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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이 의사지 엄마가 의사가 아닌데 착각은..

허걱 조회수 : 4,351
작성일 : 2025-02-16 13:20:38

밑에 글 보고 써보네요. 

자식들이 의사 되어도 자식이 의사지 엄마가 의사가 아닌데..

 

엄마가 자식들 병원 관리? 랍시고 사무실얻어 병원 관리하라 돌아다니는거

너무 토나올거 같아요.

저랑 남편도 의사인데 부모님 유난하지만 저정도 부모님들은 본적이 없어요.

저러다 진짜 자식들이 결혼할때 되면 어쩔려구 그러시는지...

 

결혼하기도 힘들거 같고 결혼해도 분란 엄청 심할거 같고..

 

아무리 자식이 잘커도 엄마 공이 크다 할지라도

때되면 자식 손을 놓아야지요..... 언제까지 끼고 살건가요.......

IP : 223.62.xxx.125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2.16 1:21 PM (110.9.xxx.182)

    그런걸 가만히 두고보는 자식도 신기해요..

  • 2. ㅇㅇ
    '25.2.16 1:24 PM (118.235.xxx.77)

    그런데 저런 부모들이 적지 않다는 게
    팩트!!!

  • 3. 부모가
    '25.2.16 1:24 PM (118.235.xxx.162)

    나와있는집 많아요 와이프도 나오는데 젊은 부모가 못나올 이유 있나요? 치과하는 결혼한 여자 원장 32살인데 엄마도 50대 중반이던데요
    엄마가 데스크에 있어요 . 뭐 이상해요? 알아서 하겠죠
    그집 사위가 뭐라 할것 같으세요? 전혀요 장모님 고생하신다고 해요

  • 4. ㅇㅇ
    '25.2.16 1:26 PM (211.234.xxx.216)

    아들 의사면 어깨뽕이 장난 아니라
    평범한 부모들 거의 그래요
    병원장 딸이랑 결혼도 잘하던데
    토나올것 까지는 ㅋ

  • 5.
    '25.2.16 1:26 PM (211.244.xxx.85)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의사는 아니지만 의사부모는 맞으니
    부모가 의사지 자식이 의사는 아시지만 의사자식은 맞으니

  • 6. 우리나란
    '25.2.16 1:26 PM (218.155.xxx.188)

    그래왔죠.
    자식이 의사면 부모도 의사.
    의사면 인성도 인격도 미화되고
    집안 수준도 미화되고
    이보다 더 백그라운드 효과 쩌는 직업 있을지.
    태반은 미용기술자란 게 함정이지만

  • 7. 저도
    '25.2.16 1:27 PM (115.143.xxx.182) - 삭제된댓글

    밑에 그 인스타 봤어요. 이런사람도 있구나 신기해서보다보니 아들?인지 결혼할거같던데 .. 무섭더군요.

  • 8. ㅎㅎ
    '25.2.16 1:27 PM (211.234.xxx.216)

    전에 직업이 의사부인인 전업들이
    이젠 의사엄마가 됐나보죠

  • 9.
    '25.2.16 1:27 PM (211.244.xxx.85)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의사지 본인이 아니지만 의사부모는 맞으니
    부모가 의사지 자식이 의사는 아시지만 의사자식은 맞으니

    저 부모는 병원 차려주어서 자기병원이라 생각하는 듯

  • 10.
    '25.2.16 1:28 PM (114.206.xxx.112)

    근데 데스크는 해주면 고맙지 않나요? 직원관리가 진짜 젤 큰 리스크인데

  • 11.
    '25.2.16 1:28 PM (211.244.xxx.85)

    자식이 의사지 본인이 아니지만 의사부모는 맞으니
    부모가 의사지 자식이 의사는 아니지만 의사자식은 맞으니

    저 부모는 병원 차려주어서 자기병원이라 생각하는 듯

  • 12. ....
    '25.2.16 1:28 PM (199.7.xxx.112)

    관리 해 즐만 하면 하는거죠.
    재벌들이 자식들 한테 다 맡겨 놓는 것 봤어요?
    관리도 못하면서 관리 해준답시는게 문제지
    그만한 관리 능력이 있으면 관리 해 주면서
    자식에게 관리능력 가르치고 하면 좋죠.

  • 13.
    '25.2.16 1:29 PM (211.244.xxx.85)

    근데 데스크는 해주면 고맙지 않나요? 직원관리가 진짜 젤 큰 리스크인데 22222222222

    에너지 좋은 부모

  • 14.
    '25.2.16 1:30 PM (223.62.xxx.125)

    제가 40대 후반이라 나이가 있어서 제 동기들 중엔 못본거 같은데.. 저희때만 해도 안그랬거든요.

    요새 젊은 의사 부모들은 나와서 봐주나요?

    그럼 수입 관여도 엄청 심할텐데 갈등이 없기 힘들거 같아요

  • 15. 젊은사람들
    '25.2.16 1:37 PM (118.235.xxx.161)

    회사출근못할때도 부모가 대신 전화건다잖아요 우리때랑 달라진걸 인정해야지 그럼 안된다 나때는 안그랬다 이러면 꼰대입니다
    그리고 그렇다는 말만 무성하지 실제 그런경우는 겪어보질못해서..아..동네 약국 젊은 약사로 바뀌면서 부모같은 분들이 쓸고닦고 어서오시라 인사하는건 한번 봤네요

  • 16. 딸이
    '25.2.16 1:37 PM (118.235.xxx.10)

    의사면 수입 관여해도 갈등 없어요
    사위가 그걸 터치하겠어요?
    며느리면 저돈 내돈 하겠죠

  • 17. 의대증원찬성
    '25.2.16 1:37 PM (106.102.xxx.12)

    저엄마들이 의대증원 반대하는거겠죠.
    아이들의 다양성을 위해서라도 의대는 증원해야죠.
    일시적 부작용은 몇 년후면 정상화됩니다.
    의대신 설도 민주당이 집권하더라도 추진해야죠.

  • 18.
    '25.2.16 1:37 PM (211.235.xxx.40) - 삭제된댓글

    저 원글님 또래인데
    주변 지인이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의사 아니라 교사 자식 둔 부모들
    어깨 힘 잔뜩 들어간 사람 많아요

  • 19. 주변에
    '25.2.16 1:40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 병원 수입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주는 엄마있어요
    집장만도 도와주고 병원도 돈 투자해서 관리 도와주고
    전업며느리는 생활비 받아서 살고요
    재테크 잘하는 부모라 돈 모으는 능력이 참 좋더라구요
    며느리한테 생활비 받는 어려움도 없고
    능력있어 자격있는 부모라 서로 윈윈하는 관계죠.

  • 20.
    '25.2.16 1:41 PM (211.235.xxx.40)

    저 원글님 또래인데
    주변 지인이나 일상에서 마주치는 사람들도
    의사 아니라 교사 자식 둔 부모들
    어깨 힘 잔뜩 들어간 사람 많아요

    합격 카톡 프사 자랑스럽게 올리겠다는
    아래 글 또한 마찬가지.
    본인이 의사나 교사면 얼마나 어이없을지 안봐도 비디오.

  • 21. 강남에
    '25.2.16 1:41 PM (116.39.xxx.97)

    딸이 소아과 운영하는데 친정 엄마가 병원 미화 하는 거 봤어요
    식물 나무들 화분 관리하고 대기실 쇼파 위 잡지 등등 정돈하고
    종일 하시진 않겠죠

  • 22. 다른건모르겠고
    '25.2.16 1:41 PM (115.143.xxx.182)

    지인이 개인 병원 간호조무사인데 기피 1순위가 데스크에 와이프나 가족이직원으로 있는 병원이래요. 직원들이 눈치보이고 힘들어서 못버틴다고해요.

  • 23. 거짓말
    '25.2.16 1:45 PM (115.138.xxx.22)

    원글. 남편 의사 아니라는데 1표.

  • 24. 주위에
    '25.2.16 1:46 PM (211.235.xxx.181)

    지방 의전원 나온 아들둔 사람있는데
    본인이 의사된줄 알아요.
    뻥을 얼마나 치는지
    아들이 아산병원 교수되서
    월급을 몇천씩 받는다네요ㅋㅋ
    실상은 준종합 페이닥터하던데
    사람들이 바본줄 아는지ㅋㅋ
    선민의식 가지더라구요.

  • 25. ...
    '25.2.16 1:4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이마트 오너도 신세계 오너 엄마가 관리해주는데
    쬐만한 병원 그쯤이야 뭐 그러려니하세요
    그런병원이 원글네 가족한테 위협적인것도 아닐텐데요
    엄마가 와서 수술하고 진료하는것도 아니면 된거죠
    돈 관리 형제한테도 맡기기 어려운거라 꼼꼼한 부모가 해준다면 그리 나빠 보이진 않는데요?

  • 26. 잠깐만
    '25.2.16 1:47 PM (121.168.xxx.139)

    부모가 자식 의사라서 나도 의사다 하고
    진로를 하는 것도 아니고 병원 관리 도와준다는데..
    그게 토나올 일인가요?

    병원이 있다는 건 부모가 병원마련에 경제적지원을
    해줬을 가능성이 높을 거 같은데...

    결혼 후 아들 경제 사정에 얼마나 간섭할지는 몰라도
    부모 입장에서 자식한테 병원을 해줄 정도면
    나름 투자고 경제 공동체가 될 수 밖에 없다고 봐요.

  • 27. ..
    '25.2.16 1:54 PM (1.237.xxx.185)

    어쩌다 뜬 릴스에 아들병원 복도에서 런웨이하는 분 계셨어요.아들딸 1,2호점 관리해준다고..
    그 병원 직원들 진짜 싫겠다싶었어요

  • 28.
    '25.2.16 1:55 PM (1.236.xxx.93)

    자식이 의사면 부모도 의사~~~
    남편이 대통령이면 부인도 대통령~~~
    나서기 좋아하고 자랑하다 골로간다

  • 29. 보통
    '25.2.16 1:56 PM (223.33.xxx.8)

    저런 경우 문제는 뭐냐면 사위. 며느리랑 갈등이에요.

    돈문제로 부모가 관여하기 시작하면 (부모보다 아들 딸이 더 잘사는 경우)
    백프로 분란 납니다

  • 30.
    '25.2.16 1:57 PM (114.206.xxx.112)

    근데 진짜 의사는 괜찮은데 데스크랑 조무사들이 환자 쫓는 병원도 많아서 가족중에 할사람 있음 고마운거예요. 의사가 실장한테 의존도 높으면 완전 휘둘려요

  • 31. 보통
    '25.2.16 1:58 PM (223.33.xxx.8)

    직원들 문제는 상관없어요. 잘 지내기도 하고 부모가 도와줘서 고마워하기도 하고 그러죠..
    문제는 고부갈등 장서갈등이죠

  • 32. 20살
    '25.2.16 2:00 PM (106.101.xxx.73)

    넘으면 자식일에 손떼야죠
    공부 잘 하는 자식이 보통 부모말 잘 들으니
    저 지경 같아요
    그걸 용인하는 자식이 문제

  • 33.
    '25.2.16 2:00 PM (114.206.xxx.112)

    병원에서 돈을 빼쓰려 하면 문제가 되겠네요
    근데 그런 부모면 잘라내야죠. 차라리 애를 맡기고 일정 금액 주든가… 주변에선 돈이 없어도 우리 애들 병원 매출이 안늘어난다고 애면글면하는 케이스만 봄

  • 34. ???
    '25.2.16 2:04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어그로가 심하시네요
    사위 며느리랑 갈등은 말도 안되구요
    대부분 관리 잘해주고
    때되면 용돈 몇천씩 안겨주던데요?
    투자도 어찌나 잘 하는지 3년 주기로
    집 사서 이사하게 하고 이익 챙기는데
    똑소리 나더라구요
    직원 갈등은 윗 댓글처럼 많고 오너가 가족이면
    이직이 잦은 업장인것도 사실이죠

  • 35. 허걱
    '25.2.16 2:06 PM (223.33.xxx.8)

    용돈 몇천씩.. 댓글 에서 웃고 갑니다.

    그런 욕심이 보이니 분란이 안날수가 없지요.

    부모 용돈 몇천....

  • 36. 강남의사마눌
    '25.2.16 2:10 PM (223.38.xxx.97)

    진짜 여기 댓글들 보면 의사가 너무 부풀려 있어요.

  • 37. ???
    '25.2.16 2:11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부모 용돈 몇천이 아니고
    사위 며느리한테 차 바꿔주고
    손주 채드윅 같은 사립 등록해주고
    이런걸로 베풀더라구요
    세상 편한 전업 며느리 입장에서는 시모가 턱턱
    챙겨 주는데 분란날일 뭐가 있나요

  • 38. ...
    '25.2.16 2:13 PM (106.102.xxx.79)

    그런 걸로 토나오다니 비위가 약하신가 봐요
    집 나서면 토하실 일 천지겠어요

  • 39. 보면
    '25.2.16 2:33 PM (58.143.xxx.66)

    성격은 적극적이나 가방끈 짧은 공통점이 있음.
    본인과 똑같은 손자 나옴.

  • 40. 봤어요
    '25.2.16 3:14 PM (59.7.xxx.113)

    아이 소아과 갔는데 엄마로 보이는 비싼 코트입은 노년 여성이 간호조무사들에게 잔소리하는거요

  • 41. 윈디팝
    '25.2.16 3:41 PM (49.1.xxx.189)

    제대로 된 엄마라면, 자식 병원 와서 창틀 하나라도 더 닦거나 테이크아웃 커피 사와서 직원들에게 주고 이러겠죠.

  • 42. ..
    '25.2.16 8:54 PM (61.254.xxx.115)

    아니 부인이와서 설쳐대도 꼴불견인데 나이 60먹은엄마가 와서 그런다니 기함할일 맞죠..그걸 냅두는 자식들이 더이상함

  • 43. 아마
    '25.2.17 4:52 AM (211.109.xxx.157)

    엄마가 병원을 차려줬을 거예요

  • 44. ...
    '25.2.17 3:44 PM (118.235.xxx.229)

    저도 의사고 좀 다르게 생각하는데요
    가족이 병원 봐주는 거 저는 찬성합니다. 돈 관리하는데 믿을 사람 사실 없고
    철저하게 해 관리만 해준다면 저는 가족이 봐줬으면 좋겠어요

  • 45. ..
    '25.2.17 10:44 PM (61.254.xxx.115)

    60먹은 엄마가 병원일 돌봐주게 뭐가있나요?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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