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면접보러 가는데 일이 많이 힘들다고해서요
룸 청소하는일이고 룸 갯수에 따라 급여도
달라지던데 적응기간 끝나도 잘할수 있을지요
근무시간 8시간 정도에 종일 룸갯수 채우느라
1분1초도 못쉬고 일하는지
또 여자들만 있을텐데 텃새는 없는지
나이가 적지 않아서 (53세)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지금 3시간정도 알바 잘하고 있는데
좀 안정적이고 규모있는곳에서 오랫동안
다니고 싶어서 지원은 했는데
괜히 옮겼다가 후회할까 고민됩니다
남편 퇴직도 얼마 안남았고 국민연금 나올동안
그동안 고생한 남편을 대신해 월 2백이라도
벌고싶은데 체력도 체력이고 갱년기라 관절이
여기저기 아파와 병원비만 더들고 금방
그만둘까봐 자신이 점점 없어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