (68.228.xxx.10)

    제 베프(여)가 33살에 대학교수(전임)로 가입했어요. 부모님 성화에 가입당했는데, 우선 나이가 30대고, 직업이 좋았고, 부모가 꽤나 부자였어요. 300만원 가입비에 전문직 (의사, 회계사, 변호사)만 매칭해줬어요. 그런데, 친구말이 10회 매칭에 300만원인데 뭔가 횟수 채우려고 하는 느낌이래요. 정말 성향 파악하고 이래서 결실 보려는 성의는 그닥이라고...듀*이었어요. 어쨌든 그렇게 매칭된 남자랑 사귀게 되었는데 남자가 해준말이 본인은 가입비 면제받고 무제한으로 소개해준다고..ㅎㅎ 전문직 남자 pool 만들어 놓고 광고겸 계속 돌리는것 같더라구요. 지금은 15년 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좀 변했을라나요? 결론은 하지 마세요. 생각만큼 원하는 매칭 잘 안시켜줘요.

  • 11. ..
    '25.2.17 1:30 PM (59.9.xxx.163)

    재력 직업 어지간하면 그런데까지 가입안할텐데...

  • 12.
    '25.2.17 1:37 PM (121.165.xxx.203)

    괜찮은 사람 거기 없다는 말에 가입망설여요
    그럼 우리딸도ㅠ

  • 13. 근데
    '25.2.17 1:40 PM (118.235.xxx.192)

    결정사 높은상품 가입하면 비례해서 결과가 좋은것도아닌데 왜 가입하는건지요? 어차피 당사자들이 결정하는데

  • 14. ㅇㅇ
    '25.2.17 1:43 PM (14.32.xxx.165) - 삭제된댓글

    아니요.
    큰 욕심 안내고 본인보다조금 위(9급이면 7급에게)
    성사되는 거 봤어요.
    남자부모가 가입시켰고 여자도 부모가 가입시킴
    아주 잘 살아요.

  • 15. . .
    '25.2.17 1:45 PM (118.235.xxx.41) - 삭제된댓글

    주변에 딱 한명 있는데

    돈문제로 이혼한 돌싱
    돈에 한이맺혀서 무조건 돈많은남자 매칭해달라고 했는데
    진짜 해주긴 해주더라구요
    주유소랑 건물하나있는 남자랑 재혼했어요

    그거보고 돈내고 결정사가는 이유가있긴있구나
    했네요

  • 16. 윈디팝
    '25.2.17 2:03 PM (49.1.xxx.189)

    서울 강남역 높은 건물에 으리으리한 인테리어, 고급 제복을 맞춰입고 품격있게 응대하는 여직원들… 그게 다 비싼 가입비의 힘이죠.

  • 17. 역지사지 해봐요
    '25.2.17 2:04 PM (223.38.xxx.52)

    괜찮은 사람 거기 없다는 말에 가입망설여요
    그럼 우리딸도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솔직히 괜찮은 여자들도 거기까진 안가요
    끼리끼리 괜찮은 남자랑 알아서 하던가요
    집안 인맥으로도 괜찮은 사람끼리 잘 가더라구요
    요즘은 끼리끼리에요

    역지사지 해봐요

  • 18. ...
    '25.2.17 2:22 PM (112.165.xxx.126)

    괜찮은 남녀는 결정사 안가요.
    거기 안가도 얼마든지 이성 만날수 있고 연애.결혼 가능하거든요.
    결정사까지 가는 사람들보면 자기객관화 결여된 사랑들.
    그러니 결정사에서 후려친다는 말 하는겁니다.
    결정사만큼 확실하게 내등급 확인 시켜주는곳 없죠.

  • 19. ///
    '25.2.17 2:38 PM (116.89.xxx.136)

    교수 부부 20대후반 딸래미 결혼시키려고 결정사 알아보는데
    그것도 잘 안되나보더라구요

  • 20. ..
    '25.2.17 3:10 PM (39.115.xxx.132)

    제 친구는 결정사에서 만나서
    사귀던 남자가 유부남이였어요
    미친ㄴ이 가입해서 대놓고
    여자 만나고 다녔어요
    잠자라도 했는데 결정사에서
    회비만 환불해줬어요

  • 21. 딸엄마들 웃겨요ㅋ
    '25.2.17 3:23 PM (223.38.xxx.40)

    괜찮은 남녀는 결정사 안가요
    결정사까지 가는 사람들 보면 자기객관화 결여된 사람들
    그러니 결정사에서 후려친다는 말 하는 겁니다
    결정사만큼 확실하게 내등급 확인시켜주는 곳 없죠
    22222222222222222222222

    자기딸에 대해 객관화가 필요해보입니다
    딸엄마들 댓글 웃겨요ㅋ

  • 22. ㄴㄴ
    '25.2.17 3:56 PM (222.99.xxx.223)

    결정사 가입해서 소개팅하고 있는 사람 블로그들 찾아서 읽어보세요.
    저도 가입시키려다 읽고 안했어요.
    비싼 돈 내고 소개팅 나오는 사람들이라 적당히 맘에 들어도 본전 생각에 지속적인 만남이 어렵더군요. 몇백씩 내놨으니 더더 나은 조건을 찾으려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는 가죠.
    문제는 그런 태도의 만남으로 점점 지쳐간다는거예요.
    어린 나이 여자는 웰컴받겠지만 여기저기 횟수 미차감 서비스로 소개팅에 돌려지고..암튼 29면 이르다고 생각해요.
    요즘 저렴한 비용에 소개팅 주선하는 업체 많아요. 나이, 학벌 등 적당한 바운더리 정해서 프로필 주고받고 매니저가 소개해줍니다.
    상호는 밝힐수 없지만 서른된 우리애도 거기서 괜찮은 남친 만나 사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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