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한테 하는 장난

[..]

제가 모르는 개들한테 자주 하는 장난이 있거든요

마스크를 쓴 채 개하고 눈이 마주쳤을 때

주인 몰래

입모양을 으르렁 거리는겁니다.

그러면 개들이 뚫어지게 응시하면서

자신이 어떤 행동을 해야할지를 생각하는거 같아요

분명히 자신을 보고 으르렁 거리는거 같은데 마스크 때문에 확실치는 않으니까요

그러다가 10마리 중 10마리는 결국 으르렁컹컹 짖습니다.

저는 개들이 짖기 전 한참 집중하며 생각할때의 모습이 너무 재밌어요.

그런데 여기 82에도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누가 글을 쓰면 전체의 내용을 파악하는것 보다는

단어 하나 문장 한 줄이 자신의 생각과 어긋나는 부분이 발견되면

그 개들 처럼 짖는 사람들요. 마치 훈련된 사람들 처럼요

 

[흠]

왜 그러시는건데요? 주인모르게?

[플럼스카페]

괴랄하다....

[..]

개를 반가워하는것도 아니고..
희한한 취미......
본인이 더 특이함

[컥]

극혐이예요
멀쩡한 개들 자극하고 괴롭히다니

[희한]

개웃기네요 님의 행동이..
그리고 비유를 해도 참 특이하고 희한하네요.

[ㅠ]

82 이 그런사람? 원글 행동은 더이상해요. 왜 남의개한데 시비를 거시고 으르렁 거린다고 하시나요?. 주인 모르게란 소린 주인이 알면 안된다는건데

[....]

뭔가 계몽하려고 쓴글 냄새나는데
진짜 못쓴다ㅋㅋㅋ
이게 사실이라면 님 좀 징그러워요

[개한테]

왜그러세요. 그러다가 물면 개주인 불쌍이요.

[모모]

그러다
물려요

[..]

원글 싸이코 성향있을거 같음.
할튼 정상은 아닌거 같네요

[ㅇㅇ]

원글님 바쁜 세상에 참으로 특이하시네요

신호등 대기중에, 저희 강아지를 째려보고 때리는 척하고 희희덕 거리던 그 분 혹시 아니에요! ??

저는 그 사람에게 뭐하시는 거예요 도대체 무슨 짓거리냐 저는 큰 싸움 날뻔 했었어요

[별꼴]

일반적이지 않은
좀 이상해요 님.

[마스크쓰고]

마스크쓰고 으르렁이요?
왜???
다른 사람도 님한테 그러면 참 재밋겟네요
개가 된 기분 느끼시길.....

[그니까요]

님 수준이 개하고 비슷한거예요. 개들도 님 재미있을 듯.

[별...]

주인앞에서는 못하고 말못하는 개들 앞에서만...우르렁 거리는 모습 상상하니 넘 웃기고 추합니다.
그러다 물리는 수 있어요. 당당하지 못하면 하지마세요.

[에???]

내용도 기괴하지만 뭔가 비유가 엉성하군요.

개들은 마스크 안의 진실이 뭘까 한참 생각하다 짖는다!!
82어떤 부류는 전체 맥락 파악을 못하고(생각 안하고) 특정 부분이 자신의 생각과 안 맞으면 개처럼 달려든다!

뭐가 비슷하다는 거예요????
뭔가 날카로운 비교글을 써보고 싶었던 거 같은데ㅋ

[ufg]

82 어떤 부류 생각하면서
개를 빗댄건가요?
님도 평범한 사람은 아닙니다.
누굴 욕할 성품 아니에요
비유가 아주 신박하고 범상치 않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