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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저는 조회수 : 14,299
작성일 : 2025-02-17 02:34:57

이런 모습이 되었네요. 여기서 오지라 함은 국제공항까지 적어도 4-5시간 운전해야 갈 수 있는 외진 동네. 그리고 로컬 인구중 외지인이 거의 없는 동네를 말합니다. 저 혼자의 기준인데요. 직장 따라 다니다 보니 그런 동네에서만 살았네요.  

 

그래서 저는 김치의 달인이 되었어요. 한국에서 나서 자랐지만 그닥 김치를 좋아하지도 않았고 한국을 떠나던 20대 초반에는 전기밥솥에 밥 지을 줄도 몰랐어요. 하지만 한국 마트는 커녕 아시안 마트도 없는 미국과 유럽 작은 마을들에 살다보니, 저만의 김치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이제는 입소문이 나서 이웃들이 김치 얻으러 자주 와요. 돈받고 파는 건 아니니까 각종 식재료와 와인 치즈등 맛있는 걸 들고 물물교환 하러 오네요. 김장 한다고 소문 내면 20명쯤 금방 모이고요. 한국 가서 김치 먹어보면 제 김치가 더 생각날 정도로 어느 정도 경지에 도달한 듯 합니다. ㅎㅎ  

 

그리고 세계 어느 동네든 중국 음식점 하나는 있잖아요. 다 너무 친해져서 제가 가면 메뉴에 없는 음식을 해주고 경조사 명절 서로 챙겨줘요. 특히 lunar new year's day 되면 너무 바빠져요. 올해도 중국 음식 잘 챙겨 먹고 저는 보답으로 떡국과 갈비찜 했네요. 저랑 직업도 자라온 환경도 너무 다르지만 작은 동네에서 음식점하는 이민자들과 동병상련 진짜 끈끈해요. 가끔 대형마트 스시 코너에 가면 만들어 놓은 초밥 사지 말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재료 듬뿍 넣고 저만을 위한 스시 말아줘요. 아시안 특혜, 아시안 디스카운트 너무 좋아요.   

 

마지막, 본의 아니게 k pop전도사가 되었네요. 저 솔직히 아직도 BTS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어요. 왜 좋은지도 잘 모르지만 공부해야 해요. 작년에 한국인인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장 동료의 사돈의 팔촌이 k pop팬인 딸을 데리고 저를 만나러 왔는데요. BTS 누가 좋으냐고 물었더니 뉴진스 좋아한다고. 전 그런 그룹이 있는 줄 몰랐거든요. 너무 미안하더라고요. 얼른 잡채 볶아서 대접하고 아이가 노트 한장에 빼곡하게 적어온 한국 관련 질문들 대답해서 훈훈하게 마무리하고 보냈는데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었어요. 

 

저도 제가 30년 만에 이렇게 될 줄 몰랐고요, 국뽕이라고들 할지 모르겠는데, 차도 가전제품도 이제는 모두 다 한국제 써요. 그렇게 되더라고요. 아이가 은퇴하면 한국 식당 차리라고 하는데 거기까진 자신도 없고 능력도 안되네요. 

IP : 74.75.xxx.12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2.17 3:03 AM (112.152.xxx.24)

    원글님 멋지세요
    어떻게 국제공항 없는 외진 곳으로만 계속 돌수가 있죠?
    남편분이 외교관이신건가.

  • 2. ...
    '25.2.17 3:04 AM (183.102.xxx.152)

    원글님 참 대단하세요.
    외국에 여행다니다보면 아름답고 살기 좋아보여서 여기서 살고 싶다...생각한 적이 있지만 뭘하고 살아갈 재주가 없어서 엄두도 못냈어요.
    그런데 30년이나 이렇게 성공적으로 살아오시다니...일단 언어도 잘 하실테고 문화적으로도 적응을 잘하셨네요.
    부럽기도 하고 대단한 기운과 에너지가 전해져옵니다.

  • 3. ㄱㄴㄷ
    '25.2.17 3:07 AM (211.235.xxx.2)

    진정한 외교관이세요. 나라가 잘 나가니 해외동포들에게 도움이 되어 넘 기분 좋고..원글님 얘기도 훈훈하고.. 앞으로 더 잘 나가야 뎔텐데.

  • 4. 휴먼 스토리
    '25.2.17 3:20 AM (72.83.xxx.250)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실 때 이렇게 어울려 살라고 하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이런 얘기 너무 좋아요. ^^

  • 5. 미국은
    '25.2.17 3:25 AM (217.149.xxx.130)

    워낙 땅이 넓으니...

  • 6. 원글님따봉~
    '25.2.17 3:42 AM (86.148.xxx.67)

    저도 유럽살아요! 저는 코로나 이후로 김치 독립해서 82쿡 김치양념 레시피를 요리조리 응용해서 저만의 황금레시피 만들려고 노력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딸에게 물려줄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려구요 ㅎㅎㅎㅎ 저도 김치 만들기 시작하면서 주변에 만들어주고, 김치양념도 주고 ㅎㅎㅎㅎㅎ한국슈퍼에서 뭐가 맛있고 어쩌고 외국인이 다른 외국인에게 한국음식 설명해주는 분들 보면 정말 감사하다고 한마디라고 하고 옵니다. 여러분덕분에 내가 한국식재료 구하기 너무 쉬워졌다고 감사하다고요 ㅎㅎㅎㅎ 물론 BTS 블랙핑크 이런 처자들에게도 무지 감사하죠 ㅎㅎㅎ

  • 7. 아~~^^
    '25.2.17 3:48 AM (223.39.xxx.195)

    ᆢ왠지 반가운? 느낌의 ~글 읽으며 벌써 재밋어요

    현재 이르기까지 먼나라에서 때로는 이방인의
    외로움도 얼마나 많았을까요
    더불어 잘 사는 인생~ 좋으네요
    ᆢ항상 건강 잘챙기시길^^

  • 8. ㅇㅇ
    '25.2.17 4:34 AM (222.233.xxx.216)

    원글님 종종 귀한 글 올려주세요

  • 9. ㅇㅇ
    '25.2.17 5:04 AM (218.235.xxx.72)

    머나 먼 이국에서ㅡㅡㅡ
    우리 한국의 멋진 분,
    사랑합니다!

  • 10. 외국서
    '25.2.17 5:35 AM (24.147.xxx.187)

    외국인들과만 어을려 사시는분들 보면 공통점이….음식을 잘하시더라구요. 사람들 모이는거 좋아하고 손님초대도 많이 하시고…
    반대인 성격들은…외국나가 살기 힘들듯.

  • 11.
    '25.2.17 5:47 AM (220.82.xxx.166)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 시골 10년 살면서 김장, 감자탕 등등 모두 82 히트레시피로 살았어요.
    사교성 제로에 시골인지라 현지 정보는 주로 인터넷으로 습득했고요
    동네 경찰, 택배기사, 이웃들은 유일한 외국인인 저를 아는데 저는 아무도 모르는..

    국뽕없는 사람인데 현지에서 현기차, 한국 전자제품 보면서 느낀건 이거 팔기 위해 주재원들, 수많은 협력사 직원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싶었죠.

  • 12. ...
    '25.2.17 6:53 AM (182.228.xxx.67)

    내공이 보통이 아닙니다. 이웃 아이에게 얼른 잡채 볶아서 대접하는 수준이라니.. 원글님 대단합니다

  • 13. 재미
    '25.2.17 6:57 AM (175.214.xxx.36)

    한국관련 질문지 들고 방문이라니ᆢ 신기하고 재밌네요

  • 14. 거의
    '25.2.17 7:20 AM (41.82.xxx.39)

    비슷한 처지
    동지 신청합니다.
    위에 코로나때 김치 독립하셨다고 했는데
    저는 화장지 의존도 줄였지요

    코리아피자라고 이름붙여
    파전, 김치는 좋아하는데
    의외로 라면은 원치않네요

  • 15. ..
    '25.2.17 7:41 AM (220.119.xxx.150)

    민간외교관이세요

  • 16. ㅎㅎㅎ
    '25.2.17 8:12 AM (104.234.xxx.68)

    저도 미국시골생활 30년에 원글님처럼 한국요리책으로 득도를 하다시피 하고 빵, 만두, 떡 등 한국 먹거리 + 현지 음식까지 손수 만들어 먹고 사람들 불러서 20인분도 뚝딱 하고 그랬는데 그러다 이제 한국오니 사방천지에 널린 음식들 보고 놀라며 사먹기를 몇년
    이젠 다 잊어버렸네요 ㅎㅎ
    예전에 어떻게 그 많은 음식, 갖가지 음식을 몇날며칠 걸려가며 만들고 했는지.. 까마득한 과거의 일인듯 편리한 한국생활에 완벽히 적응했어요

  • 17. 그냥
    '25.2.17 8:49 AM (70.106.xxx.95)

    오히려 오래살수록 적당히 입맛도 변해서 외국음식 더 많이 먹게되고
    한식은 기회되면 먹고 굳이 김장 안담그게 되네요
    사람마다 다른듯요

  • 18. ,,
    '25.2.17 11:41 AM (182.231.xxx.174)

    마늘 생강은 덜 넣으시나요?

  • 19. 김치에요
    '25.2.17 8:14 PM (74.75.xxx.126)

    마늘은 팍팍 넣고 생강은 원래 제가 안 좋아 해서 안 넣어요.
    외국인들은 신김치는 호불호가 갈리는데 겉절이는 대부분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남들이랑 나눠 먹을 김치는 조금 덜 절이고 양념에 풀 안 넣어요. 대신 과일을 많이 갈아서 베이스를 만들어요. 이 동네는 사과가 많이 나서 보통 사과 한 개 갈아서 거기에 각종 양념이랑 고추가루 넣는데 가을부턴 사과 대신 감을 갈아넣으니 감칠맛이 대단하네요.
    제가 보통 적어도 1년에 한번은 한국에 친정엄마 뵈러 가는데요. 저희집에서 40년 가까이 일하신 도우미 이모님이 제가 가면 김치 담가주러 오세요. 70대 이모님이 정으로 만들어주시는 김치 감사히 맛있게 먹는데요, 며칠 지나면 제 김치 생각나서 또 김치를 담그게 되네요. 대신 이모님 김치와 차별화 하기 위해서 양배추 김치요. 배추도 안 파는 동네에서도 오래 살아서 양배추 김치가 제 시그너쳐가 되었네요 ㅎㅎ 여름에 특히 맛있어요.

  • 20. 타임
    '25.2.17 10:27 PM (1.227.xxx.107)

    김치에 감을 넣는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네요 김치의 맛이잘변하지않을것 같네요
    원글님만의 양배추 김치비법을 풀어주세요~

  • 21. 지금
    '25.2.17 10:36 PM (74.75.xxx.126)

    찾아보니까 양배추김치 레시피 2000년대 초반쯤 적어 놓은 게 있네요. 아마도 그 당시 미국에서 블로거로 활동하시던 홍신애씨 레시피가 아닐까 싶은데요.

    양배추 한 통과 무 1/4개, 실파 6뿌리. 양념장은 육젓 4큰술, 고춧가루 1/3컵, 마늘 6쪽, 생강 1쪽, 설탕 2큰술, 소금, 깨 약간씩. 양배추를 한입 크기로 잘라 소금물 (소금 4+물 8)에 2시간 절이고, 무는 납작썰기, 파는 5센티 길이로 썰고 양념을 다 섞어서 불린 다음 양배추와 무, 부추, 실파를 물기를 빼고 소스에 버무려 완성.

    근데 저는 여기서부터 진화해서 양배추는 소금에 절인 다음 무거운 걸로 눌러 놓고 1시간 안 쪽으로 절이고 무는 안 넣고요. 양념장에 역시 사과나 배 과일 갈은 거 많이 넣고 설탕 안 넣어요. 깍두기 만큼 쉬운데 왠지 여름에 그 아삭거리는 맛이 좋아서 자주 만들게 돼요.

  • 22. 제가
    '25.2.17 11:00 PM (74.75.xxx.126)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1시간 정도 차로 남하하면 (즉, 공항에 1시간 더 가깝게 가면) 나오는 동네가 유명해요. 미국 최고의 명문 사립고등학교가 몇 개나 있거든요. 한국에서 미국 고등학교로 유학간다고 하면 동부는 거의 이쪽 동네예요. 저같은 서민은 상상도 못할 어마무시한 등록금, 특히 international students는 일년에 억단위가 시작인 그런 신기한 동네인데요. 그 쪽에 그나마 international 식재료 마트가 있어서 갈 때가 있어요. 몇 달에 한 번이요. 근데 의외로 김치는 별로 안 팔아요. 왜 없냐고 물어보면 다들 Mrs Kim 김치를 먹어서 그렇다네요. 그 미세스 김 김치는 어떻게 구하냐고 물어보면, 다들 대답을 못해요. 알음알음 구해먹는, 저처럼 그렇게 김치 만들어서 나눠주는 분이 그 근방에 또 있는데요, 얘기 들어보니 미세스 김이 한 분이 아니더라고요. 애들 고등학교 4년이니까 미세스김이 아이들 학교에 입학시키고 근방에 집 얻어서 주말에 애들 밥 해 먹이고 성적 관리하고 남는시간에 운동이나 교회활동, 그 다음에 김치 만들어서 나눠 먹는데요. 4년이 지나면 그 미세스 김은 애들 대학 가는데 따라 이동하죠. 그럼 또 그 다음 미세스 김이 온다는 거예요.

    아직까지 만나보진 못했지만, 전설의 미세스 김 대단하죠. 저랑 비슷한데 적응력 더 짱인것 같아요.

  • 23. 우와
    '25.2.17 11:03 PM (175.207.xxx.121)

    외국 오지에서 30년이라니.. 대단하세요.
    양배추김치 레시피 감사해요. 해봐야겠어요.

  • 24. ㄷㄹㄹ
    '25.2.17 11:04 PM (124.49.xxx.188)

    그런오지에서도 82쿸이 대단하네요..ㅎ

  • 25. 우와...
    '25.2.17 11:18 PM (221.151.xxx.109)

    미세스 김들
    정말 대단하네요

  • 26. ㅎㅎ
    '25.2.17 11:57 PM (122.35.xxx.223)

    저도 해외살이 하면서
    양배추 김치.. 쪽파가 없어서 대파김치 ㅋㅋㅋ 오이 없어서 수박 껍데기 김치도 만들어봤어요 ㅋㅋㅋ 정작 한국 사는 지금은 김치를 잘 안먹는 아이러니 ㅋㅋㅋㅋㅋ

  • 27. 글 자주 써주세요
    '25.2.18 12:12 AM (112.149.xxx.60)

    넘 재밌고 뭔가 뭉클해요 화이팅 !!!!

  • 28.
    '25.2.18 12:32 AM (222.98.xxx.83)

    키친토크 게시판에 올려주심 대박일듯요^^

  • 29. 어제
    '25.2.18 1:05 AM (223.38.xxx.187)

    양배추김치 너무 먹고 싶어서 생각 많이 했는데 원글님 글이!
    감사합니다 잘 담가 먹을게요^^

  • 30. ㅇㅇ
    '25.2.18 2:19 AM (58.140.xxx.188)

    원글도 너무 좋은데
    김여사 나오는 글은 너무 좋네요.
    마법적 사실주의 소설 보는거 같아요.
    아름다워요.

  • 31. 재밌는 글
    '25.2.18 2:20 AM (211.118.xxx.238)

    양배추김치
    미세스김 이야기
    너무 재밌어요 ^^

  • 32. 40대중후반
    '25.2.18 2:23 AM (211.118.xxx.238)

    인 아줌마인데 20대중반 캐나다에서 1년생활후
    스위스 에서 어쩌다가 2-3년정도 살게되었어요.
    캐나다에선 당시 김옥란 유학원에서 김치를 팔아 그것만은 꼭 사서 라면이랑 아껴먹었는데
    스위스에선 20대인 요리무식자가
    김치 만들어 먹었던 기억이...

    지금은 한국에살고 애셋엄마라 겨울에만 35포기씩 김장을 하는데
    원글님 글보니 예전 해외살았던 제경험이 떠오르네요^^

  • 33. ...
    '25.2.18 2:36 AM (211.244.xxx.216)

    미세스김 이야기 너무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 34. ㅇㅇ
    '25.2.18 2:38 AM (118.235.xxx.203)

    양배추 김치, 미세스김, 오지 30년, 케이팝 한국 질문, 넘 재밌어요

  • 35. 캐나다
    '25.2.18 10:19 AM (175.214.xxx.36)

    오ㅡ김옥란유학원 추억돋네요
    밴쿠버에서 어학연수할때 무료 인터넷 이용하려고 종종 갔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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