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에 세게 스트레스줬던 친구

.. 조회수 : 2,384
작성일 : 2025-02-16 16:55:09

저한테 스트레스 준 친구가 있는데

상담사한테도 말했더니 같이 열받아하고

다른 친구도 듣고 걔가 심했네, 왜 그랬냐..했었거든요 내가 왜 이런 취급을 받나 몇달간 자존감도 떨어지고..

그리고 넌지시 표현했지만 못알아듣길래 그냥 연락안하고 지냈는데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지던 차에 몇달만에 아무렇지않게 전화가 왔더라구요. 그리곤 또 친한 사이에서나 말할수 있는 자기 사생활얘기 주저리주저리.. 진짜로 본인이 상처준걸 모르나? 모른척 하는건가? 싶었어요. 전 그친구한테 이제 애정도 많이 떨어졌고 기대가 없는 상황이라 섭섭한걸 말할 생각도 없고 억지로 만날 생각도 없고 그냥 이렇게 적당히 가끔 연락오면 받고 할 생각인데 이런분 계세요?

IP : 223.3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5.2.16 5:14 PM (172.224.xxx.28)

    전화를 왜 받아요? 이해가 안가요

  • 2. ...
    '25.2.16 5:15 PM (59.9.xxx.9)

    뭔 연락을 받아줘요. 지버릇 개 못준다고 또 님한테 스트레스 줄텐데요. 그리 마음이 여리시니 그 여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님을 만만하게 여기는 거에요. 저같음 그 인간한테 말로든 글로든 세게 할말하고 연락 끊습니다.

  • 3. 사생활얘기
    '25.2.16 5:34 PM (119.71.xxx.160)

    왜 들어줘요? 원글님 시간도 소중한데요

  • 4. 전화를
    '25.2.16 5:51 PM (121.166.xxx.251)

    왜 받아줍니까?
    호구 잘 있었네 네가 그렇지 나한테 껌뻑 죽지
    은근슬쩍 또 갑질할겁니다
    똑같이 해줘도 알까말까예요

  • 5. .....
    '25.2.16 7:11 PM (211.119.xxx.220)

    전에 열 받았던 것 반드시 말 할 겁니다.

    저라면요.

  • 6. ..
    '25.2.16 7:36 PM (223.38.xxx.83)

    그때 전화걸어서 그거 왜 그런거냐고 말했었는데
    자기가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나한테만 그런게 아니라 주변에도 다 그렇게 했다 이런식으로 넘어가더라구요. 그전까진 그친구 만나고 싶고 섭섭하고 했는데 이젠 만나고 싶지도 않고 그래요. 어떤앤지 알았으니까 마음의 거리가 생긴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7766 만다리나덕 백팩 천가방 박음질 수선 어떻게처리하면 좋을까.. 2 2025/02/19 533
1687765 시흥 거북섬 쪽 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요? 5 ........ 2025/02/19 738
1687764 리서치뷰.. 정권 교체 52.8% 정권 연장 42.4% 9 ... 2025/02/19 846
1687763 미용실 맘에 드는데 고양이 17 궁금 2025/02/19 2,379
1687762 암4기 80세 엄마(데이케어센타) 31 데이케어센타.. 2025/02/19 3,650
1687761 추워서 이불 속에 숨어 있어요. 3 ..... 2025/02/19 1,316
1687760 내란당 역사 요약 인용 2025/02/19 226
1687759 결혼관련 조언좀 해주세요 33 후후 2025/02/19 3,404
1687758 스텐 압력밥솥 7 .. 2025/02/19 924
1687757 기숙사 이불 코스트코 플로티나 건조기 사용 괜찮을까요 18 ^^ 2025/02/19 998
1687756 2/19(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9 307
1687755 이게 남편 태도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쁜 것 같아요 34 남편 2025/02/19 5,247
1687754 변호인 한심 2025/02/19 379
1687753 서울82님 알려주세요 -지하철 5 dd 2025/02/19 815
1687752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6 ........ 2025/02/19 1,708
1687751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8 ... 2025/02/19 4,392
1687750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13 클릭금지 2025/02/19 1,660
1687749 형제들끼리만 만나는 집 있으세요? 23 .... 2025/02/19 3,693
1687748 말로는 공부 못해도 잘살 수 있다고 하면서 15 공부 2025/02/19 2,210
1687747 광주맘카페에 엄청난 글이 올라왔네요. 150 ㅇㅇㅇ 2025/02/19 30,164
1687746 지금 간절기 패딩 사면 3월말까지 입을까요 3 -- 2025/02/19 1,485
1687745 시어머니 잔심부름 ㅠㅠ 11 ㅠㅠ 2025/02/19 3,729
1687744 의대증원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고 하네요 6 2025/02/19 2,439
1687743 남편한테, 맘이 안 열려요 6 ㅇㅇ 2025/02/19 3,121
1687742 비타민D 부족은 주사. 약 . 어떤게 나은가요 11 궁금 2025/02/19 2,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