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봉변

ㅂㄴㅂ 조회수 : 3,041
작성일 : 2025-02-17 07:46:26

2월 14 일 ,, 수원 스타필드를 딸이랑 갔어요 

구경하고 애 자켓 하나 사고 ,, 가게들은 조용한데 

강아지관련 행사를 입구해서 하고 있어서 좀 붐비더군요 

애랑 무려 40 분기다려 런던 베이글에서 베이글도 사먹고 

좋았어요 

그런데,, 그냥 오기에는 그래서 맛집이라는 칼국수 집을 갔어요

ㅎㄷ 바지락 킬국수집

동동주랑 보리밥 무한 리필이라고 하고 바지락 칼국수가 일품이라길래 

오후 2 시쯤 먹고 오려고 갔는데 

손님이 여러 테이블 있고 먹고 있는 와중에도 들어 오더라구요 

칼국수 시키고 동동주 맛보려고 보니 없더라구요 일하는 직원분( 중년 아주머니 ) '없어요 동동주 안왔어요 '라고 퉁명스럽게 내뱉길래   '아,  맛보고 싶었는데 '라고 하고 포기하고 보리밥 푸러갔는데 참기름이랑 고추장이 없어서 두바퀴를 돌다가 포기했어요

그리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옆자리에 나이드신 어르신이 식사하는데 참기름이랑 고추장병이 식탁에 있길래 제가 

'좀 쓰겠어요 '하니 그러라고 해서 가져와서 참기름 뿌리는데. 

직원분이 세테이블 건너에서 테이블 치우면서 큰 소리로 '아, 참기름 가져 가면 어떡해요 갖다 놓으세요 '라고 

고함처럼 내뱉어서 식당 손님들다 쳐다보고 저도 엄청 무안했어요 

 

제가 참기름 만 두르고 가져다 놓으면서 

' 저기 어르신이 가져다 논거에요. 저도 참기름 찾고 있었어요 ' 라고 하니 

그 사람이 ' 아 그래요? ' 라고 하더군요 

애랑 기분내려고 간 곳에서 기분 버리고 싶지 않아서 참았어요. 

 

다른 손님 갈때는 '안녕히 가세요 ' 일일이 인사하더니 

우리 나올 때는 돌아서서 못본척하면서 일하더라구요 

 

가만보니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보리밥 먹던데 ,, 이 식당 정도 되면 참기름 세트 정도는 식탁마다 올려 놔도 될 것 같고 아니면 적어도 ,,두세트는 보리밥 옆에 둬야 될 것 같더라구요 

 

사과도 안하고 손님한테 무턱대고 큰 소리나 내고 ,, 듣는 저도 그렇지만 옆에서 식사하시는 분들은 또 뭔 

불편인가요??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기분이 나빠져서 걍 그렇네요 

 

IP : 211.203.xxx.16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7:49 AM (219.248.xxx.211)

    식당 다시 가지마세요. 근데 이 내용을 이렇게 길게 쓰시고 아직 마음에 두고 계신것 같아요. ㅠㅠ 힘내세요.

  • 2. 그러게요
    '25.2.17 8:18 AM (151.177.xxx.53)

    코엑스몰 샤브샤브집 처음 갔을땐 알바청년이 싹싹하게 잘해주고 모든게 풍족하고 고기도 괜춘했는데, 두 번째로 갔을때는 아저씨 아줌마가 두 명있었고, 고기도 절반밖에 안나오고, 국물이 없어서 더 따르고픈데 똑 떨어져서 아줌마에게 국물 없다고하니 알겠다고하면서 안채워놓더라고요. 뭔가 많이 좀 부실하기도하고, 아저씨에게 물 어디있냐고 물었더니 턱으로 획 가리킵디다. 와. 세상에나. 한국인 맞나 싶었어요. 아무래도 조선족이 인수한건가봐요.

  • 3. 식당
    '25.2.17 8:26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바가지에 불친절에
    손님들 뒷담화에ㅠ
    며칠전 내돈쓰며 어느 순대집 갔는데 외노자가 써빙하고 반찬
    만든거 먹었는데 지금 배아파서 병원약ㅠ먹고 있어요. ㄷ빛에 구운ㄱㄷ어 집도 체인인지 뭔지 크게 해놓고 팔던데 써빙도 계란말이, 생선굽는 사람들이 외노자들이었고
    고등어 구이 덜구어진거 같고 맛없고 반찬들이 하나같이 음식공장식 반찬들이라 영혼이 빠진음식들,
    4명이서 2인 고등어 구이하고 밥 2개 추가하면 딱좋겠던데,
    무한리필 맛없는 계란말이 때문인지 ,,
    1인1 고등어. 맛없어서 돈아깝고 2번은 안오겠다 하고 돈버리고 나왔네요ㅜ
    음식점들이 돈만 알고 1인 1메뉴 고집하며 한식 기본인 된장,
    순두부,비빔밥,국수류등 9천원부터 시작해 비싸게 받는데
    분식식당 등도 덩달아 가격 올려 받았음 생선구이 반마리래도
    내와야지 단무지, 싸구려 햄섞은 마카로니 샐러드, 김치 등
    고깃집, 감자탕집도 죄다 수입산 비싸게 팔아서
    일부러 가서 돈주고 사먹고 싶지 않던데 손님이 자기네
    맛없고 반찬도 별로인 음식 바가지 씌운거 먹고 싶은거 아닌데
    장사 안된다고 징징. 어쩌라고? 나라에서 또 돈 줄줄알고 지역
    활성화 어쩌구 내수시장 어쩌고,,,
    밑에는 식당글에 다른나라 예를 들며 손님이 휴지 모아서
    버리라며 ,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 버려놓고
    일부러 시간들여 찾아간 손님이 담배 태우며 고맙단 소리 없다고 뭐라 하고
    앞치마 둘둘말아 꼬아서 접어둔다고 쓰고 다시 걸지 않아
    자기들 시간 뺏는다고 귀찮다고!
    휴지 보기 싫음 식탁 밑에 작은 휴지통 비치하고 쓰레기는
    휴지통에 넣으라고 써놓고 ,
    자기식당 찾아서 먹고 나간 손님의 하찮은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오는거 대비해
    계산대에 싸구려 아크릴 상자 비치하고 보관해서 15일 지남 버린다는 문구 써놓고,
    앞치마도 비위생적인 천대신 일회용 앞치마 비치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돈안내는 손님 방지 차원으로 선결재 방식 도압하면 될것을 ..
    애써 찾아간 손님들 뒷담화 글 보니 더욱더 돠도록임 집밥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어 찌개 끓여 먹고 말아야겠다 결심했어요.

  • 4. 식당
    '25.2.17 8:31 AM (118.235.xxx.150) - 삭제된댓글

    바가지에 불친절에
    손님들 뒷담화에ㅠ
    며칠전 내돈쓰며 어느 순대집 갔는데 외노자가 써빙하고 반찬
    만든거 먹었는데 지금 배아파서 병원약ㅠ먹고 있어요. ㄷ빛에 구운ㄱㄷ어 집도 체인인지 뭔지 크게 해놓고 팔던데 써빙도 계란말이, 생선굽는 사람들이 외노자들이었고
    고등어 구이 덜구어진거 같고 맛없고 반찬들이 하나같이 음식공장식 반찬들이라 영혼이 빠진음식들,
    4명이서 2인 고등어 구이하고 밥 2개 추가하면 딱좋겠던데,
    무한리필 맛없는 계란말이 때문인지 ,,
    1인1 고등어. 맛없어서 돈아깝고 2번은 안오겠다 하고 돈버리고 나왔네요ㅜ
    음식점들이 돈만 알고 1인 1메뉴 고집하며 한식 기본인 된장,
    순두부,비빔밥,국수류등 9천원부터 시작해 비싸게 받는데
    분식식당 등도 덩달아 가격 올려 받았음 생선구이 반마리래도
    내와야지 단무지, 싸구려 햄섞은 마카로니 샐러드, 김치 등
    고깃집, 감자탕집도 죄다 수입산 비싸게 팔아서
    일부러 가서 돈주고 사먹고 싶지 않던데 손님이 자기네
    맛없고 반찬도 별로인 음식 바가지 씌운거 먹고 싶은거 아닌데
    장사 안된다고 징징. 어쩌라고? 나라에서 또 돈 줄줄알고 지역
    활성화 어쩌구 내수시장 어쩌고,,,
    밑에는 식당글에 다른나라 예를 들며 손님이 휴지 모아서
    버리라며 , 손님이 잃어버린 물건 버려놓고
    일부러 시간들여 찾아간 손님이 담배 태우며 고맙단 소리 없다고 뭐라 하고
    앞치마 둘둘말아 꼬아서 접어둔다고 쓰고 다시 걸지 않아
    자기들 시간 뺏는다고 귀찮다고!
    휴지 보기 싫음 식탁 밑에 작은 휴지통 비치하고 쓰레기는
    휴지통에 넣으라고 써놓고 ,
    자기식당 찾아서 먹고 나간 손님의 하찮은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오는거 대비해
    계산대에 싸구려 아크릴 상자 비치하고 보관해서 15일 지남 버린다는 문구 써놓고,
    앞치마도 비위생적인 천대신 일회용 앞치마 비치하고,
    식당에서 밥먹고 돈안내는 손님 방지 차원으로 선결재 방식 도압하면 될것을 ..
    애써 찾아간 손님들 뒷담화 글 보니 더욱더 되도록임 집밥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어 찌개 끓여 먹고 말아야겠다 결심했어요.
    외노자들이 써빙하고 주방에 까지 진입한 식당들
    나중에 보면 중국인들이나 동남아계열들이 음식배우고 써빙배워 인수 했더라고요. 하여간 뭔가 쎄하고 맛없어요.

  • 5. 아줌마
    '25.2.17 9:09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잠실지하 어느 큰식당에 갔는데 이쁘장한 동남아쪽
    여자알바생이 오자마자 손도 안씻고 앞치마입고 써빙.
    누가 콜라시키니 얼음통 열어 맨손으로 얼음 집어서
    컵에 넣더라구요

  • 6. 점점
    '25.2.17 9:14 AM (117.111.xxx.133) - 삭제된댓글

    외국인 써빙이 많아질거예요
    한국사람 구하기가 힘들어져서요
    안나온다 할까봐 지적도 잘 못해요

  • 7. ...
    '25.2.17 9:20 AM (218.236.xxx.8)

    외노자 조선족 ㅎㅎㅎ
    그냥 서비스교육 제대로 안시키고 일시키는 주인이 문제

  • 8. 주인문제
    '25.2.17 9:47 AM (210.100.xxx.74)

    누가 일하든 제대로 교육해서 시켜야되는거죠.
    주인이 이상하면 직원도 대부분 이상해요.

  • 9. 그러게요
    '25.2.17 9:55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주인이 이상하면 직원도 대부분 이상해요. 그러니까 아까 주인이 조선족같다고 했잖음.

  • 10. 주인문제
    '25.2.17 9:55 AM (223.39.xxx.195)

    ᆢ주인이 이상하면 종업원이 더 불친절

    그런 마인드로 음식장사를?ᆢ아웃
    두번다시 안가고 간판도 보기싫어요

  • 11. 그러게요
    '25.2.17 9:57 AM (151.177.xxx.53)

    주인이 이상하면 직원도 대부분 이상해요. 22
    그러니까 아까 주인이 조선족같다고 했잖음.
    첫 번째 갔을때는 줄에 몇 팀이나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쩐지 두 번째 갔을때는 테이블도 많이 비어있더라고요.
    사람들 다 알죠. 나에게만 불친절하고 비위생적이고 음식도 적게 주었겠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691 월세를 처음 놓게 되었는데요 1 임대차 2025/02/18 1,061
1687690 정청래..싹 다 잡아들여야... 1 인용 2025/02/18 3,099
1687689 전업 임대수입 13 .. 2025/02/18 4,372
1687688 증여세는 손 안보나요? 9 쎄리 2025/02/18 1,947
1687687 요즘 인테리어는 평당 200은 기본이네요 3 .. 2025/02/18 1,340
1687686 볼만한 드라마가 없네요. 6 2025/02/18 2,220
1687685 카드발송피싱 14 덜덜 2025/02/18 1,772
1687684 조기폐경 병원 추천해주세요. 10 daf 2025/02/18 1,671
1687683 이재명은 그때 31 ㅎㄹㄴㅇㅁ 2025/02/18 2,281
1687682 (mbc) '전광훈 mall' 된 극우 집회...돈벌기가 주목적.. 3 ... 2025/02/18 1,464
1687681 4수한 조카 추합 8 간절히 원해.. 2025/02/18 3,888
1687680 음식물 처리기 쓰시는 분들 만족 하시나요? 5 .. 2025/02/18 973
1687679 이제 검찰은 김건희를 잔인하게 9 ㄱㄴ 2025/02/18 3,316
1687678 여유로운 전업이 부러웠던 기억 10 2025/02/18 3,286
1687677 로켓프레시 안되는 지역 4 ........ 2025/02/18 1,099
1687676 직장에서 10살 어린 사람한테.. 22 ... 2025/02/18 5,693
1687675 윤수괴가 이재명 죽이려고 한 이유는 16 ㅇㅇ 2025/02/18 3,297
1687674 윤석열 - 박근혜 - 노무현 탄핵심판 진행 속도 비교 3 ... 2025/02/18 1,374
1687673 (블라인드 펌글) 나는 아빠없이 자랐는데 9 ㅇㅇ 2025/02/18 3,583
1687672 하지원은 김사랑보다 더하네요 33 뭐시여 2025/02/18 29,885
1687671 헐 곽수산 엄마.. 25 ㅇㅇ 2025/02/18 15,329
1687670 윤의 악마성이 다 드러났는데... 11 인용 2025/02/18 3,707
1687669 애정의 표현이 비하일 때 10 허허허 2025/02/18 1,873
1687668 왜 그런 선택을 하셨어요 15 asdge 2025/02/18 4,354
1687667 친정에서 유산 얼마나 받으셨어요? 73 2025/02/18 1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