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 조회수 : 2,768
작성일 : 2025-02-17 02:17:52

아빠는 이북. 엄마는 경상도.,, 아빠가 피난와서 거제에 있다가 위쪽으로 올라와서 정착하셔서 아빠도 사실 1/3 은 경상도에서 사시긴했음. 친가쪽 만나면 이북사투리 쓰시고 평소엔 서울말쓰심. 엄마는 경상도 사투리 쓰심요.~~~ 저 역시 50프로 경상도 피가 흐른다는거 설명하는거예요. 특정지역 비하 이런거 아니라는거임. 

 

낮에 커피먹고 잠안와서 유튭으로 헌재 재판 이것저것 보는데,,,

 

경상도 사투리가 많이 들려요. 갑자기 깨닫게 되서 놀라는 중이요. 비율로 따져봐도 많은것 같아요. 다른지역 충청도나 전라도나 강원도 사람들이 사투리를 안쓰고 표준어를 쓴다쳐도 경상도 비율이 많네요. 

IP : 180.228.xxx.18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7 2:25 AM (39.125.xxx.100)

    제주출신 70년대 서울대생
    선배님이 억양 바꾸라 했다더군요
    그 시절만, 제주말만 그런게 아닐거예요

  • 2. ㅇㅇ
    '25.2.17 3:06 AM (112.152.xxx.24)

    워낙 경상도 인구가 많아요
    부울경남경북대구 합하면 1500만명이 넘어요
    전북전남광주 합해도 5백만 겨우 넘어요
    충남북 합쳐도 370만 정도
    강원 150만이에요

    수도권 거주자들 중에도 출신지(부모의 고향) 비율은 지방인구랑 비슷합니다
    즉 60% 가 경상도 출신이에요

  • 3. ㄱㄴㄷ
    '25.2.17 3:09 AM (211.235.xxx.2)

    박정희의 잔머리가 만들어낸 결과.

  • 4. ㅇㅇ
    '25.2.17 4:28 AM (211.251.xxx.199)

    수도권 경상도 사람들 엄청 늘었고
    일단 목소리가 큰사람들이 많고
    톤이 튀어서 귀에 잘들어오지요

  • 5. ....
    '25.2.17 5:55 AM (223.38.xxx.95)

    저도 같은 생각 들었어요.
    경상도 억양이 많이 들리고 못고치는구나

  • 6.
    '25.2.17 6:59 AM (125.135.xxx.232) - 삭제된댓글

    정청래 옆에 앉아서
    질문 잘하시는 분도
    목소리가 경상도같더군요
    보기 보다 너무 잘하셔요

  • 7. 노통
    '25.2.17 7:05 AM (118.235.xxx.88)

    문통 못고쳤어요 거슬려 힘드셨겠다

  • 8. 저위에댓글
    '25.2.17 7:29 AM (180.228.xxx.184)

    부울경남경북대구 합하면 1500만명이 넘어요
    비율이 상대적으로 훨 많았던거였군요. 수도권 60프로라,,,

    바로위댓글, 사투리가 거슬린적 없구요. 울엄마 말투랑 똑같아서 거슬릴이유 없습니다. 거슬린다는게 아니었고 넘 자주 들려서 인구수의 경상도 비율이 궁금했던거죠.

  • 9. ..
    '25.2.17 7:34 AM (118.235.xxx.97)

    뭔말씀?
    노통이나 문통은 같은 경상도라도
    큰소리 높은톤이 아니었어요
    얼마나 차분하게 말씀들을 하셨습니까
    그분들은 경상도 억양도 못느꼈구만

    듣기싫은 경상도 톤은 목소리 크고 악악대는
    바로 홍준표가 말하는 방식이죠

  • 10. 홍준표는
    '25.2.17 7:49 AM (118.235.xxx.118)

    사투리 별로 안쓰죠 나경원 보세요 서울말 써도 악악거리고 듣기 싫어요 . 경상도 비율많아 싫으면 국토 균형발전 시켰어야지
    관습법 타령하고 ㅠ

  • 11. 부산
    '25.2.17 7:54 AM (211.203.xxx.164)

    사람인데 진짜 억양 안 고쳐져요

    연예인들도 멋고치는 사람 많잖아요 경상도 출신 연예인중 억양 고친 사람들도 ㅏㄹ음 이상하다 소리 듣는 사람 많아요.

  • 12. ....
    '25.2.17 8:24 AM (219.255.xxx.153)

    원글에 듣기 싫다는 글과 뉘앙스가 있나요?
    없는 글도 보는 묘한 재주들.
    일단 원글을 공격하자?

  • 13. 제생각이지만
    '25.2.17 8:59 AM (124.63.xxx.54)

    경상도 사투리를 고치려고 크게 노력을 안하더라구요
    강호동 같은 사람이 많아요
    오히려 은근 자랑스럽게 대놓고 사투리 쓰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 14. ,,
    '25.2.17 11:47 AM (182.231.xxx.174)

    잘 안고쳐지죠
    반대로 사투리 배워서 하라고 하면 잘할수있어요?
    각자 나고 자란 사투리 억양을 유독 나무라는 사람들이
    82 에 있던데요
    안그래도 거의 서울에 집중되어 있는데 언어까지
    다름을 못견디는 사람들이 입을 대네요

  • 15. ....
    '25.2.18 2:28 AM (223.38.xxx.44)

    배우 중에도 모든 배역에서 주구장창 경상도 사투리로만 대사하는 분들이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104 허름한 동네사람들 보면 이사가고 싶어져요 91 이사가고싶다.. 2025/02/18 25,678
1685103 혼란을 야기하는 최상목 6 혼란 2025/02/18 1,740
1685102 삼수생 아이 추합 기다리는데 피가 마릅니다. 39 두근세근 2025/02/18 3,676
1685101 대학병원 진료가 막 밀리네요 30 ㄱㄴ 2025/02/18 4,754
1685100 [오늘의 역사] 2월 18일 (feat.조선왕조실록) 2003년 2025/02/18 294
1685099 jtbc_ 헌재, 윤 대통령 탄핵해야 60% vs 기각해야 37.. 24 .. 2025/02/18 2,786
1685098 尹 체포 저지' 경호차장·본부장 '공수처 이첩' 검토 5 공수처홧팅 2025/02/18 2,093
1685097 수정합니다 19 이때 2025/02/18 3,704
1685096 집세탁이라는게 진짜 있나요? 3 77 2025/02/18 3,824
1685095 유통기한 지난 간장 10 투머프 2025/02/18 2,490
1685094 '치사율 70%' 바이러스 의심 원숭이 수백 마리 국내 반입 11 영화아님 2025/02/18 6,514
1685093 당근마켓 보는법(?) 가르쳐주세요.ㅠ 2 ... 2025/02/18 2,043
1685092 새벽에 항상 깨요 10 2025/02/18 3,051
1685091 김과외에서 과외 구해도 괜찮나요..? 10 .. 2025/02/18 1,786
1685090 암치료 2년 받은 후 10년은 늙었는데 19 ㅇㅇ 2025/02/18 8,026
1685089 서울시의 장기 비전은 ... 2025/02/18 531
1685088 박사님 덕분입니다..명태균, 대통령경호처 인사청탁 정황 5 뉴스타파 2025/02/18 3,715
1685087 마음이 편안하신 분 11 ... 2025/02/18 3,727
1685086 친척한테 대학생 과외 받아도 될까요? 7 dd 2025/02/18 1,483
1685085 공복혈당 정상으로 되었어요 98 젬마맘 2025/02/18 18,209
1685084 문상훈이 만든 신조어 6 김다살 2025/02/18 3,148
1685083 망고가 엄청달아요 5 ... 2025/02/18 2,124
1685082 돈 없어서 피가 맑아지고 있습니다. 13 과자먹고파 2025/02/18 17,392
1685081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이 뭔가요? 21 ㅇㅇ 2025/02/18 4,349
1685080 개그맨 김영희가 진짜 재치둥이고 지혜롭네요 10 2025/02/18 5,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