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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지인한테 섭섭한데요

음음 조회수 : 2,479
작성일 : 2025-02-16 19:29:31

a와 3년넘게 지내면서 

2년동안은 a가 먼저 자주 전화하고 만나기도 하고, 

잘지냈는데, 

저는 그게 친밀하다고 진심인지? 생각하고 알았는데  

a는 만인에게 그런 행동 방식으로 지내더라구요. 

 

그러다 새로운 누군가 b,c가 생기면 갈아타듯해서 

1여년은 점점 띄엄 보기도 해지고요.

사람관계 그렇지 인정하고 마음은 연연하지 않으려지만 

신경쓰이네요. 

 

a가 작년 상반기 b와 잘지내가 b가 갑작스레 이사하자 

새로 온 c 와 작년 하반기 잘지내는 듯하더니

 

c가 a만남에 저를 부르고, 함께 하는데, 

a는 저와 인연이 더 길어도 먼저 제안보다는 

늘 c가 저에게 연락오고요. 

 

이번에 c가 어느 행사 일정에 개인 톡으로 저에게도 전해줘서

저도 응하고, 제가 주변 지인들 에게 단체톡으로 전달했는데, 

a가 그 단체톡보고 그 일정에 참가한다고

톡오더니 c랑도  가자고  왔는데, 

보통은 알려준 사람에게  먼저 톡 하지 않나요? 

늘 이런식의 a,c약속 잡고 저는 후순위? 

같아서 뭐 중요한 것도 아니지만  인연이 밀린거 같아서

맘이 그래요 ㅎㅎ 

 

예민한가요? 

생각을 고쳐볼게요. 

 

 

IP : 221.168.xxx.7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8:12 PM (211.234.xxx.87)

    뉴페이스가 생기면 호로록 붙는 사람들이 있어요.
    기존 사람과 관계는 나쁘지 않게 하면서 그때그때 자신이 친하게 다니는 사람을 바꿔요.
    a가 대놓고 자기 이익에 따라 친한 사람을 바꿔가는게 아니라면
    님과 a가 지인을 대하는 정도나 방법이 다를 뿐이에요.
    그려려니 연연해하지 마시고 놀때는 적당히 놀고 나올때는 보란듯이 미련없이 나오세요.
    오랜만에 맘맞는 사람 만나서 미련 있으셨나 봅니요.
    나이 먹어서 마음 맞는 사람 만들기가 쉽지 않죠.

  • 2. 수동적
    '25.2.16 8:46 PM (125.244.xxx.62)

    인간관계가 좀 수동적인것같은데
    서운한 마음은
    능동적인 사람이 뒤통수맞는 크기로 느끼는듯.

  • 3. 입장차이
    '25.2.16 9:13 PM (118.217.xxx.233)

    A는 자기가 관계에 노력하는 만큼 원글은 아니었다 생각할 수도 있어요.
    A는 누구에게나 마음을 활짝 여는 사람인가봐요.
    A와 친하게 지내고 싶음 원글도 노력하면 되고요.

  • 4. 근데
    '25.2.16 11:12 PM (49.164.xxx.30)

    왜 수동적이었다면서 그런거까지 계산하죠?
    본인은 연락도 잘안했다면서?

  • 5. 음음
    '25.2.16 11:20 PM (122.192.xxx.238) - 삭제된댓글

    a는 늘 바쁘기도 한데,
    저는 먼저 연락주는거 저체가 늘 고마워서
    시간되면 주로 우리집에서 같이 해먹고
    저는 진심이었고요.
    저는 행동으로 a는 말로만 느껴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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