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인한테 섭섭한데요

음음 조회수 : 2,507
작성일 : 2025-02-16 19:29:31

a와 3년넘게 지내면서 

2년동안은 a가 먼저 자주 전화하고 만나기도 하고, 

잘지냈는데, 

저는 그게 친밀하다고 진심인지? 생각하고 알았는데  

a는 만인에게 그런 행동 방식으로 지내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누군가 b,c가 생기면 갈아타듯해서 

1여년은 점점 띄엄 보기도 해지고요.

사람관계 그렇지 인정하고 마음은 연연하지 않으려지만 

신경쓰이네요. 

 

a가 작년 상반기 b와 잘지내가 b가 갑작스레 이사하자 

새로 온 c 와 작년 하반기 잘지내는 듯하더니

 

c가 a만남에 저를 부르고, 함께 하는데, 

a는 저와 인연이 더 길어도 먼저 제안보다는 

늘 c가 저에게 연락오고요. 

 

이번에 c가 어느 행사 일정에 개인 톡으로 저에게도 전해줘서

저도 응하고, 제가 주변 지인들 에게 단체톡으로 전달했는데, 

a가 그 단체톡보고 그 일정에 참가한다고

톡오더니 c랑도  가자고  왔는데, 

보통은 알려준 사람에게  먼저 톡 하지 않나요? 

늘 이런식의 a,c약속 잡고 저는 후순위? 

같아서 뭐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인연이 밀린거 같아서

맘이 그래요 ㅎㅎ 

 

예민한가요? 

생각을 고쳐볼게요. 

 

 

IP : 221.168.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8:12 PM (211.234.xxx.87)

    뉴페이스가 생기면 호로록 붙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존 사람과 관계는 나쁘지 않게 하면서 그때그때 자신이 친하게 다니는 사람을 바꿔요.
    a가 대놓고 자기 이익에 따라 친한 사람을 바꿔가는게 아니라면
    님과 a가 지인을 대하는 정도나 방법이 다를 뿐이에요.
    그려려니 연연해하지 마시고 놀때는 적당히 놀고 나올때는 보란듯이 미련없이 나오세요.
    오랜만에 맘맞는 사람 만나서 미련 있으셨나 봅니요.
    나이 먹어서 마음 맞는 사람 만들기가 쉽지 않죠.

  • 2. 수동적
    '25.2.16 8:46 PM (125.244.xxx.62)

    인간관계가 좀 수동적인것같은데
    서운한 마음은
    능동적인 사람이 뒤통수맞는 크기로 느끼는듯.

  • 3. 입장차이
    '25.2.16 9:13 PM (118.217.xxx.233)

    A는 자기가 관계에 노력하는 만큼 원글은 아니었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A는 누구에게나 마음을 활짝 여는 사람인가봐요.
    A와 친하게 지내고 싶음 원글도 노력하면 되고요.

  • 4. 근데
    '25.2.16 11:12 PM (49.164.xxx.30)

    왜 수동적이었다면서 그런거까지 계산하죠?
    본인은 연락도 잘안했다면서?

  • 5. 음음
    '25.2.16 11:20 PM (122.192.xxx.238) - 삭제된댓글

    a는 늘 바쁘기도 한데,
    저는 먼저 연락주는거 저체가 늘 고마워서
    시간되면 주로 우리집에서 같이 해먹고
    저는 진심이었고요.
    저는 행동으로 a는 말로만 느껴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834 제가 굴 킬러에요. 34 …. 2025/02/17 5,007
1685833 남자가 여자들한테 너무 인기많으면 나중에 질려서 남자한테 눈돌릴.. 12 00 2025/02/17 3,458
1685832 막입을 맨투맨티 필요하신 분들 4 막티 2025/02/17 2,626
1685831 전복 좋아하시는 분만 클릭이요~~ 27 두리두리 2025/02/17 2,961
1685830 현관문 바깥 쪽에 후크가 있어요 2 아파트 2025/02/17 1,062
1685829 보험회사 FC 일 어떤가요? 6 궁금 2025/02/17 1,395
1685828 나주 인근여행 추천바람요 8 준맘 2025/02/17 883
1685827 아이가 학원가기 너무 힘들어해요. 11 .. 2025/02/17 2,268
1685826 팬텀싱어 올스타전2 나왔으면 좋겠어요 16 ㅇㅇ 2025/02/17 923
1685825 권성동은 그때 왜 박근혜를 파면하는 편을 들었나요? 6 ........ 2025/02/17 1,656
1685824 딸이랑 같은 방 쓰는 엄마 심리는 뭘까요? 12 .... 2025/02/17 3,667
1685823 재테크 열심히 하는 사람은 참 부지런하네요. 5 ... 2025/02/17 2,743
1685822 어머님 댁에 놓을 디퓨저 추천좀 해주세요 8 ddf 2025/02/17 1,226
1685821 문형배 재판관 집앞.jpg 20 2025/02/17 5,253
1685820 왜 명박이가 뻔뻔하게 나와서 사면 운운하는건가요???!! 9 ㅇㅇㅇ 2025/02/17 1,593
1685819 울쎄라 해보신 분 8 2025/02/17 2,274
1685818 로레알 프로페셔널 샴푸와 케라스타즈 샴푸 중 어느게 좋아요? 2 ........ 2025/02/17 633
1685817 국가장학금 회사지원 .. 2025/02/17 690
1685816 상속세 한채까지는 면제가 맞죠 39 ..... 2025/02/17 4,278
1685815 김새론 빨간벽돌 허름한 빌라에서 살았네요. 42 ... 2025/02/17 34,036
1685814 스스로 바보같다는 생각이 저를 끊임없이 괴롭혀요 13 ㅁㅁㅁ 2025/02/17 1,274
1685813 12시30분 양언니의 법규 ㅡ 부모의 마음 VS 인권, 정답은.. 1 같이볼래요 .. 2025/02/17 421
1685812 의사 중에 싸패많다? 6 .... 2025/02/17 2,147
1685811 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 자택 앞 윤지지자들 17 법원은 각성.. 2025/02/17 2,098
1685810 이명박 "여야 혼연일체 돼야…민주당도 적극 협조해주길&.. 23 ... 2025/02/17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