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와 3년넘게 지내면서
2년동안은 a가 먼저 자주 전화하고 만나기도 하고,
잘지냈는데,
저는 그게 친밀하다고 진심인지? 생각하고 알았는데
a는 만인에게 그런 행동 방식으로 지내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누군가 b,c가 생기면 갈아타듯해서
1여년은 점점 띄엄 보기도 해지고요.
사람관계 그렇지 인정하고 마음은 연연하지 않으려지만
신경쓰이네요.
a가 작년 상반기 b와 잘지내가 b가 갑작스레 이사하자
새로 온 c 와 작년 하반기 잘지내는 듯하더니
c가 a만남에 저를 부르고, 함께 하는데,
a는 저와 인연이 더 길어도 먼저 제안보다는
늘 c가 저에게 연락오고요.
이번에 c가 어느 행사 일정에 개인 톡으로 저에게도 전해줘서
저도 응하고, 제가 주변 지인들 에게 단체톡으로 전달했는데,
a가 그 단체톡보고 그 일정에 참가한다고
톡오더니 c랑도 가자고 왔는데,
보통은 알려준 사람에게 먼저 톡 하지 않나요?
늘 이런식의 a,c약속 잡고 저는 후순위?
같아서 뭐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인연이 밀린거 같아서
맘이 그래요 ㅎㅎ
예민한가요?
생각을 고쳐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