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인한테 섭섭한데요

음음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5-02-16 19:29:31

a와 3년넘게 지내면서 

2년동안은 a가 먼저 자주 전화하고 만나기도 하고, 

잘지냈는데, 

저는 그게 친밀하다고 진심인지? 생각하고 알았는데  

a는 만인에게 그런 행동 방식으로 지내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누군가 b,c가 생기면 갈아타듯해서 

1여년은 점점 띄엄 보기도 해지고요.

사람관계 그렇지 인정하고 마음은 연연하지 않으려지만 

신경쓰이네요. 

 

a가 작년 상반기 b와 잘지내가 b가 갑작스레 이사하자 

새로 온 c 와 작년 하반기 잘지내는 듯하더니

 

c가 a만남에 저를 부르고, 함께 하는데, 

a는 저와 인연이 더 길어도 먼저 제안보다는 

늘 c가 저에게 연락오고요. 

 

이번에 c가 어느 행사 일정에 개인 톡으로 저에게도 전해줘서

저도 응하고, 제가 주변 지인들 에게 단체톡으로 전달했는데, 

a가 그 단체톡보고 그 일정에 참가한다고

톡오더니 c랑도  가자고  왔는데, 

보통은 알려준 사람에게  먼저 톡 하지 않나요? 

늘 이런식의 a,c약속 잡고 저는 후순위? 

같아서 뭐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인연이 밀린거 같아서

맘이 그래요 ㅎㅎ 

 

예민한가요? 

생각을 고쳐볼게요. 

 

 

IP : 221.168.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8:12 PM (211.234.xxx.87)

    뉴페이스가 생기면 호로록 붙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존 사람과 관계는 나쁘지 않게 하면서 그때그때 자신이 친하게 다니는 사람을 바꿔요.
    a가 대놓고 자기 이익에 따라 친한 사람을 바꿔가는게 아니라면
    님과 a가 지인을 대하는 정도나 방법이 다를 뿐이에요.
    그려려니 연연해하지 마시고 놀때는 적당히 놀고 나올때는 보란듯이 미련없이 나오세요.
    오랜만에 맘맞는 사람 만나서 미련 있으셨나 봅니요.
    나이 먹어서 마음 맞는 사람 만들기가 쉽지 않죠.

  • 2. 수동적
    '25.2.16 8:46 PM (125.244.xxx.62)

    인간관계가 좀 수동적인것같은데
    서운한 마음은
    능동적인 사람이 뒤통수맞는 크기로 느끼는듯.

  • 3. 입장차이
    '25.2.16 9:13 PM (118.217.xxx.233)

    A는 자기가 관계에 노력하는 만큼 원글은 아니었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A는 누구에게나 마음을 활짝 여는 사람인가봐요.
    A와 친하게 지내고 싶음 원글도 노력하면 되고요.

  • 4. 근데
    '25.2.16 11:12 PM (49.164.xxx.30)

    왜 수동적이었다면서 그런거까지 계산하죠?
    본인은 연락도 잘안했다면서?

  • 5. 음음
    '25.2.16 11:20 PM (122.192.xxx.238) - 삭제된댓글

    a는 늘 바쁘기도 한데,
    저는 먼저 연락주는거 저체가 늘 고마워서
    시간되면 주로 우리집에서 같이 해먹고
    저는 진심이었고요.
    저는 행동으로 a는 말로만 느껴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78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예비번호 받은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요).. 35 ym 2025/02/17 2,114
1685677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4 .... 2025/02/17 5,541
1685676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218
1685675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1 의문 2025/02/17 13,743
1685674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1,636
1685673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2,956
1685672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4,000
1685671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1,970
1685670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7 ㅇㅇ 2025/02/17 19,712
1685669 대학생 아들의 생활습관이 거슬려요 20 생활 2025/02/17 6,597
1685668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5 저는 2025/02/17 13,607
1685667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5 자퇴 2025/02/17 2,038
1685666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2,734
1685665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2,841
1685664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9 가짜생각 2025/02/17 4,146
1685663 준석맘이 아니라 준석아바타였나요? ㅋㅋㅋㅋㅋ 4 중도는개뿔 2025/02/17 3,411
1685662 개인 카페 9개월 일하고 육휴신청 24 2025/02/17 6,251
1685661 입만 열면 남 험담했던 여자 3 .. 2025/02/17 3,216
1685660 온 우주가 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 3 우주의힘 2025/02/17 2,376
1685659 생활력 강한 며느리, 부잣집 게으른 며느리 택한다면?? 20 고민 2025/02/17 6,512
1685658 이런 시어머니 있던가요.  9 .. 2025/02/17 3,496
1685657 한달에 병원비 1백만원 3 .... 2025/02/17 4,125
1685656 맨날 뭐가 그렇게 ㄷㄷㄷ 이냐고ㅋㅋㅋ 6 ........ 2025/02/17 2,622
1685655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성비 좋은 식당 있을까요? 3 .... 2025/02/17 1,515
1685654 차가 비켜주는데 너무 웃겨요 15 배려 2025/02/17 6,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