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텔 메이드 해보신분 계신가요?

알바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25-02-16 13:55:55

내일 면접보러 가는데 일이 많이 힘들다고해서요

룸 청소하는일이고 룸 갯수에 따라 급여도

달라지던데 적응기간 끝나도 잘할수 있을지요

근무시간 8시간 정도에 종일 룸갯수 채우느라

1분1초도 못쉬고 일하는지

또 여자들만 있을텐데 텃새는 없는지

나이가 적지 않아서 (53세)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지금 3시간정도 알바  잘하고 있는데 

좀 안정적이고 규모있는곳에서 오랫동안

다니고 싶어서 지원은 했는데

괜히 옮겼다가 후회할까 고민됩니다

남편 퇴직도 얼마 안남았고 국민연금 나올동안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대신해 월 2백이라도

벌고싶은데 체력도 체력이고 갱년기라 관절이

여기저기 아파와 병원비만 더들고 금방

그만둘까봐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ㅜ

IP : 221.140.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하는곳
    '25.2.16 2:00 PM (118.235.xxx.72)

    고객이 메이드 하시는데 너무 너무 힘들다해요.
    텃세도 심하고 힘든일 하니 서로 피해보면 안되니 날카롭고요.
    사람들이 억세다 하더라고요
    일본사람들 경우 본국가서 항의 메일 보네기도 한다네요
    일단 해보긴 해보세요.

  • 2. 잘은 모르지만
    '25.2.16 2:17 PM (219.255.xxx.120)

    별몇개 호텔보다는 가족단위로 오는 리조트가 일이 쉽긴 하겠네요 어차피 다같은 최저시급이라면

  • 3. 하지마세요
    '25.2.16 2:23 PM (58.29.xxx.96)

    자주 바뀌는 이유는 힘드니까요
    지금다니는데 오래다니세요.

  • 4. ..
    '25.2.16 2:36 PM (112.154.xxx.60)

    정말 힘든일이라 오래전에 기사 자세히 난거 있어요 .
    아마 노동강도는 급식일 비슷할듯
    53세면 되고도 남지요
    사무실 청소나 마트 캐셔 등 그런거 알아보심이

  • 5. 지인
    '25.2.16 3:08 PM (59.7.xxx.138)

    정말 부지런한 지인, 이런저런 알바 많이하더니
    호텔 메이드일까지 했어요.
    힘들었는지 오래 못 하고
    지금은 다이소 다녀요.

    5성급 호텔이었는데 너무 더럽다고 ㅎ

  • 6. 동료중
    '25.2.16 3:4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정말 이거저거 다 해본 사람이던데
    입심도 좋아서 말안하는거 없던 사람이 해봤는데...

    평일은 괜찮은데 휴가철이랬나?미친다고...
    쉬는날없고
    몸이 안좋은날골라 쉴 수가 없고
    더운날 미친다고...

    저도 얼굴안팔리고 조용허니 노후에 해보면 좋지않나했는데
    절대 노!근처도 가지말라고...

    저더러는 3일도 못할 체력이라고...

  • 7. 동료중
    '25.2.16 3:4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가만 생각해보면 소소한 곳은 괜찮지 않을까요?
    주인인성과 배치인원이 적절하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996 서부지법 그림 소름이네요 ㄸㄸㄷ 29 2025/02/17 9,579
1684995 작업실 꾸몄어요 1 오늘 2025/02/17 1,064
1684994 과학고 출신 연대공대생 ,서울대공대+논술 의대 합격생 고등 과.. 9 발등에불 2025/02/17 3,148
1684993 비싸도 내가 원하는 것으로 4 좋은날 2025/02/17 2,094
1684992 면말정산 환급금 얼마나오나요? 6 연말정산 2025/02/17 2,722
1684991 헌재의 불법이라니? 9 교회 2025/02/17 1,648
1684990 재가 소리에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 웃음소리 2025/02/17 2,544
1684989 목걸이를 어디 흘렸나봐요 ㅜ 6 어흑 2025/02/17 3,095
1684988 지금 미국 정보 집단들이 난리 나버린 이유 7 ... 2025/02/17 5,185
1684987 Pt하면 몸이 아파요. 12 ..... 2025/02/16 2,913
1684986 당수치 낮고 맛있는 스파게티면 있을까요? 8 ㅇㅇ 2025/02/16 2,067
1684985 이수지 제이미맘이요. 가장 신기한 게 21 ..... 2025/02/16 16,492
1684984 저 곧 생일이예요~~ 4 생일 2025/02/16 909
1684983 아이패드 재설정 하면 블루투스 목록 지워지나요 2 애사사니 2025/02/16 362
1684982 심은진집 어느 ... 2025/02/16 3,012
1684981 이 시간만 되면 회사 갈 생각에 우울해요. 7 .... 2025/02/16 2,565
1684980 식당에서 알바해요. 며칠 동안 있었던 거 써볼게요. 25 PIVia 2025/02/16 15,141
1684979 5분만 늦었으면 계엄해제 표결 못했네요 42 충격 2025/02/16 9,195
1684978 이 사주는 평생 큰 돈은 못 모으나요? 8 왈왈이 2025/02/16 3,480
1684977 엄마가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세요. 23 엄마 2025/02/16 6,920
1684976 파묘 에서요.. 5 2025/02/16 2,746
1684975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8 ... 2025/02/16 2,068
1684974 자기 아이들한테 말할때 영어 섞여쓰는 사람들 27 웃겨요 2025/02/16 4,239
1684973 시스템에어컨 삼성거 쓰시는분 불편한점 여쭤요 10 에어컨 2025/02/16 1,509
1684972 가족사진 찍었어요. 3 ㅇㅇ 2025/02/16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